스크랩 감사의 마음이 담긴 선물용 꽃 디자인

[여유]

이 번 주 석수도서관 꽃꽂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감사의 마음 전달하기!

틀에 박힌 꽃바구니에서 벗어나

특색있고 기품있는

선물용 꽃 디자인이다.

소재 받아들고 선생님 말씀에 쫑긋.

지난 한 주 잘 보내셨나요?

한 주가 일년 같았지요?

ㅎㅎㅎㅎ

 

동그란 도자기 화기에

프로랄 폼을 넣은 모습

메리골드로 화기 근처를

동그랗게 빙 둘러 꽂아준다.

꽃대가 약하니 두손으로 살며시

꽂아 주어야 한다.

사이사이 붉은 장미로 여백을

메꾸어 주고..

꽃은 항상 물 속 자르기를

해야 하지만

특히 장미는 물속 자르기를 잊지 말도록!

다들 열심이다.

이 쪽 팀도 마찬가지로

열중!

내 앞의 이쁜언니도

열중!

펜스테몬을 길게 꽂아준다.

알스트로 메리아를

펜스테몬과 어울리게 길게

그런데 어째 꽃이 옆으로 기울었네요..

마음이 살짝 그리움으로 기우는 건가?

ㅋㅋ

완성 됐습니다.

선생님이 꽂은 것!

여유가 꽂은 것,

각기 다 감사의 마음이

듬뿍 담겨 있지요?

스승의 날 앞두고 반장인 미선님이

선생님께 이쁜 스카프를!~~

아주아주 흐믓해하십니다.

멋집니다.

미선님도, 선생님도,

스카프도~~~

반장님인 미선님!

반장님과 총무님, 두 미선님!

사진 찍어 올리는 천연(여유)

두 주 전에 꽂았던

멋스럽던 유리볼 꽃,

시든 꽃 빼버리고 말린 장미로

생일선물로 받았던 호접란

옆으로 자리 이동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