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치료>
1)홍화: 홍화 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2)뽕잎: 뽕잎을 가루내어 한번에 3-6g씩 하루 한번 끼니 사이에 밥물로 먹는다. 7일간 계속 먹는다.
3)검은콩, 부소맥, 오매: 검은콩 15g, 부소맥 10g, 오매 1개를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이 약은 현훈증에도 쓴다.
4)부소맥, 찰벼뿌리: 부소맥 50g, 찰벼뿌리 50g을 물 한사발을 두고 달여서 반사발이 되면 이것을 2번에 나누어 먹는다.
5)쑥, 오매: 쑥 7g, 오매 5개에 물 두 사발을 부어 한사발이 되도록 달여서 자기 전에 복용한다.
6)옥수수대심: 적당한 양의 옥수수대심을 물로 달여서 수시로 먹는다. 이 약은 산후에 허하여 땀이 날 때에도 쓴다.
7)물 위에 뜬 밀: 물 위에 뜬 밀을 볶아 가루내어 하루에 10g을 3번 나누어 끼니 사이에 밥물로 먹는다.
8)뽕나무잎: 적당한 양의 뽕나무잎을 말려 가루내어 한번에 10g씩 하루에 2번 미음에 타서 빈속에 먹는다. 이렇게 며칠간 먹으면 낮는다.
9)도노, 오매, 파: 도노 1개를 오매 2개와 파뿌리 5-6개를 함께 섞어 끓인 물을 매일 3번씩 마신다.
10)백복령, 애엽: 백복령 30g, 애엽 40g을 물 500ml에 달여서 하루에 3번으로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11)부추, 달걀: 부추를 달걀과 함께 쪄서 먹는다.
12)마황뿌리, 황기, 모려: 마황뿌리 15g, 황기 15g, 모려 15g을 가루내어 한번에 5g씩 하루에 2번 먹는다.
13)황기, 모려분: 황기 30g을 물 500g에 달여서 하루에 2번 나누어 거기에 모려분 15g을 넣어 빈속에 먹는다.
14)부소맥: 적당한 양의 부소맥을 불에 누렇게 닦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에 3번 끼니 뒤 1시간 후에 먹는다.
15)황기, 백출, 방풍: 허약하여 식은땀이 자주 나는 데는 황기 25g, 백출 15g, 방풍 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16)오미자, 맥문동, 사삼: 허약하여 식은땀이 자주 나고 입 안이 마르는 데는 오미자, 맥문동, 사삼 각각 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17)옥죽, 방풍, 황기: 땀이 몹시 나는 데는 옥죽 15g, 방풍 15g, 황기 15g, 사삼 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18)백작, 산조인, 오매: 땀이 몹시 나는 데는 백작 25g, 산조인(닦은 다음 짓찧는다) 20g, 오매 2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19)부추즙: 갑자기 가슴, 등, 양쪽 옆구리가 찌는 듯이 아프며 식은땀이 흐르는 데는 부추를 뿌리째 깨끗이 씻어 즙을 짠 후 약간의 생강즙을 섞어 한 컵씩 복용한다.
20)원지, 사삼, 오미자: 원지 10g, 사삼 15g, 오미자 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21)돼지간: 밥을 먹으면 곧 땀이 나는 증세에는 돼지간을 잘게 썰어 기왓장 위에 놓고 구워 말린 다음 가루내어 흰죽물에 개어 오동나무 열매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빈속에 50알씩 먹는다.
22)소주: 소주로 몸을 문지른다. 잘 때에 식은땀이 나는 데는 자기 전에 식초를 가슴, 등, 옆구리, 겨드랑이 등에 바른다.
다한증·식은땀 다스리는 한약재 반신욕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것도 병이다. 이를 일러 한의학에서는 다한증이라고 한다.
이러한 다한증은 인체의 음양 조화가 상실되고 그 기능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개폐기능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땀의 분비에 있어 또 하나 유의해야 될 것이 있는데 바로 식음땀이다. 일반적으로 식은땀은 몸의 음기가 허약하고 속에 열이 있어서 나타난다.
특히 이 둘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몸의 기와 음이 모두 허약하고 음양이 그 조화를 상실한 때문이다.
임상 진단을 통해 보면 이 두 병증은 몇 가지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다한증은 항상 땀이 나는데 움직이기만 하면 더욱 심하게 나오는 것이 중요한 특징이다. 또 땀이 날 때는 추위를 타고 안색이 창백하며 몸이 나른하고 기운이 없다. 혀는 태가 얇고 희며, 맥박은 가늘면서 약하게 뛴다.
그런 반면 식은땀은 잠을 잘 때 주로 나고 깨어나면 땀이 멎는다. 늘 가슴 속이 답답하고 열이 난다. 목이 마르고 갈증이 나며 혀는 태가 붉고 맥박은 가늘면서 빠르게 뛴다.
이러한 구별을 통해 적절한 치료법을 응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다한증인 경우의 한약재 반신욕은 기를 북돋아주어 땀을 멎게 해야 한다. 그런 반면 식은 땀은 음을 자양하여 땀을 멎게 해야 한다.
이때 활용하면 좋은 처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복합 옥평풍탕>
황기·마황근·백출·방풍·백지·약쑥 각각 20g.
이상의 약재를 면주머니에 넣은 뒤 물 2ℓ를 붓고 20분간 끓여서 약 1300㎖ 정도의 약즙을 걸러낸다.
이렇게 만든 것을 욕조물에 붓고 반신욕을 한다.
하루 1~2회 정도 하되 시간은 20~30분 정도가 적당하다.
이 처방은 몸의 기를 북돋아주고 튼튼히 다지며 몸의 나쁜 기운을 몰아내어 땀이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기의 허약증으로 인해 빚어진 다한증에 효과가 있다.
<황백약쑥탕>
맥문동·오미자·황백·약쑥 각각 30g.
이상의 약재에 물 2ℓ를 붓고 20분간 끓여서 약 1300㎖ 정도의 약즙을 걸러낸다.
이렇게 만든 것을 욕조에 붓고 반신욕을 한다.
하루 1~2회 정도 하되 시간은 20~30분 정도가 적당하다.
이 처방은 몸의 음을 자양하고 열을 내리며 땀을 수렴하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각종 원인으로 인해 유발된 식은땀이 나는 증상 개선에 응용하면 좋다.
<백반갈근탕>
백반·갈근 각각 60g.
이상의 약재에 물 2ℓ를 붓고 20분간 끓여서 약 1300㎖ 정도의 약즙을 걸러낸다.
이렇게 만든 것을 욕조에 붓고 반신욕을 한다.
이때는 손도 물속에 담그는 것이 좋다.
하루 1~2회 정도 하되 시간은 20~30분 정도가 적당하다.
이 처방은 각종 원인으로 인해 유발된 손과 발의 다한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일단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린다는것은 몸이 허하다고 봐야합니다
쉽게표현을 한다면 기운이 딸린다고 봐야하겠지요
이러한 땀을 도둑땀이라고도 말하게되는데
몸에서 땀이 난다는것은 좋은것이고 필요한것이지만,지나치게 많은 땀이 나게된다면 기운이 빠지게되겠지요
이러한경우를 동양의학에서는 심포,삼초에 이상이 , 심포,삼초가 약해진것으로 보게되는데
어찌보면 심장이 약해지게되면 땀이 많이나는경우도 있기때문에 의견이 다를수도 있고요
얼굴에서만 땀이 많이 ,유독 많이 난다면 심장의 이상으로 봐야하는데
대부분의경우 얼굴에서만 땀이 많이 나는경우는 많질않고 ,심장,소장의 이상보다는
심포,삼초에 이상인경우가 대부분이지요
땀이 잘 나질 않는것보다는 땀이 나는것이 오히려 더 좋은것이지만
지금처럼 지나치게 많은 땀이 난다는것은 몸이 약해진것으로 이해를 하시면되고,심포,삼초가
약해졌다고 봐야할것입니다
이러한 심포,삼초에 대해서 글을 올리겠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이곳을 정의하자면 스트레스라고 말할수도있고 ,면역력이 떨어졌다고 말할수도 있고
기가 약하다고 표현할수도있는곳으로 이해를 하시면됩니다
(용어만 심포,삼초라고 정한것입니다)
질문하신것처럼 땀이 많이 나는증상외에도 다른증상이 생길수있읍니다
손발이차다거나 손이 떨린다거나,손이 붓는다거나 ,땀이 난다거나 ,저리거나,
습진이 생기는등 손에 이상이 생기는경우가 있을수있고요(특히 손에 이상이 많이 생기게됩니다)
어깨가 무겁거나 ,시력이 떨어지거나 (간,담이 약해져도 시력이 떨어지게됩니다)
가슴이 답답하거나(가슴의 골이 패인곳을 말하고 ,심장이아닌 가슴의 가운데를 말합니다
심리적으로도 변화가 생길수있는데
불안해지거나,예민해지거나
긴장을 잘 하게되거나등의 현상이 생길수도 있고요
별다른이유없이 기운이 빠지거나 ,몸에 이상이 생기게되는데
이런경우 병원에가봐도 특별한 병명이 나오질않게되는 부분이라고 보시면되고요
안면홍조가 생길수도있고,역류성식도염이나 류마티즘이 생기는경우도 있읍니다
이곳이 약해지게되면 병원등에서는 우울증이라고 말하게되는 부분이기도합니다
분명 사람의 몸에있는 장기는 아니지만 분명 쓰임새가 있고 몸에 증상이 뚜렸한
곳이지요
지금의경우처럼 이곳이 약해진분들은 스트레스에 무척 민감해지게되고,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볼수 있읍니다(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
( 사람마다 몸에 생기게되는 현상이 다르고 정도가 다르게됩니다)
그외에도 여러증상이 생길수있지만 간단하게 분류를 해보았읍니다
질문하신 증상도 중요한부분이지만 원인을 이해함이 중요할것같네요
그리고 꼭 기억해야할사항은 몸에 땀이 많이난다고해서 본인몸이 따뜻하다고 이해를 하시면않됩니다
몸안은 매우찬것이고 몸안이 매우차기때문에 반작용에의해 몸의 겉에서 열이 나는것이지
몸안이 따뜻한것이아닙니다
여름철에 얼굴에 혹은 몸에 땀이 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볼펜을 잡았을 때 펜이 미끄러질 정도로 땀이 많이 나는 경우라면 정상적인 몸 상태는 아닐 것이다.
이러한 수족 다한증은 손바닥과 발바닥에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것으로 사회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는 손발 다한증의 증상 중에 하나이다.
흔히 정신적으로 긴장하거나 불안하면 손에 땀을 난다고 하는데 수족 다한증은 땀이 많이 나고 손이 축축하게 젖을 정도로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발에 땀이 많이 나는 분들도 있다. 발에 땀이 많이 나서 신발을 벗고 걸을 때마다 발바닥 자국이 새겨지는 것이다. 이러한 분들은 식당에 들어가기도 두려워한다.
수족다한증은 주로 학생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많이 발생하는데 심리적 압박과 경쟁이라는 현대 사회의 특수성으로 인해 더욱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수험생의 경우에는 연필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땀이 많이 나 시험을 망치는 경우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수족 다한증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수족 다한증은 손과 발에 땀이 많은 것은 흔히 사계절 내내 나타나는 증상으로 그 원인이 스트레스, 긴장을 자꾸 하게 되어 심장에 열이 쌓여 나타나는데 있다. 주로 중고생 및 수험생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도 이러한 원인이 크다. 이는 직장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직장 내 스트레스로 인하여 심장의 기운이 약해져 심열이 자꾸 쌓이기에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그 치료도 이러한 원인에 맞추어 심열을 내려주는 처방을 하여야 수족 다한증이 치료가 되는 것이다. 손발다한증
수족 다한증은 한약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서울 한의원의 김종철 원장은 “다한증 치료에 거한탕을 처방한다. 이 처방은 말 그대로 몸의 진액이 고갈되도록 만드는 땀을 제한하고 나지 않게 하며 몸을 정상적으로 돌려주는 처방”이라고 말한다.
거한탕의 주요 약재는 인삼, 작약, 회향, 지모, 황백, 황기등으로 이러한 약재는 다한증을 치료하는 중요한 약재로 동의보감 등의 처방에 나와 있다. 이러한 거한탕을 복용하면서 나타나는 변화는 점차적으로 몸에 기운이 생기면서 땀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