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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농정기획계
정의준 계장, 북평면 고황균 면장, 산업개발계 전영상 계장, 강원일보 김미영 부장 등이 함께 했으며,이장 등이 참여했으며
포럼회원으로는 강원발전연구원의 김주원 박사, 지경배 박사, 한국농어촌공사의 김기업 차장, 이주호 차장, 이형섭 차장,
(주)마을디자인연구소 박영선 소장, (주)디마르 박미리 대표, (주)YTT 김유석 대표, 평창군 박윤희 문화관광해설사,
(사)강원지역정보연구원 우연백 이사장 외 6인, 제이 앤 에코빌 안찬수 대표, 나무나라 백영철 대표, 충주시 친환경농업인
연합회 강대윤 회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홍건표 도의회 의원께서는 마을 발전을 위해 찾아와 주신 포럼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의견 주시기를 부탁하고,
남평2리는 본인의 공무원생활 33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뜻 깊은 지역으로서, 과거 70년대에는 남평2리가 새마을 운동
최우수 마을로서 경제동향분석 되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하며, 그때의 의지를 되살려 주민이 단합하여 활기찬 마을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김주원 회장은 우리 포럼을 연구하겠다고 하는 교수도 있을 정도로 현장을 찾아가 봉사하는 포럼이 뜻이 깊으니
이번을 계기로 마을에서는 새롭게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하며 인사말을 시작했습니다.
논어에 '학즉불고(學則不固)'라는 말이 있듯이 '내 고집을 세우지 않는 것이 배우는 것이다'라고 하며, 자기의 경험에
갇혀서 그것이 맺고 있는 관계성을 읽지 못할 때 완고해지며 것이므로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 토론할 때에
정답이 나올 수 있으니 오늘 포럼에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토론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정선군수님께서 농업농촌에 애정이 많고 예산도 많이 올리는 등 노력을 하고 있으나, 우리가 옛것만을 고집하고
변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는 만큼 많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토론하여 마을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정록 이장은 '마을 현황과 미래비전 소개'를 통해 102가구 242명의 주민들이 쌀, 속청콩, 찰옥수수, 더덕, 인삼, 감자,
고추, 엄나무, 황기 등을 재배하고, 소, 닭, 흙염소 등을 기르고, 용도폐기된 농업용저수지, 가스공사 연수원, 농업기술센터
등이 마을에 소재하고, 오음봉, 절벽봉, 꼭두봉, 다슬들판 등의 지명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마을사업을 시행한바 없으며 새농어촌건설운동 4년차 도전하고 있고 그동안 군에서 장려마을로 선정해
연간 3천만원 정도 지원받고 있는 것이 전부라고 했습니다.
박영선 횡성군 공근면 상동리 삼원수마을 이장은 '삼원수마을 마을만들기 사례'발표를 통해
4년차 새농에 도전하느라고 고생이 많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하며 금년에는 꼭 졸업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삼원수마을도 마을입구가 보기 흉해서 포켓공원으로 만들고 마을안길과 각 주택의 청소 등은 물론
꽃을 가꾸는 등 많은 노력을 했으며, 마을의 조직을 정비하여 주민들에게 임무를 주고 협력을 이끌어 내었으며,
마을사업은 마을 단독으로 할 수 없으며 산업계, 학계, 행정과 함께 자립갱생컨소시움을 형성하여 마을발전을 도모하니
효과가 있었고, 마을의 주요자원인 어족자원의 보호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하천의 일정구간에서는 물고기나 다슬기 등을
잡지 않기로 하는 것은 물론 마을 방문객에게 대해서도 계도하였는데, 처음에는 일부 주민과 방문객의 불만표출도
있었으나 나중에는 하천생태계가 살아나 훨씬 보기 좋고 모두 협력하더라고 경험을 이야기 하며, 마을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주민들이 처음해보는 컴퓨터도 하나하나 배우더니 이제는 마을 홈페이지에도 들어오고 글도 남기는 등 많이 변화하는 것을
보니 역시 마을사업을 잘하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는 경험을 이야기 했습니다.
새농의 선정과 관련된 노하우로는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년도까지 마을의 자원과 이들을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숨겨
놓았다가 심사때에 발표함으로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 것이 주효했다고 하였습니다.
지경배 박사는 '마을만들기와 주민참여'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마을만들기는 목표와 비전을 설정하고 실천하는 것이지 사업비를 타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빈손으로 와서 듣기만 하는 주민들에 대해 기록하고 질문해야 기억에 남고 학습효과도 있다고 하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마을만들기란 마을사람이 중심이 되어 마을의 매력요인과 자원을 대상으로 마을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여
살기좋고 활력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라 정의했습니다.
이러한 마을만들기를 위해서는 마을리더그룹 양성과 조직화가 중요하며, 21세기 리더쉽은 비전과 목표제시, 기획 실천,
전문지식을 보유해야 할 것이라고 하고, 성공요인은 마을리더의 열의와 도덕성, 마을주민, 특히 여성의 참여가 필요하고
미래지향적인 사고, 즉 우리후손을 위한 마을만들기 100년계획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영선 소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분석과 발전전략'이라는 마을컨설팅 내용 설명을 통해
마을의 전체적인 모양이 마음심(心) 자 형국이라고 하며 이것이 마을의 테설정에 활요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통해
마을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실마리로 삼을 것을 이야기 하며,
버드라미, 다슬, 오음계를 통한 소리마케팅 등 자원이 많으며, 특히 가스공사 연수원을 활용을 위해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분석하여 마을에서 앞으로 해야할 사업이 무엇인지 주민들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설명했습니다.
마을발전 10년계획으로 우선 기반정비 등 마을가꾸기를 통해 새농우수마을로 선정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시켜
도농교류를 활성화하며, 경관직불제나 산촌생태마을사업을 유치하고, 문화건강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을 유치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이 되기 위해 전원주거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추진목표로 정신개혁분야는 주민들의 역량강화, 환경개선분야는 삶의 질이 향상되는 환경조성, 도농교류분야는 가족이
즐거운 봉화마을, 소득증대분야는 지역활성화의 중심이 되는 마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김유석 대표는 '스토리텔링으로 만드는 재미난 소리(Sound)놀이'라는 주제발표를 해주었는데
먼저 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인지 예를 들어 설명했는데, 스토리텔링은 핼 스테빈스의 '카피캡슐'에서와 같이 반짝여라,
번뜩여라, 그러나 무엇보다도 진실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쉽고, 재미있고, 유익해야 하며,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면
모든 것이 가짜다 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최근 스토리텔링을 통해 산촌생태마을 유치에 성공을 거둔 소도둑놈마을의 사례를 들며, 포럼의 지도와 스토리텔링의
적용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열정과 정성이 성공의 계기가 되었다고 하며, 남평2리는 훨씬 자원이 풍부함으로
열심히 노력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 왜 '소리'를 테마로 잡았는가? 정선하면 '정선아리랑'이 생각나고 정선사람이라면 아리랑 한자락 쯤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오음봉과 다슬 등의 지명을 잘 활용하면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음악(音樂)은 '소리 놀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마을에 적용하여 거창하게 한복입고 무대에서 음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작고 재미나게 한다면 충분히 마을에서도 할 수 있을 것이며,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전통음악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도
없애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고, 소리를 느끼는 주요기관인 귓바퀴, 고막(귀청), 달팽이관 등 교육적 의미도 찾을 수 있고,
그 방법으로는 국악동요 모음, 다함께 익히기, 정다운 이야기와 노래를 통한 정선아리랑 즐기기, 오음봉 지명을 이용한
프로그램 만들기, 친숙한 자연의 소리, 전통 악기를 직접 만저보고 불어보고 두둘겨보기, 다함께 부르는 노래인 당근송,
올챙이와 개구리, 숫자송 등에 맞추어 부르기, 마을 확성기를 통한 이장님 목소리 이벤트, 종이컵과 실을 이용한 소리전달
도구놀이 등 다양한 방안의 소리마케팅을 통해 남평2리의 정체성을 찾고 테마로 활용하여 주민들의 문화로 정착시키고,
이를 농촌체험 등 소득증대까지 연결시킬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 위의 소리 이외에도 소리 안나는 소리라고 할 수 있는 돌, 해, 마음소리 등을 추가하라는 제안이 있었으며,
음악이 머리를 좋게해준다는 말을 '모짜르트 effect'라고 하는데 이는 실증되었고, 머리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얼굴도
예뻐지고, 우울증을 없애며, 농작물과 축산에도 효과가 있고, 심지어는 빵 구울때 음악을 들려주면 훨씬 맛이 좋아진다는
실험결과도 발표되었다면서 음악을 이용한 다양한 시도가 가능함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또한 산림을 함께 이용한다면 더욱 효과가 있을 것인데, 산림은 관광레저산업이 아니라 휴양산업 범주에 속하며
인간의 영혼과 감정을 다루는 산업으로서 몸과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기능리 있으므로 음악과 함께 한다면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 자문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테마를 제안하더라도 주민들이 이를 받아들일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의 남평2리의 주민들의 포럼참여 태도는 새농사업 선정으로 5억을 받아 소를 키우는 단순 소득증대 방안에만 전념하고
어떠한 테마를 제안하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여 보다 활성화하고 확대발전시킬 생각은 아니하고
주민의 생각수준에서 그것을 우리마을에 적용하고 도입하면 왜 않되는지, 왜 불가능한지 등의 이유를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찾아내고 제시하는데 급급하여, 생각이 고착되어 있음이 지적되었으며
'꿈 넘어 꿈을 꿔라!'라는 말과 함께 1차적인 꿈보다 2차적 3차적인 미래를 향하는 꿈이 있어야 현재의 꿈도 이룰 수
있다고 충고했으며,
'학즉불고(學則不固)'라는 말을 포럼개회식때 이야기 했듯이 '내 고집을 세우지 않는 것이 배우는 것이다'라고 하며
자기의 경험과 안목에 갇혀서 완고해 진다면 새로운 불루오션을 찾을 수 없다는 말이 다시 강조되었고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는데, 우주의 모든 에너지는 내가 생각하는대로 마음먹는 대로 끌어당겨 진는 것이며
그 사례로 '소도둑놈마을'이 사업유치에 성공한 것은 마을이장과 주민들의 강력한 발전의지가 있어 우리포럼이 끌려가서
포럼을 열고 테마를 설정해 주었으며, 주민들이 의심없이 이를 받아들이고 자신감으로 추진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Secret'을 소개하며 주민들 생각의 개방과 유연성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소사육이 바꿀 수 없는 주민들의 고착화된 뜻이라면 그에 대한 효과적인 사육방안이라도 제시하겠다면서
친환경 조사료 재배와 친환경 유기축산을 도입한다면 산청에서의 유기축산사례와 같이 CJ나 올가와 같은 매장에
납품도 가능하며 400만원짜리 상품을 만들 수 있고 음악을 들려준다던가 한다면 일본의 화우와 같이 고가로 판매가
가능하다고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축산의 성공을 위해서는 현재 마을에서 계획한 바와 같이 새농우수마을 상금, 즉 공자돈으로만 소를 사육하지 말고,
한발짝 더 나아가 상금에다가 주민들이 30% 자부담을 추가하여 사육한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기타 마을특산물인 미나리과 샐러드 종류인 '느르대' 상품화와 관련해서
쉽게 기를 수 있는 하우스 보다는 노지, 노지보다는 산지에 기르는 것이 어렵지만 고가를 받을 수 있고
특산품으로 개발을 해볼 것이 제안되었습니다.
가스공사 연수원활용방안이 다양하게 제시되었는데
현재는 연간 약 2만여명의 연수원 이용객이 미리 계획을 세워 연수중 휴일에는 1시간 정도의 동해바닷가로 가거나
정선읍내에서 식사와 쇼핑 또는 레일바이크를 즐기고 있어 마을에는 전혀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주민들의 푸념에 대해
상무대 인근의 사과농장에서는 면회객에게 품질좋은 사과를 소매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으며
이것이 택배판매로 전환되고, 더 나아가 김치 판매로 이어졌으며, 현재는 1,000평에 항아리가 가득하게 되었다는
사례를 들면서,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의지와 생각의 유연성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마을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거리를 만든 후에 연수원과 사전에 협의하여 마을에서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준비해 오면 좋다는 정보를 공문을 통해 공지한다면 연수원이용객을 마을로 끌어들일 수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한편, 마을에서 확보할 수 있는 고객은 연수원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15분거리에 위치한 구절리와 아우라지를 찾는
레일바이크 관광객으로서 레일바이크는 2시간 단위로 운영되며, 예약 후 2~4시간 동안 머물만한 곳이 주변에 없다는 것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마을로 끌어들일 수 있고, 연수원 이용자도 고객이 될 수 있지만 구매력이 큰 고객은 레일바이크를
이용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이므로 이들을 잡는다면 식사와 체험 및 농산물 판매 그리고 지속적인 택배판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특히, 남평2리는 마을이 예쁜 것은 물론 마을위치가 하천을 건너야 하며 강가로 난 도로를 주행하면서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아주 적지라고 제시되었습니다.
저수지의 낚시터 활용에 대해 낚시는 오염을 끌고오는 주범으로서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며, 그보다는 생태적인 조깅코스로
만들고, 임도를 워낭소리를 들으며 우마차를 타는 곳으로 만들고, 오음봉은 해외의 세상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대형나팔
설치사례와 같이 자연의 소리를 크게 들을 수 있는 곳으로 가꾸는, 즉 '소리꼴'로 가꾸고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들을 연수원과 레일바이크 관광객 등에게만 홍보한다고 해고 충분히 마을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청정하게 유지하며
농촌어메니티를 보전하면서 소득증대와 주민들의 행복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되었습니다.
새벽 5시까지 계속된 토론은 주민들이 힘들고 피곤하니 그만하자는 제의로 종료되었으며
다음날 아침 8시 부터 봉화치, 싸리골, 오음봉 답사를 하고 마을회관에서 아침식사와 종합토론을 하였습니다.
비개인 아침의 남평2리는 너무나 아름다운 마을이었습니다.
봉화치까지 가는 길과 싸릿골의 임도, 오음봉의 솔밭 등은 도시민의 마음을 붙잡아두기에 충분한 것이라는데
모두 동의했으며 이것을 활용하지 못한다면 너무나 아까운 자원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주민들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포럼의 회원들이 모두 정답만을 이야기할 수는 없고, 주민들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흔들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수 많은 경험과 이론에 근거한 자문으로서 충분히 마을에 적용할 수 있게끔 가공해 일러주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보석이 주어지더라도 이를 알아보지 못한다면 그저 돌맹이에 불과할 것이며 불필요하거나
오히려 해를 끼치는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주민들에게 1박2일 동안 수많은 이야기를 하고 토론을 하면서 좁혀지지 않은 시각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에대해 포럼의 입장으로서 해줄 수 있는 것은, 포럼에서 제시한 내용들이 당장 마을에서 시행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일년 후 또는 더 먼 미래에 주민의식이 향상된 때에나 받아들이고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 것이니,
주민들께서는 현재 수준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추진하되 포럼에서 강조했던 사안들을 염두에 두고 시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남평2리 주민들을 보면서 포럼의 눈으로 볼 때에는 늦게는 가겠지만 성공할 수 있는 길이 보이는데,
주민들은 현재 여건이 다소 어렵고 쉽게 성공하고 싶은 일념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포럼 회원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들으려 하지만 들리지 않는 것으로 보여 않타까웠습니다.
포럼이 끝난 이튼날 남평2리 이장님과 통화를 했는데,
이장님께서는 조만간 마을회의를 열어 포럼에서 제시되었던 내용들을 주민들과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합니다.
참으로 반가운 움직임이며 모쪼록 올바른 결론에 도달하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한국놀이문화연구소 김문식입니다. 측근에 상이 있어서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포럼다녀온 마을들에 홈페이지 정도등도 올려주시면 방문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