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뜨거운 날씨에
지금 골짝나라에는
모내기작업이 한참 마무리 중이랍니다^^
이럴때 정말
스트레스 팍팍 받아요~
뜨거운 낮 점심시간도 반납한체 모내기 작업을 한참하고 있었답니다.
오늘 낮 1시경 매실왕특 2상자를 주문한 한 고객으로부터
어제발송한 매실을 받았는데;;;;
어머님 왈, 매실이 검다
이런 매실 시장에 가면 43,000원이면 산다.
왜이리 매실이 어제 수확한것 같지않고
크기가 기대치 이하라고 실망이 크다고 합니다.
=> 일단, 기대치 이하였다면 죄송하다.
매실 농장에 확인하여 지금은 모내기 작업중이라 저녁에 연락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오후 2시 40분경
왜이리 연락이 늦는야 다시 연락이 옵니다.
모내기 작업으로 미쳐 확인을 못하였으니
가능한 빨리 확인하여 연락을 드린다 하고,
그럴분이 아니어서 고객으로부터 불만이 접수되었다.
자초지종을 말하였습니다.
알아본 결과
2010년 매실개화시기에 저온현상으로
매실 출하량이 감소하였고, 매실가격이 예년과 비하여 높은 편이라
지금 인터넷 주문으로 직거래 택배 발송하는 것이
도매시장 유통상인에 내는 가격보다 수취가격이 낮지만
고객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매실을 계속 택배 판매 한다고 합니다.
왕특 3.4~3.6cm
특대 3.0~3.3cm
대 2.7~3.0cm
중 2.4~2.6cm
선별기 매실 선별기준입니다.
그러면, 사진 가능하면 첨부하여 주라해서
핸드폰으로 받은 사진입니다.
근무중 어머님 말만 듣고 이렇게
다짜고짜 직접 수령하여 확인한것처럼
애기하는 이 아저씨 정말 ~ 왕 짜증
퇴근하여
핸폰으로 받은 사진입니다.
500원 짜리 동전과 비교하여 찍어 보내 달라했습니다.
퇴근하여 보니
이미 어머님이 매실을
앃어서 물기를 빼는 중이랍니다.
매실작은 쪽 사진의 것이 2/3 이상이다.
그러면, 씯어놓은 사진이라도 한장 더 찍어서 보여주면 그말이 더욱 신뢰가 가겠죠~
그러면, 상품을 이미 씯어서 반송도
불가하는데 어떻게하면
좋겠는냐?
동내 매실가격이 43,000원 이니 택배비 도 감안하여
1상자당 45,000원 잡고 차액 5,000원
2상자니 1만원 환불해드리면 괞찬겠습니까?
물어보니
사진의 큰걸루 5kg 보내주라고 합니다.
작은것은 버리고 큰것이라도 이용 한다구 그러네요~
왜이 ㅇㅈㄹ~
새빠지게 농사지은 것
버리기 는 왜버려 ~~~~~ 속 데집어지는 소리 ~
그 부분은 농장주님 과 연락후 내일 답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매실 예약한 농장님들
매실선별기 돌려 분류 작업하면,
0.3cm 의 오차가 있으므로 약간 크기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이점 감안하여 주문 해주시고
생물인 매실
반품 불가하오니
그점 감안하여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어휴!!! 정말 속상하셨겠어요.힘 내세요. 살다보면 이런저런사람 많잖아요. 그치만 아무리 화나고 속상해도 한번 더 소비자의 입장도 고려해주시는 넓은 아량도 부탁합니다. 아마도 고객의 기대치가 커서 그럴수있으니까요.글구 내농산물에 자신있다면 당당하세요.충분히 그래도 됩니다.그러셔야만이 우리모두의 건강한,친환경먹거리로 발전할수 있으까요.많은 소비자들은 기다려 주실겁니다.또한 위와같은 경우가 소비자 모두의 행태는 아니니, 그렇다고 너무 소비자들을 경계하는 마음을 갖는것도 좋지 않을것 같습니다.우린 서로를 신뢰해야만이 책임감도 생기며,자긍심도 생겨야 만이 서로가 행복해 질수있으니까요.아자아자 화이팅!!!!
글구 소비자인 우리 자신들도 한번더 생각하시는 여유를 좀 가졌으면합니다. 아무리 우리의주장이 소중하다고는하나, 바쁜 농번기라는 것 기억하시고(요즘은 농한기가 없긴하지만)가능한한 저녁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하심 좋겠지요.우리가 그분들의 노고를 쉽게생각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그분들의 소중한 땀방울이 있기에 우리가 바른먹거리를 먹을수있으니까요.그분들이 지켜주시는 농촌또한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고요.우린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이고,서로를 신뢰할때 열린맘으로 사랑하고 아낄수 있지않을까요?우리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되십시다^*^ ^*^~~~~~
아녜스님 항상 관심갖고 격려와 당부의 글 감사합니다^^
꼭 명심하여, 올바른 직거래장터 문화정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편안한 하루되세요^^
아는 분이 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