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 (superior mesenteric artery) 증후군은
밥을 조금만 먹어도 통증이 생기는 증상이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상장간막동맥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우리가 복강이라고 부르는 복부에는 #장간막이란 것이 있습니다.
커튼처럼 생긴 구조물인데, 이 장간막에 장기들이 붙어 있습니다.
복강에 여러 장기들이 있음에도 이들이 서로 엉기지 않고
제자리에 있는 이유입니다.
이 장간막에는 혈관이 있어서, 이 혈관을 통해서 장기에 혈액을 공급하게 됩니다.
상부에 혈관이 있는 것을 #상장간맥동맥 이라고 부릅니다.
이 동맥은
#복부 대동맥에서 갈라져 나오면서,
복부 대동맥과 상장간막동맥 사이를 십이지장이 지나갑니다.
평소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 구조인데.
갑자기 다이어트나 여러가지 이유로 #복부지방이 빠져나가면
공간이 생기면서 장기와 혈관들이 서로 간섭을 하게 됩니다.
복부 지방이 빠져나가면 복강이 헐렁해지면서 여유 공간이 늘어나게 될 것 같은데
그렇지가 않은 것입니다.
늘 비난의 대상이던 복부의 지방이 복부에 꼭 필요한 이유를 여기에서 찾게 됩니다.
십이지장 위로 지나가는 세로 선의 상장간막동맥이 십이지장을 누를 때
생기는 증상을 SMA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위장에서 소화된 음식이 십이지장을 거쳐서 소장으로 가야 하는데,
상장간막동맥이 십이지장을 누르고 있어서 음식이 소장으로 가지 못하고
십이지장이 부풀어 오르게 되고 눌린 부분은 납작하게 되어서 내부가 좁아진 상태가 됩니다.
상장간막동맥 증후군이 생기는 이유는 복부 지방을 급격하게 줄인 것이 원인입니다.
지방이 없어지면 혈관과 장기가 다 탄력이 나빠지기 때문에
십이지장에 가해지는 압박이 더 크게 됩니다
복통, 구토, 상복부 팽만감, 가스가 차는 증상이 나타나고
영양실조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빈혈, 저혈압, 어지러움 등이 발생합니다.
다리를 펴고 잠을 자면, 배가 당겨지면서 복통이 늘어나기 때문에
새우처럼 몸을 구부리고 잠을 자게 됩니다
평소에도 몸을 앞으로 구부린 구부정한 자세가 됩니다
어깨가 구부정하고. 근육이 감소되어 있고, 아랫배가 볼록하게 나와있고
소화도 안되고 복통을 호소하면 SMA 증후군을 치료해야 할 뿐 아니라
자세도 교정을 해야 합니다.
요약을 하면
밥을 한 숟가락만 먹어도 배가 아프고 잠을 잘 때는 웅크린 자세를 하고 있고
평소에 걸어 다닐 때에도 구부정한 자세로 다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것이 SMA 증후군입니다.
현가한의원에서 치료하는 방법은
굳어진 십이지장과 상장간막동맥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한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근육 이완제와는 다릅니다.
십이지장과 동맥은 부드럽고 유연한 내장이라서 근육 이완제가 작용하지는 못하겠지요?
한약에는 있는가?
있습니다.
SMA 증후군으로 고생하고 계시나요?
한의원으로 오시면 한약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