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클리셰 깨뜨리기

[앗싸재수-김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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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확인 버전: 2014-05-07 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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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장면은 일본 만화에서 자주 쓰이는 포즈/앵글샷인 용자검법 제1초식. 이상한 게 있는 거 같다.

일본 애니메이션 오프닝 클리셰 모음.[1]

Contents

1 일반적 의미

1.1 독립 항목이 있는 클리셰

1.1.1 도입부 클리셰

1.1.2 중간부 클리셰

1.1.3 결말부 클리셰

1.2 플래그 & 보정류

1.3 기술, 아이템 관련 클리셰

1.4 장르 클리셰

1.5 그 외의 클리셰들

1.6 관련 항목

2 윤상의 3집 앨범

[edit]

1 일반적 의미 ¶

cliché[2]
クリシェ(お約束)

원래 클리셰란 인쇄의 연판을 뜻하는 프랑스어. 자주 많이 쓰이는 단어를 일일이 그 때마다 조판하지 않아도 되도록 아예 한 꾸러미로 미리 묶어 놓은 경우를 끌리셰라 했는데, 이것에서 전의하여 미리 만들어 놓은 기성품처럼 진부한 표현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다시 말하자면 "틀에 박혔다"라는 한국어 관용구와 어원이 똑같다. 영어의 'stereotype', 그러니까 스테레오타입도 같은 어원 같은 뜻이다. 역시 사람 생각은 세상 어디나 틀에 박힌 비슷한 듯. 사실 한국에서는 클리셰라는 말이 널리 퍼지기 전에는 '양산형'이라는 말이 더 많이 쓰였다.

실상은 기믹에서 출발했을 수 있으나, 이것이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나 신데렐라 컴플렉스 수준이 되면 암묵의 룰.

영화 등 영상물에선 진부하다 못해 아예 양산형으로 패턴으로 굳어진 연출을 가리킨다. 그야말로 왕도적인 연출로 어느 정도 이상의 퀄리티를 내게 해주긴 하지만 그만큼 제작자가 자기 생각이 없단 말도 되므로 다소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아예 대놓고 클리셰만 추구하든가[3] 조금씩 비튼다거나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잘 비틀면 <스크림> 같은 명작이 나올 수도 있다. 코미디에서는 웃기기 위해 아예 대놓고 활용하기도 한다. 주인공과 히로인을 포함한 주연, 단역들의 대표적인 패턴이라고 할 수 있다.

클리셰라고 불릴만큼 많은 연출이 되는 것이기에 당연히 비판하는 경우도 많고 그 때문에 클리셰를 비판하는 클리셰도 있다. 예로 들면 '이것도 XX 베꼈네'같은 것, 판타지를 해체하라 같은 것. 또 다른 예는 '이 영화는 미국식 영웅주의군!' 이라고 비판하는 행위 자체(...).

헐리우드는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고, 헐리우드에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유럽영화계는 이를 깨려고 한다. 스크림이나 퍼니 게임 등의 예에서 볼수 있듯이 실력있는 작가나 감독이 기존의 클리셰를 깨거나 뒤집을 경우 엄청난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사실 클리셰란것 자체가 사람들이 쉽게 흥미를 느끼는 전개인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실력없는 작가가 무리해서 클리셰를 깨더라도 별다른 호응을 받지 못하고 괴작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클리셰를 남발하다간 너무 뻔하디 뻔한 작품이 되어 역시 좋은 평가를 못받고 욕만 먹는 사례도 부지기수.

작가들이 자신도 모르게 따르는 방식 2순위이다.(1순위는 모티브) 당연히 전부는 아니고 몇몇 클리셰를 따르는데, 그렇게 해야 작중 재미가 부여되기 때문.클리셰는 괜히 클리셰가 되는 게 아니다. 대중들에게 잘 먹히니까 클리셰가 되는 거다. '대중들은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라, 그들이 잘 알고 있는 친숙한 이야기가 조금 다르게 보여지는 것을 원한다.'는 것. 이것을 잘 설명하는 시나리오계의 명언은 '법칙을 깨트리기 위해서는 먼저 법칙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일부 클리셰들은 현실에서 편견 및 고정관념이 될 수도 있다.그러니 너무 남용하진 말자.

외국 사이트 중에 이방면의 끝판왕은 TV Tropes이 있다. 한국에선 영화평론가 듀나가 본인 홈페이지에 '클리셰 사전'을 연재하면서 많이 알려졌다. 재미난 클리셰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으니 한 번쯤 들러보면 좋다.참조 nc역시 죽여주는 클리셰 11이라는 이름으로 동영상으로 업로드한적이 있는데 위키 쓰인 전개에 대한 클리셰 보다는 동영상 전문 리뷰어 답게 흔히 나오는 연출을 클리셰라고 표현하였다. 예로 이 영상에 클리셰 1위는 슬로우 모션이다.

클리셰의 '판에 박힌'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로서, 일본에서는 '텐프레(Template, 주형)'이라는 단어가 있다. 일본 한정으로 사용되는 축약어로 알아듣는 사람은 상당한 덕후(…).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사실은 지구였다와 사실은 지구가 아니었다처럼 해도 안해도 클리셰가 돼서 항목이 매우 난립해 클리셰라는 지칭을 남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따라서 이 항목은 클리셰라는 단어를 창작물에서 자주 사용되는 전개나 소재로 조금 넓은 의미로 사용하여 클리셰를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 클리셰뿐인 창작물은 있을 지 몰라도 클리셰를 완전히 배제한 창작물은 극도로 드물다.[4] 따라서 어느 창작물이 클리셰를 따른다고 무조건 깔 수는 없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클리셰에 대한 무조건적인 혐오감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다. 이는 일반화 오류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edit]

1.1 독립 항목이 있는 클리셰 ¶

해당 항목의 난립으로 인해, 클리셰를 추가할 경우 위키방에서 토론 후 추가해 주십시오.

• 캐릭터의 유형
• 17대 1
• 5인의 법칙
• 가공의 XXX
• 가해자가 된 피해자
• 건담 강탈
• 견부호자
• 결혼식장 난입
• 고대의 관리자
• 공권력에 대한 도전
• 교실 창가쪽 맨 뒷자리
• 귀축
• 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
• 그리고 몇 년 뒤
• 근육머리
• 금지된 사랑
• 기분 탓
• 기억상실
• 나다운 게 뭔데
• 나를 죽여줘
• 나한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
• 내면의 자아
• 내부의 배신자
• 내장형 근육
• 넘어지면서 덮치는 동작
• 네 가지 XX
• 놈은 사천왕 최약체지
• 다 끝났어
• 도라에몽식 구성
• 도심파괴
• 독자와 작품 속 세계의 평판이 다른 경우
• 독재자가 된 영웅
• 돌아온 주인공
• 동귀어진
• 동료 학살
• 뒤바뀐 아이
• 뒷목잡기
•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 로봇의 반란
• 마지막 보급
• 마지막 생존자
• 마지막 여름
• 막장도시
• 모두의 도움
• 모든 걸 갖추었지만 불행한 사람
• 못된 형과 착한 아우
• 무너지는 구조물
• 무능력한 상사
• 무능한 공무원
• 물건 수집
• 물건에 맞아서 살았다
• 말 많은 악당
• 몸 바꾸기
• 밀실살인
• 바나나 껍질
• 발에 칼날 달기
• 밥상 뒤집기
• 배신하는 딸
• 보너스 배틀
• 보물찾기
• 본의 아닌 도움
• 붐비는 매점
• 붙잡힌 히로인
• 비슷한 타입끼리 대결
• 빈자선인 부자악인
• 사소한 건 신경쓰지 마
• 사실은 인류였다
• 사실은 지구였다
  
  • 사실은 지구가 아니었다
•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 생사불명
• 설마 나를 잊은 건 아니겠지
• 세계정복 - 세계멸망 - 우주정복
• 속성
• 손발의 힘줄 끊기
• 술잔 깨기
• 선 채로 죽음
• 세 가지 XX
• 세컨드 주역메카
• 실패한 창조주
• '친구 집에 놀러갔더니, 친구는 집에 없고 친구 누나 혼자 샤워를 하고 있었다.'
• 악녀
• 어릴 적에 상냥했으니까
• 억울한 죽음
• 여긴 내게 맡기고 앞으로
  
  • 여긴 내게 맡기고 뒤로
• 여존남비(3번 항목 참조)
• 역사개변
• 예쁘면 모든 게 용서된다
• 약육강식 - 약한 것은 죄악
•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
  
  • 너만은 살려주마
    보통 절망적인 전력차가 있는 경우에 파티 중 1명이 적에게 너만은 살려주겠으니 정보를 팔라는 식의 회유를 받고 그렇게 하다가 주인공 파티를 큰 위험에 빠뜨리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엔 내부의 적 클리셰와 겹친다. 근데 보통 저런 회유를 받아들인 파티원은 다른 동료들이 몰살당할 때 그걸 믿었음? 배신킥~. 과 함께 같이 죽거나 중간에 개심하여 많이 위험했지만 그래도 고비를 넘기는 전개를 따르기도 한다. 어찌됐건 어떤 이유에서라도 저런 유혹에 한 번 넘어간 아군캐는 두고두고 욕을 쳐먹게 된다.
    반면 본보기로 너만은 살려줄 테니 이 참상과 공포를 멀리 멀리 전파하라는 식으로 다 죽이고 1명 살려주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살아남은 1명은 자기가 본 것을 전해주고 리타이어하는 경우가 많다. 못 볼 꼴을 많이 본지라 거의 폐인이 되는 경우가 잦다.
• 오퍼레이터 3인방
• 웃다 죽은 캐릭터
• 이것은 XX의 몫
•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 이런 일이 있을 줄 알고
• 이중 신분
• 인간이 침략자
• 인류의 정신적 통합
• 인민재판
• 잃을게 없다
• 외계의 침공
• 자살로 위장된 타살
• 적과의 로맨스
• 전투력 측정기
• 전사와 아이
• 적의 적은 나의 친구
• 전수방위
• 정체불명
• 정체 숨기기
• 제물
• 제목 대사
• 주인공 복사
• 죽 쒀서 개 준 꼴
• 죽인 뒤 서로 죽인 것으로 꾸미기
• 집에 없는 부모
• 차별받는 초능력자
• 첫 번째 의뢰인
• 천재들의 학교
• 청일점 (남자 주인공 말고는 죄다 여자)
• 총은 맨손을 이길 수 없다
• 총을 든 소녀
• 최후의 발악
• 최후의 저항
• 출생의 비밀
• 클로즈드 서클
• 클리셰 파괴를 위한 클리셰
• 타락
• 타임 패러독스
• 통 속의 뇌
• 팀킬하는 보스
• 파워업하여 품격이 낮아진 보스
• 포로는 필요없다
• 폭발
• 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형제/자매)
• 피해자가 된 가해자
• 핑퐁대쉬
• 하위 롱의 비명
• 한 번도 없었다
• 한 번에 한 놈 법칙
• 핸디캡
• 현실적
• 호부견자
• 혼잣말
• 희망고문
• 힘을 원하는가
• XX만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야
• CMY
• RGB
• XX 때문에 개고생
  
  • 혈연 때문에 개고생
  • 친구 때문에 개고생
  • 물건 잘못 관리해서 개고생
  • 부하 때문에 개고생
  • 주인 잘못 만나 개고생
  • 직업 잘못 택해 개고생
  • 사랑 때문에 개고생
• XX는 좋았다.
  
  • 결과는 좋았다
  • 등장은 좋았다
  • 의도는 좋았다
• ○○에서 연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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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도입부 클리셰 ¶

도입부를 만드는 클리셰.

• Boy meets Girl
• 전학 온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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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중간부 클리셰 ¶

클리셰 하나로 옴니버스 에피소드를 하나 만들 수 있다.

• 오늘만 남자친구가 되어 줘
• 회상[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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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결말부 클리셰 ¶

결말을 낼 수 있는 클리셰.

• 권선징악
• 끝없는 싸움
• 마지막에 패배하는 주인공
• 새로운 아담과 이브
• 이별아닌 이별
• 존재의 소멸
• 타다이마오카에리
• 전원 부활
• 중과부적 엔딩
• 소드마스터 야마토[7]
  

[edit]

1.2 플래그 & 보정류 ¶

• 생존 플래그
  
  • 오늘 밤이 고비입니다
• 배신 플래그
• 사망 플래그
• 주인공 보정
• 최종보스 보정
• 적이 된 아군 보정
• 아군이 된 적 보정
• 초반 강한 아군의 법칙
• 초반 강한 적군의 법칙
  
• 일관되게 아름답게 표현되는 요소(보정)
  
  • 학교
  • 결손가정
  • 동거
  •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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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기술, 아이템 관련 클리셰 ¶

• 도적의 7가지 도구
• 도검제일주의
• 폭탄은 ~뒤에 터진다
• 필살기
  
  • 초필살기
    
    • 즉사기
• 춘약
• 칼날 위에 올라서기
• 장비 압수
• 일시적인 힘
• 리미터 해제
• 얼굴에 물 뿌리기 ....기술?!
• 안 긁은 복권
• 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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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장르 클리셰 ¶

• 하렘물 공식: 이는 클리셰가 너무 많아 따로 분류.
• 소년만화/법칙
• 양판소
• 순정만화/클리셰
• 한국 고전소설의 클리셰
• 막장 드라마/클리셰
• 에로물의 클리셰
• 사극의 클리셰
• 서부극의 클리셰
• 좀비 몬스터
• 클리셰/호러물
• 디스토피아/클리셰
  

[edit]

1.5 그 외의 클리셰들 ¶

• 클리셰/기타
  

[edit]

1.6 관련 항목 ¶

• TV Tropes
• 스테레오타입
• 마왕을 위한 지침서
• 동화에서 사용되는 단어의 뜻
• 암묵의 룰
• 리얼리T: 클리셰를 까는 코너
• 클리셰 파괴를 위한 클리셰
  

[edit]

2 윤상의 3집 앨범 ¶

대한민국의 작곡가이자 가수인 윤상의 3집 앨범 제목. 명반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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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찾아보자! 부활동의 오프닝 가사는 이런 오프닝에서의 클리셰의 나열이다. # 아 X바 할말을 잊었습니다
• [2] e에 꼭 악상떼귀가 붙어야 한다! 부호가 안 붙은 'cliche'는 프랑스어로 '클리슈'라고 발음하는데 "설사"라는 뜻이다. 영어에서는 물론 상관이 없지만, 불어 단어라는 인식이 있어서인지 영어로 쓸 때도 액센트를 붙여주는 편이다. 영어 발음은 "끌리셰이" 정도. "셰"에 강세가 들어가며 "이-"를 붙여 살짝 끌어 주면 완벽하다. Nostalgia Critic의 비디오에서 자주 들을 수 있다.
• [3] 예: 영화 <라스트 액션 히어로> 등
• [4] 애당초 창작물도 대중에게 어필해야(=팔려야) 하는 것이다. 자기 혼자 만족하기 위한 것이 아니면 클리셰는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하는 것이다.
• [5] 가끔 회상을 보여주고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일례로 바쿠만
• [6] 회상 부분만 따로 떼어 작품으로 만들면 프리퀄이 된다.
• [7] 조기 종결이나 급전개로 인한 결말을 풍자하는 것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