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면체의 부피
= 밑변의 가로길이 X 밑변의 세로길이 X 정육면체의 높이
= 밑변의 넓이 X 정육면체의 높이
구의 부피
= 4 X 파이 X 반지름^3 / 3
전자의 부피
= 모름...
왜 모르는가?
1. 부피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우선 전자가 어떤 모양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전자가 공처럼 둥근지, 정육면체처럼 네모난지, 아니면 울퉁불퉁한지, 삼각뿔모양인지.. 전혀 알지 못하므로... 따라서 부피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2. 전자가 어떤 모양인지 알려면 전자를 직접 보는 수 밖에는 없는데, 전자를 직접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너무 작아서 어떤 모양인지 볼 수 없고, 단지 전자가 있었던 곳에 그 흔적만을 남긴다...
전자는 폭탄과 같아서 폭발한 흔적만을 남긴다. 폭발하여 생긴 흙구덩이의 모양으로 폭탄의 모양을 정확히 예상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전자의 모양을 알아낸다는 것은 현재 물리학 수준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전자의 확률 분포는 단지 폭발하여 생긴 흙구덩이의 모습일 뿐 전자의 모습은 아니므로, 그것으로 전자의 부피를 계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계산해 낸다고 해도 무의미하다. 그건 실제의 값과는 너무 차이가 난다.
그건 마치 야구공의 부피를 계산할 때 야구장에서 야구공의 위치를 통계적으로 조사한 후에
그 결과를 가지고 야구공의 부피가 야구장 크기 정도가 된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과 비슷한 측정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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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역학/전자기학
Re:부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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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23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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