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8.화(맑음)
요촌선착장-월천서당-호반휴양림입구-도산서원-퇴계종택-퇴계묘소-육사문학관-단천교(15.69km,5시간13분)
솔잎산악회 답사팀 6명
2구간 출발점인 월천서당까지 가는 게 지금으로서는 난감하다. 버스가 없다.
오늘은 시청에 근무하는 분의 도움을 받아 쉽게 요촌에서 배를 이용했다.(배삯이 노인은 공짜, 일반 300원이다. 참으로 대한민국 좋은 나라다)
오늘 구간에도 1구간처럼 안내표지 등 잘봇된 곳이 제법 보인다.
세세한 것은 그만 두고 크게 보아 좀 고쳤으면 하는 부분만 두어 가지 적어보기로 한다.
도산서원입구에서 서원까지 도로따라 걷기가 지겨워서 강변길이 어떤가 싶어 답사해봤다.
낚시꾼이나 위험무릅쓰고 겨우겨우 다닐수 있겠다. 길이 없다.(지도참고)
퇴계종택부터(3구간출발) 퇴계묘소까지 도로가 선비길이라는데.....이건 아니다 싶고...
우측 마을길,농로 혹은 제방길을 따르는 게 더 좋겠고....
그리고 육사문학관을 지나서 데크가 끝나는 부분(원촌)에서 우측 하천길을 따라 원천교를 경유하여 단천교로 나오는 길이 도로를 따라 바로 단천교로 질러 가는 것보다는 낫지싶다.(지도참고)
진행도(지도클릭-원본보기)
붉은색:오늘 트랙
푸른색:작년 답사트랙
첫댓글 늘배우고 공감합니다
따라가면 쉽게보이지만 혼자 길찾는건 어렵고 대략난감이라는 사실을 잘알아야한다는걸 깊이느낍니다
선비순례길 먼저 걸으시고 완성한트랙 정말 귀한 기록이라 생각하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