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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최봉암 교수,'2008년 체육발전 유공자 거성장' 선정뉴시스 | 제갈수만 | 입력 2009.12.03 14:57 【대구=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대구대학교 최봉암 교수(골프산업학과)가 우리나라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하는 '2008년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식'에서 '거상장'을 수상한다. 최봉암 교수는 2000년부터 2007년까지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면서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석권해 금메달 4개로 아시아 신기록를 세우면서 대한민국 골프의 위상을 떨친 바 있다. 최 교수는 현재 대구대 골프산업학과에서 골프마케팅, 골프전문 실기를 가르치며 영남권 최고의 골프 관련 학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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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골프 산업학과 07학번 동기인 배상문(4학년,24세), 김대현(4학년, 22세) 선수가 지난 5월 21일 ~23일 원아시아 투어를 겸해 열린 'SK 텔레콤 오픈 2010' 에서 한국 골프의 간판 스타 최경주 선수를 누르고 우승과 준우승을 나란히 차지 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대현 선수는 지난 5월 6일~9일 까지 남서울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제 29회 GS 칼테스 매경오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했다.
이로써, 대구대 소속 두선수가 KPGA 투어 상금 부문에서 1위와 2위에 올랐으며,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인증하는 우리나라 4대 메이저 대회(GS칼텍스 매경 오픈, SK텔레콤오픈, KPGA선수권대회, 코오롱 한국오픈) 중 두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런 성과로 말미암아 2007년에 신설돼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 그리고 최적의 교육 여건을 갖춘 대구대 골프 산업학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전문 기관으로 발돋음 하고 있다.
대구대 골프 산업학과는 현재 총 58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이 중 남자 10명, 여자 3명이 현역 골프선수로 활동중에 있으며, 이들은 <골프 산업 및 마케팅 영역>, <골프선수 및 골프 지도 영역>, <골프 트레이닝 및 동작분석 영역>, 그리고 <골프 코스관리 영역>으로 구분 되는 교육과정에 따라 전문 교육을 받고 있다. 또 학생들의 전문 지식 습득과 기량 향상을 위해 운동 처방학과 연계하여 골프 전문가 및 선수에게 필요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골프전문 체력관리 및 재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06년 도하아시안 게임에서 국가대표 여자 골프 감독으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그 지도력을 인정받아 2007년 신설된 대구대 교수로 부임한 최봉암 골프 산업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최근에 골프관련 산업이 급속히 성장 했지만, 그에 따른 골프 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산업 현장에서는 골프 선수와 지도 부분 이외에도 골프관련 시설과 장비 등 전문 인력 양성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고 말하며 '대구대는 국내 대학 최대규모(330yard)의 골프 연습장과 숏게임 및 벙커샷 연습이 가능한 최상의 교육 환경 기반을 갖추고 있어 골프 선수와 경기 운영 및 골프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또 두선수의 이번 성과에 대해서는 ' 타 지역에 비해 대구 경북 지역은 우수한 골프장과 연습장이 많아 선수들이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대구대가 두 선수를 퍼스널 트레이닝 센타에서 체계적으로 체력관리를 해 준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이 밖에도 대구대 골프산업 진흥센터는 문화 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골프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상북도의 보조금을 지원 받아 골프 산업 전문 인력 자격연수 과정 (Professional golf management of korea)을 개설해 일반인들과 골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20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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