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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1인 다기 사용법을 소개합니다. |
▶ 1인 다기 사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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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인 다기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간편하게 녹차를 마실 수 있게 한 실용적인 다기 입니다.
☞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찻잔을 미리 더운물로 조금 데워서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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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찻잔 안의 거름망에 차를 2g정도 넣습니다.
☞ 잎녹차를 너무 많이 넣지 마시고, 2g 정도로 알맞은
양으로 넣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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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65-90 도의 더운 물을 차를 적셔가면서
50ml정도 붓습니다.
☞ 온도는 차의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납니다.
우전 차는 65°C 내외, 세작은 70°C 내외,중작 및 대작은 80~90°C내외이며 발효차 일수록 높은 온도에서 마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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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뚜껑을 덮고 1분 30초 ~ 2분정도 지나
뚜껑을 열고 거름망을 들어내어 뚜껑위에
놓습니다.
☞ 차를 우리는 시간은 차의 종류와 초.중탕
여부에 따라
다소 달라지지만 1분 40초에서 3분 가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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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찻잔에 우러난 차를 음미하고 두번, 세번 우려내어 마십니다.
☞ 고급차(우전, 세작) 일수록 많이 우려도 향이 여전히
좋습니다.
보통 우전은 4번 , 세작은 3번 , 중작-대작은
2번 정도
우려내는 것이 적당합니다. |
2. 전통 다기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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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다구 준비: 다관(차 주전자) , 숙우 ( 물식힘 그릇 ) , 찻잔, 차시(차 숟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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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적인 다구 내놓기.
☞ 기본적인 다구로는 다관(차 주전자), 숙우(
물식힘 그릇) , 찻잔, 차시(차 숟갈), 퇴수기(버리는 그릇) , 다포(밑에 까는 수건)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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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숙우 데우기
☞ 먼저, 뜨거운 물을 숙우에 붓고 30초 ~ 1분
정도 데워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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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찻잔 데우기
☞ 숙우를 약간 데운후 , 그 물을 다시 찻잔에
부어서 찻잔을 데우면, 찻잔은 적당한 온도를
유지할 수가 있어서, 녹차가 금방 식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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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데운 물 퇴수기에 버리기
☞ 숙우와 찻잔을 데운 물은 퇴수기에 버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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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관에 잎녹차 넣기
☞ 잎녹차를 차시(차 숟갈)에 퍼서 다관(차 주전자) 에 적당량을 넣습니다. 잎녹차를 너무
많이 넣지 마시고, 1인 기준으로 2g 정도로 해서 넣으면 적당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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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관에 적당한 온도의 물 넣어서 차 우리기
☞ 60 ~ 80 °C 정도의 물을 다관에 넣어서
잎녹차를 우려 냅니다. 이때, 차를 우려내는
시간은 약 1분 ~ 1분 40초 가량이 적당합니다. 녹차를 너무 오랫동안 우려내면, 녹차 특유의 쓴맛과 떫은 맛이 강해지므로, 시간을 잘
지켜야 합니다. 고급차(우전) 일수록 물의 온도는 낮게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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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우려낸 차를 숙우에 붓기
☞ 우려낸 차를 '차 거름망'에 한번 거쳐서 숙우에 붓게 되면, 미세한 차잎 찌꺼기를 걸러낼
수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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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약간 식혀서 찻잔에 따르기
☞ 숙우에 담긴 녹차를 약간 식힌 후에 각각의
찻잔에 조금씩 나눠 가면서 2/3 정도 따르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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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찻잔에 우러난 차를 음미하고 두번, 세번 우려내어 마십니다.
☞ 고급차(우전, 세작) 일수록 많이 우려도 향이 여전히
좋습니다.
보통 우전은 4 ~ 7번 , 세작은 3 ~ 5번 , 중작-대작은 2 ~ 3번 정도 우려내는 것이 적당합니다
다과가 함께 있을 경우 찻잔의 차를 음미한 후
다과를 먹습니다. 다과를 먼저 먹게 되면 깊은
차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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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우려서 권하는 방법은, 우려낸 차를 우측 잔에서부터 좌측으로 세 번 반복해서 돌아 잔이 차도록 하여 맨 우측 잔의 연한 것은 우린 사람이, 좌측으로 갈수록
연장자거나 귀한 손님에게 드린다.
특별한 격식은 없으나 찻잔은 왼손에 받쳐 오른 속으로 잡고서 우려서 권하는 이에게 가볍게 묵례 한 뒤 색, 향, 미를 음미하여 대화를 이어간다.
차는 아이에게도 매우 좋다. 싱겁게, 양도 적게 준다.
마시는 양은 사람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나, 음식이니 만큼 탐하지 말 것이며 하루에 수십잔 마실 경우에는 묽게 해서 마시면 된다. 또 더위를 식힐 때를 제외하고는
너무 차게(3도) 마시지 말고, 빈속에는 다식(茶食)을 겸하는 게 좋다.
봉지를 연 것은 한 두달 안에 우려 마시는 게 좋고 오래된 차라도 살짝 덖어서 쓰면 맛과 향이 되살아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