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차 수업
-일시: 23.11.24 (금) 저녁 7시~8시30분
-참석: 튤립, 깡통, 반짝이, 로즈마리, 소올남, 꺽쇠, 강아지, 할아버지, 릴리, 유월
● 생활나눔
- 튤립: 병원에서 피검사했는데 이상이 생겨서 치과, 피부과로 못넘어가고 있음. 분도이웃집이 공사를 해서 못나가서 아쉽다. 교회에서 하나님께 대화하듯이 말하는데, 그럴 때 들려오고 느껴지는 게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 할아버지: 낚시가려고 했는데, 못갔다. 바다구경 못했다. 가다가 배고파님께 전화했다. 금천 파주 일산으로 한바퀴 돌려고 했는데, 금천 일산 파주 문산 갈려고 했는데 못가고. 어떤 여자 분이랑 같는데 머리가 까맣고 계속 어디가 아프다고 하셨다.
- 릴리: 주말동안 아파서 몸저 누워있었다. 포진이 나서 입술이 터졌다. 날씨가 추워졌는데 좋아하는 지인이 모자를 선물해줘서 좋았다.
- 꺽쇠: 무지 바쁘다. 월요일에 연극했다. 둘이서 30분 간. 컴퓨터실에 가서 자기 동네마다 무엇이 명물인지 조사했다. 화요일은 연극준비함. 깡통님이 주인공 ! 29일에 공연함. 목요일은 시청과 광화문 돌면서 활동한다. 추우니까 다들 주무시고. 교회갔는데 퀴퍼에 관한 설교를 들었다. 합창에서는 무용을 한다.
- 깡통: 집에 방에가서 청소하고, 이불도 안덮고 창문열고 자버렸다... (주인공 하는 소감은) ㅎㅎ좋아요
- 소올남: 바람이 세차게 분다. 단풍도 많이 떨어지고. 빨간 단풍 노란 단풍 가득. 꽃을 심었는데, 풀은 무성한데, 오늘 겨우 꽃 한송이가 보였다.
- 로즈마리: 꽃동네 합창을 보름만에 하는데, 달팽이 음악제 연습을 했다. 토요일에는 영등포에서 을지로까지 가서 도시락을 받았다.
- 반짝이: 모꼬지에서 배타고 갔다왔다. 잠바 없어서 추웠다. 가니까 재미가 없었는데, 모꼬지 가면 선물을 기대하고 갔는데, 선물은 없고 사진만 찍으라고 조별로 돌아다녔다. 올 때는 차가 막혀서 3시간이 더 걸렸다. 아랫마을에서 고기구워먹었다. 영등포까지 가서 홈리스신문을 고시원 쪽방에 돌리고 왔다. 서울역도. 음료수 세 개 받았다. 혼자 달리고 뛰고 합창교실하고 영어교실까지.
- 강아지: 다리도 안좋고 병원갔었다. 이사한 소감) 좋아요. 그런데 어저께는 동사무소 직원이 와서 집을 보고 갔는데, 깨끗하게 산다고, 짐이 많이 없다고 말해서 기분이 좋았다. 어제는 김치가지러 오라고 해서 김치 받아왔다. 칼로 썰어서 통에 담았다. 이불을 준다고 해서 오늘은 못받고 월요일에 가서 받아오려고 한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합창단에서 노래 듣고, 저녁에는 영어공부하고.
- 유월: 안경을 새로 삼. 달리기 시작.
● 수업 교재
● 수업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