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방의 빙상감소가 해수면 상승의 원인으로

[황룡]

※기후변화해결을위한앨고어기후변화 환경단체 기후프로젝트에서작성한 자료입니다.     극지방의 빙상감소가 해수면 상승의 원인으로  지구물리학 연구 저널 (Geophysical Research Letters) 에 실린 한 논문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그린란드와 남극대륙의 빙상이 녹는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고 한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극지방의 빙상감소가 향후 해수면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될 것이다.   현재 해수면 상승의 주요원인은 바다의 열팽창이다. 학계에서는 해수면 상승의 주요원인이 바다의 열팽창에서 극지방의 빙상으로 바뀔 것이라고 오래 전부터 예상했었지만 그간의 연구들은 다음 세기가 되어서야 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해수면 상승의 주요원인이 극지방의 빙상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빠른 시간 내에 현실이 될 듯하다. 연구팀에 의하면 이 연구결과는 빙상감소가 해수면 상승의 제 1원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의 중요한 근거가 될 수는 있지만, 이에 대해서 좀 더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 예로 남극의 파인 아일랜드 빙하 감소 속도는 1992년부터 2008년 사이에 4배가 되었지만, 그 지역의 강설량이 증가함으로써 해변의 얼음이 녹는 속도를 상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출처 :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한 앨 고어의 NGO단체 기후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