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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영묘(Ho chi minh Mausoleum)
베트남 국회와 공산당 본부 건물 건너편 넓은 바딘 광장에 짙은 갈색의 대리석으로 된 사각형의 웅장한 건물이 "독립"과 "통일"이라는 두가지 과업을 이룩해낸 위대한 지도자로 추앙받고 있는 호치민의 묘소이다. 호치민의 묘소는 모스크바의 레닌묘를 본따 연꽃모양의 정다각형 건축물에 엉클 호(Uncle Ho)의 방부처리된 유해를 모신 방과 호치민이 일생동안 국가의 독립과 재통일을 위한 투쟁을 고스란히 담아놓은 박물관으로 구분되어있다. 묘소 안에 안치된 호치민의 모습은 생전의 모습 그대로 자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1년에 2달씩 모스코바에 가서 약품 처리를 하고 온다고 한다. 이 묘소 주변은 네명의 군인들이 호위하고 있다. 이 군인들도 밀납 인형처럼 고정자세로 움직이지 않는다 1975년에 세워진 이 묘는 검은 대리석으로 밑단을 깔고 다시 20개의 주홍색 대리석 기둥을 세운 뒤 그 가운데에 호치민의 시신이 안치되어있는 묘소가 자리잡고 있다. ▼ 호치민 궁(HO CHI MINH'S STILT HOUSE)과 저택 유해를 모신 방을 빠져 나오면 묘 근처에 전쟁당시 호치민이 기거했던 집무실과 집기들이 전시된 호치민이 살았었다는 집을 볼 수 있다. 1958년에 지은 고상식 목조주택으로 소박하고 서민적이었던 고인의 인품을 그대로 알 수 있게 한다. 작은 나무책상과 보통침대, 읽었던 책과 시계 등이 생전대로 놓여져 있다. 또한 오층집 앞에는 자스민 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연못에는 잉어가 노닐고 있다. 이는 모두 호치민이 몸소 길렀던 것이라고 한다. 호치민 묘는 베트남 남북통일에 일생을 바친 영웅 호치민이 잠들어 있다. 베트남 전쟁이 끝난 1975년 9월2일 건국기념일에 맞춰 조성 되었으며, 이곳에 그가1945년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바딘 광장이 있어 건국기념일이면 수많은 사람이 모인다. ▼ 호치민 박물관 (HO CHI MINH MUSEUM ) '90년 5월 19일. 호치민 탄생100년이 되는 날에 개관했다. 호치민의 묘 옆에 있는 하얗고 멋있는 건물로 내부장식은 참신하면서도 예술적이다. 호치민 생가의 모형, 애용품, 자필편지, 옥중일기 등 혁명과 관련되는 것이 전시되고 있으며, 민족의 독립과 통일에 관련 된 것들과 세계의 움직임을 볼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도 상영되고 있다. 영어, 불어, 러시아어 가이드가 있으므로 부탁하면 안내해 준다.
▼ 군사 박물관(Vietnam Army Museum) 1954년 디엔비엔푸 전투, 월남전, 1975 사이공 함락, 베트남 남부 해방당시 미군과의 전투, 중국과의 전쟁 등 베트남의 수많은 전쟁기록을 보유하고 있는곳이다. 실제 베트남 전쟁당시에 쓰였던 각종 무기들과 전투기가 전시되어있어 당시 전쟁의 참상을 그대로 전하고 있으며, 사이공 해방 전투의 "호치민 작전" 모습을 모형으로 재현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 호아로 수용소 박물관 (Hoa Lo Prison Museum) 시내 중심가 고층 빌딩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역사의 대비를 보여주는 듯한 호아로 수용소는 인도차이나를 식민지배하고 있던 프랑스 정부가 베트남의 독립 인사를 탄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던 곳이다. 1896년에 만들어진 수용소는 450명 정도로 수용할 규모였으나 1930년대에는 약 2천명 가까이가 수용되어 있었다고 한다. 또한 베트남 전쟁 중인 964년부터 1973년까지 미군 전쟁 포로들을 수용하던 곳으로 베트남과 미국 사이의 국교가 정상화 된 후 최초의 미대사를 지냈던 더글러스 피터슨 Douglas Pete Peterson도 이곳에 수용되어 있었다. 수용소 박물관 내부에는 베트남 유명 독립운동가가 투옥되어 있던 독방은 물론 단두대를 비롯한 고문기구가 전시되어 있다.
▼ 베트남 역사 박물관Vietnam History Museum 베트남의 역사를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베트남의 제례 도구, 동남아시아의 불상, 베트남 및 아시아 각 국의 도기문화 등 3,000여 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베트남의 역사에 관해 전시한 박물관으로, 1926년에 개관하였다.
♪ What a Wonderful World / Medina Music School Boys ♪ 천수관음 Guanyin and the Thousand Arms
‘천수관음’이란 천 개의 손바닥 하나하나에 눈이 있어, 모든 사람의 괴로움을 그 눈으로 보고, 그 손으로 구제하고자 하는 염원을 상징한다.
천수관음 (千手觀音) 관음보살의 변화상(變化像)의 하나. 산스크리트로는 아발로키테슈바라 사하스라부잘로차나(Avalokitêśvara-sahasrabhujalocana)이다. 천수천안관음(千手千眼觀音)이라고도 한다. 오중이십칠면(五重二十七面)의 얼굴과 천 개의 자안(慈眼)이 있으며, 천 개의 손을 움직여서 일체중생을 구한다는 대자대비(大慈大悲)의 정신을 구상(具象)하고 있다. 관음보살이 큰 신통력을 가지고 세상을 구제한다는 기대가 이 천수관음상을 성립시켰다고 짐작된다. 천수 가운데에서 42비(臂;팔)에는 인계기장(印契器杖)이 들렸고 958비에서 손이 나와 보검(寶劍)과 보궁(寶弓) 그리고 염주 등을 들고 있다. 경전(經典)으로는 《천비천안다라니(千臂千眼陀羅尼)》 등 11종이 있어 천수관음에 대한 신앙이 매우 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조상(造像)에서는 천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는 42수상(手像)으로 생략되어 있다. 또 28부중(部衆)이라는 대권속을 거느리며, 이들이 예배자들을 수호해준다고 한다.
중국의 청각장애인예술단 "태려화(邰麗華)"의 "천수관음 (千手觀音)"공연입니다. ▲ 바로 위의 플레이를 정지시키고 아래 동영상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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