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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재 산행이야기
 
 
 
카페 게시글
산에 갔다 온 이야기 스크랩 더운여름 울릉도에서 보내기 사일
박현우 추천 0 조회 205 12.08.16 15:5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휴가를 어디로 갈까 하다가

세가족이 울릉도를 가기로 했다.

현우네,,, 주연이네,,,   그리고 인우네,,,

가서 가족별로 자유롭게 놀다 오기로 했다.

낮에는 자전거도 타고 낚시도 하고 등산도 하고

저녁에는 한군데 모여서 먹고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고

 

그렇게 사일간 놀다왔다. 

 

 

"  조중호,  그리고 마님,,,,   그리고  중호네  천사   안나   "

 

 

첫날 ! 8/1  울릉도

 

상세는 !

 

문막 휴게소를 막 지나면서 드디어 사고를 쳤다.

무언가 계속해서 불만족스러웠었다.

핸들도 무겁고,

차도 흔들리는거 같고,,

지속적으로 너무 차가 흔들리는거 같아서 차의 속도를 줄이는 순간 펑하는 소리와 함께 차가 심하게 흔들리고 무언가 바퀴에서 심한 부딧침 소리가 난다. 그리고 핸들에 강한 힘이 전달된다.

 

다행히 차는 퉁그러져 나가지않고 갓길에 세울 수 있었다.

모두들 비몽사몽하다가 놀래서 나만 멀뚱멀뚱 쳐다본다.

괜히 죄인이되어서 " 아니 뭐.,,  차가  빵구 난거 같아  ~  흐ㅡㅡ  "  하고 얼버무리고  차를 내리지만 속에서는 불이 나고있었다. 

 

한국의 좋은 서비스 시스템 덕분에 예비 타이어로 교체를 받고 다시 출발을 한다.

 

새벽 세시에 이를 즈음에 강릉휴게소에서 날이 밝기를 기다린다.

 

출발하기 전날 오후에 일정이 바뀌었다고 연락이 왔다.

오전 배가 오후 배로 변경이 되었단다. 덕분에 아홉시간정도의 시차가 생겼다.

어떻게 할까? 라고 물어왔지만,,, 휴가의 일정은 정해진거고 ,, 휴가는 현지에서의 일정도 일정이지만 결국은 집에서 출발하고 집으로 돌아오는것을 전체 일정으로 보면,,, 변함없이 집에서의 출발을 시작으로 하고 중간에서의 변동은 전체일정으로 보자고 했다.  그래서 배편의 변동과 상관없이 출발은 동일하게 했다.

 

학재 집에서 주먹밥을 만들어 온 덕분에 오전에 시간의 여유가 많이 생겼다.

 

일단은 확실한 실행을 위해서 강릉항에 도착을 한다.

주변을 둘러보고 시간을 보니 다섯시간 정도의 시간이 여유가 있다.

 

학재의 제안으로

주문진의 '고독' 으로 향한다.

 

    ((  고독 의 실내  주인장 자리  +++  맛있는 커피를 생산하는 곳   )))

 

 형수님이 반겨 주신다.

 

덕분에 우리는 따뜻한 커피와 음악  그리고 바닷가의 정취에 흠뻑 취해본다.

 

한껏 여유를 부리며 시간과 공간의 호사를 누린다.

 

 

그리고 감사의 마음으로 이곳 저곳에 우리의 흔적들을 남겨본다

 

 

 

 

%%  오래전에 포항으로 가서 울릉도를 다녀온 적이 있다.

그때 묵호에서 출발하는 배가 작아서 고생을 많이하던 다른 사람들을 본기억이 나서 조금 염려스러워서 옆지기에게는 키미테를 붙이게 했다.

묵호의 배는 차를 싣고 갈정도로 크지만 강릉에서 출발하는 배는 승객들만 싣고 갈정도로 작은배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기우였었다.

배는 작지만 최근에 건조한 쾌속선인가보다.

배의 롤링도 작고 편하게 저동항에 도착을 한다.

 

 

 

 

저동의 어택 캠프에 안착을 한 우리는 중호 부부의 반가운 맞이에 포근한 저녁을 맞이한다.

그러나

무척이나

 

덥다     더워  !

 

8월 2일  성인봉과 나리 분지

 

강렬한 더위에 뛰듯이 일어났다.

새벽 여섯시 이건만 너무나 강한 햇살이 들어온다.

 

이제보니 우리가 잔 집은 능선 중간에 정 동향의 집이었다.

 

일년 삼백 육십오일 해가 제일 먼저 들어 오는집  !

일년 삽백 육십오일 문만 열면 일출을 볼 수 있는 집 !

저동항과 도동항이 한눈에 들어오는 명당이긴 하지만,,,

 

현우와 학재는 전날 예약한 자전거 오기를 기다리고 김서방과 인우는 낚시간다고 여유를 부리고

주연과 상세는 08시에 성인봉을 향해서 출발을 한다.

우리가 머무는 숙소가 케이비에스 방송 안테나가있는 곳 바로 앞이다.

 

 

여덟시가 조금 지났건만 현기증이 날 정도로 햇살이 강하고 덥다.

땀으로 축축이 젖어온다.

 땀이 많이 날까봐 아주 천천히 걸어가지만 한여름에 소나기 오듯이 쏟아지는 땀방울은  자전거 생각이 절로나게 만든다.

그래도 조금지나서 나무가 우거진 곳에 접어드니 조금 나아진다.

한시간 정도 오르니 대원사 코스와 만난다.

조금 더 오르니 구름다리가 나온다.

 

 

 

구름다리 부터는 구름이 다가온다.

언듯 보기에 안개가 낀거 같지만 우리는 구림속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아주 멀리서 보면 이곳은 지금 구름에 가려져있다.

 

 

늘 구름에 가려있고 비가 많이 오는곳이라서 인지 .

고사리가 무척이나 많다.

 

 

세시간 정도의 오름에 성인봉 정상에 이른다.

 

이곳에 오는 동안 성인봉 정상이 얼마 남었는지 표시해 주는 이정표를 보면서 참 애교스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정상에 이를수록 미터의 거리가 짧아진다. 백미터 남았다고해도 실제 거리는 무척이나 짧다 ㅎㅎㅎ 다른이의 도움으로 인증?  이후에  잠시  망서려본다.

원래 계획이 나리 분지로 내려가서 산채 비빔밥 먹기인데 !  

나무 계단이 많다고 하니조금 망설여 진다.

약 오초간의 망설임 후에 나리 분지로 향한다.

내려가서 학재와 현우의 자전거 팀과 만나서 점심을 같이 먹고 싶어서다.

울림통의 소통후에 조금더 시간이 흐르고 나서 통화하기로 한다.

 

나리 분지로의 내려가는 길은 무척이나 착하다. 

완만하게 내려가는 중에 간식과 주먹밥도 먹고,

나리분지, 송곳봉 등 경치구경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걷는길은 정겹다.

 

나리분지에 내려선다.

여기서 갈등이 생긴다 시간이 12시가 안되었다.

학재는 나리 분지로는 못오겠단다.

 

1. 천부로 가는 버스가 1시30분이란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한시반까지 놀다가 버스를타고 천부항에 가서 섬목 선착장까지 걸어가서 놀다가 여섯시에 배타고 저동항으로 간다.

 

2. 지도로 봐서는 한시간이 안걸릴거 같으니까 천부항까지 걸어가서 자전거 팀과 만나서 점심을 같이 먹고 섬목항으로 걸어가서 여섯시에 배타고 저동항으로 간다. 

 

그래 그럼 천부항까지 걸어가자  !!!

 

 

나리분지에는 사람들이 많이 산다.

식당도 여러곳 있고

농사도 상당히 많이 짓는거 같다.

 

이곳 저곳 구경을하면서 여유롭게 나리 분지를 벗어난다.

너와집 투막집을 지나서 나리 전망대를 지날 즈음에 전화가 온다.

천부의 천연 에어컨에 있단다.

지도를 보니 우리는 30분이내에 도착을 할 것 같다.

 

 

 그러나

이것은 참으로 커다란 착각이었다.

나리 분지는 한때 이곳에 살던 사람들이 아주 어려울때에  저 나리꽃의 뿌리로 연명을해서 겨울을 견뎌서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처음에 홍살문 이라는 지명이 있어서

나는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정착해서 살던 마을에 많은 그 열녀문이나 뭐 그 비슷한 것인줄 알았다.

 

뭐 !!!

올라갈때는 이마가 닿고 내려갈때는 뒤통수가 닿는다고 ???

 

가도가도  이러지는 꼬불꼬블 세멘트 포장 내리막길, 쏟아지는 햇살 !!!

마님이 무릅이 아프시단다!

십분이면 갈 줄알았는데 한시간이 넘게 걸린다.

결정적으로 고개를 넘기전에 보낸 택시의 생각이 너무 간절하게 난다.

세시 반이나 되어서야 현우네 자전거를 볼 수가 있었다!.

 

방가 방가 !

 

그러나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식당이 많았다 그래서 즐겁게 찾아 들어간 천부의 식당.

처음에는 그랬다 !

회밥 먹고  싶어  !                ===  안 합니다 !

다음 횟집                          ===  안 합니다!

그래 ? 그럼 산채비빔밥 집      ===  안 합니다!

허걱  !  그럼 그냥 고깃집       ===  안 합니다 !

으악 !   그냥 분식집  !!!        ===  영업 끝났습니다  !!!

식당에서 밥을 안준다.

 

구멍가게에 아이스 크림만 있다.

고민하다가 결국은 저동항으로 가서 먹기로 했다 !

 4시 출발 버스가 있다   ===  젠장  !!  저동까지 한시간 반 걸린단다.  초 특급 울트라 완행이다 !

 

결국

현우의 순발력있는 행동으로 무릅 환자라고 하고 섬목항은 아니지만 그쪽 방향으로 가는 봉고차를 얻어 탔다.

나 같이 마음씨 좋은 장발의 그 아저씨는 고맙게도 자기 일정을 변경해서 섬목항까지 태워다 줬다 !

그러나 섬목항에는

 

정말로 아무것도 없다.

오로지 배만 탈 수 있다.

뒤이어 자전거로 이동한 학재와 현우 !

우리 넷은 주린 배를 움켜 잡고, 배로 저동항으로 향한다.

 

 

처음에는

저 갈매기들을 보고

그런 생각을했다.

조나단의 정신을 배신한 조나단의 후예들 !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니

조나단도 극소수의 ' 높이 나는 새가 멀리본다!'  이었고

 

대다수의 갈매기들은 항구에서 어부들이 던져주는 것들을 얻어 먹고자 다투는 존재 였었다.

 

배도 안부를것이고 목만 마르게될 저 새우깡을 던져주는 사람들도  참  어지간하다 !

 

8월 3일 하루를 길게 놀기

 

네시 반에 다른이들이 깨지 않도록 조용히 숙소를 나선다.

어제 저녁  현지 울릉도 산악회장을 만나고온 학재는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해뜨기 전에 등반을 시작해서 일찍 끝내자고해서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시각에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어둠 속에서 하나둘 나타난다.

중호,  이쁜딸  안나, 울릉 산악회장 , 현지에서 만난 육지 사람 2, 현우 학재, 상세,,,

 

 

 

산이 있는 곳에 어찌 릿지가 없으랴  !

어렵운 코스는 아니지만 도동항과 저동항 사이의 능선길에  중간중간 바위지대가 나온다.

바다에서 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우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처음 구간은 우회를 한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길인지라 만만치가 않다.

한참을 올라서니 폐가가 나온다.

 

몇년전 까지는 이곳에 사람이 살았었다고 한다.

그럼 우리가 올라온 거의 망가진 길의 흔적은 이곳에 살던이가 오르내리던 길?

 

조금 더 오르자 능선상에 아주 상태가 좋은 등산로가 나온다.

울릉 군청에서 도동등대 까지 건강 산책로이다.

이곳을 조금 오르다가 계속이어지는 능선으로 슬적 길을 벗어나니 릿지길이 이어진다.

내가 불량 레미콘이라 해준 화산암의 길 !

간간이 나무와 풀 숲이 이어지면서 우리의 발걸음을 느리게 만들지만

 

 

 

때마침 이어지는 일출과 내 눈에 보여지는 도동항과 저동항의 희미한 불빛이 밝아오는 태양 빛에 아스라이 사라져 가는 모습은 나를 차분하게 만들어 준다.

 

 

 

이곳에서 이런 호사를 이루게 해준 중호가 고맙다.

 

 그리고 등반 가이드를 자청해준 울릉 산악회장님 !

 

 안나는

아침일찍 출근을 해야 하는데

함께 동행을 해주었다..

아주 이쁜  딸  !!!

 

이곳에 이르니  멀리 성인봉이 보이고

울릉도 남쪽의 모든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어느덧 아침이다.

 

아  !!

배고파  !!!

밥  묵으러  가자  !!!

 

오후 !!!   봉래폭포 다녀오기

 

나머지 오전시간은 에너지 충전의 기회로 삼는다.

아침에 릿지등반을 마치고  저동항 시장에서 보기 힘든 오징어 내장탕을 아주 맛있게 먹고나서 그동안 15인승 봉고차로 우리의 발이 되어 주었던 친구가 갑자기 집(포항?)으로 가야할 일이 생겼다면서 그 차를 주고갔다.  덕분에 애마가 생기긴 했지만  ,,,,   대단한 차다  !!!  파워가 가출을 해서 핸들의 무게는 100키로는 되는거 같고, 에어컨은 아주 뜨거운 바람이 나오고,,, 타이어는 지난겨울에 장착한 스노우,,,  그래도 우리는 이것마저 없다면   ~~~  감사한 마음으로 타고 다니기로 했다.

덕분에 오후에는 시원한 봉래 폭포에가서 놀기로 했다.

우리 여섯명은 한참 더운 시간을 피해서 네시경에 출발을 한다.

오르는 중간에있는 천연 에어컨 동굴을 오를때 , 내릴때,,, 모두 들러서 그 시원함을 만끽 한다. 집에 가져오고 싶었다.  누가 심었는지 약간 의문이 들지만,,, 곧게 자란 삼나무 숲은 또 다른 정감이 들게 한다.

 

이윽고 다다른 봉래 폭포  !

생각보다 물이 많다.

이곳은 계곡이 깊어서 저 위로는 등산로가 없다.

오로지 한곳으로만 다닐 수 있다.

오히려 그것이 더 이 폭포를 정갈하게 보이는 듯하다.

 

 

 

이시간이 되도록 오징어 잡이 배는 출어할 기미가 보이지를 않는다.

지금이 이곳 청년회에서 주관하는 축제기간이고  곧 이어서 다음주에는 오징어 축제기간이라지만

바다의 수온이 너무 높아서 오징어가 다른 곳에서 이곳으로 오지를 않고 있단다.

이곳은 육지와 아주 멀어서 물자가 귀한 곳이다.

고기라도 많이 잡혀야 할 텐데,,,

 

또한

더운 날씨 덕분에 그동안 별로 재미를 보지 못한 인우네 김서방은  무언가 보여주고 싶어하지만 주변의 환경이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해서 안타가워한다.

그래도

결국에는

팔만한 방어를 구해왔다.  ㅎㅎㅎ

우리는 그 방어를 시장의 가게 주인에게 부탁해서 중호네와 함께 푸짐히 먹었다.

오늘의 하루는 다리가 무척이나 아프도록 정말로 많은 행위들을 했다.

 

8월 4일 울릉도에서의 사일은 또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하고 ,,,

 

이곳에서 배편이 오후에 잡힌다면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다.

자전거로 울릉도 일주도 가능하고

성인봉 등반도 가능하고

섬목도를 다녀오기도 가능하다.

우리는 그동안 낚시한다고 제대로 돌아보지못한 김서방네  그리고 우리도 성인봉 다녀오던날 오기가 바뻐서 제대로 보지못한 것도있고해서 섬목 선착장으로 향한다.

어제 함께 등반한 분들과 안나 그리고 안나 큰이모, 큰이모부 등과 함께

삼선암 가는 중에 선착장에 베이스를 정한다.

 

 이곳에서는 여러가지를 할 수있다.

 

 

 삼선암 앞에 여러가지의 등반루트가 개척되어있다.

바닷가라서 해풍에 바위가 부스럭거리는 것은 조금 있지만 그 또한 이곳의 특징아니겠는가.

 우리는 이곳 저곳 우리의 베이스를 물색한다.

 안나의 인솔? 에 따라서,,,

선착장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에서

인어로 변신한 안나는 한껏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물 갈퀴 가져오신분들은 다이빙 (스쿠버)를 하고,

김서방은 본격적인 낚시 하기전에 날카로운 바닥 덕분에 운동화 신고 조개 줏으러 다니고,

바닷가 접근 금지령중인 학재는 이것저것 참견을 하고,,

물과는 천적인 상세는 학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아이스 박스 에 딱  !  붙어있고,,,,

 

12시가 되면서 이곳에 약간 그늘이 지는것 같다.

 

다시 움직인다.

 

학재, 현우, 안나는 클라이밍을 하기로 하고 움직인다.

상세와 주연이는 관음도에 다녀오기로 하고

김서 방은 본격적으로 낚시도구를 챙긴다.

 

 

 이 다리가 이번에 공사를 마쳤다.

덕분에 저앞의 관음도에 사람의 발길이 닿는다.

저곳에 뿌리를 내리고 존재하는 것들에게는 재앙이겠지만  우리들에게는 많은것을 준다.

다음주에 개통식이라서 지금은 무료로  통과를 시켜준다.

 

울릉도 자체가 섬인데

또다른 더  작은 섬에 집착하는 모습도 달갑지는 않지만 ,,,

이곳에서 바라보는 울릉도도 근사하다.

 

 그동안 너무 뜨거운 날씨덕에 재미를 못보던 김서방 !

결국은 줄돔과  자리돔을 낚아 올린다.

 

그동안

날씨는 무척이나 더웠었지만,

오히려 비가 왔다면 이곳에 온 재미가 덜했을 것이다.

 

이제는

급하게 서두르지 않는

이런 움직임들도 아주 좋아진다.

같이 동행하는 이들이 함께 만족하는 움직임.

함께하는 모두들 완벽하게는 만족을 할 수 없겠지만

조금씩 양보를 하면 모두들 만족했다고 억지를 부려도 되지 않을 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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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16 17:32

    첫댓글 와 ~~~
    성공했네...

    근데 나는왜 안되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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