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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체질 |
팔병태 |
한열체질 |
장부구조 |
비 고 |
태양인 |
외감요척병 |
열태양인 |
폐>비>신>간 |
소양인(少陽人) 구조를 가진 태양인 |
내촉소장병 |
한태양인 |
폐>신>비>간 |
소음인(少陰人) 구조를 가진 태양인 | |
소양인 |
위수열이열병 |
열소양인 |
비>폐>간>신 |
태양인(太陽人) 구조를 가진 소양인 |
비수한표한병 |
한소양인 |
비>간>폐>신 |
태음인(太陰人) 구조를 가진 소양인 | |
태음인 |
간수열이열병 |
열태음인 |
간>비>신>폐 |
소양인(少陽人) 구조를 가진 태음인 |
위완수한표한병 |
한태음인 |
간>신>비>폐 |
소음인(少陰人) 구조를 가진 태음인 | |
소음인 |
신수열표열병 |
열소음인 |
신>폐>간>비 |
태양인(太陽人) 구조를 가진 소음인 |
위수한이한병 |
한소음인 |
신>간>폐>비 |
태음인(太陰人) 구조를 가진 소음인 |
폐대간소(肺大肝小)한 소양인은 태양인 장부구조를 가진 소양인으로 비양(脾陽)이 가장 실해운화(運化)기능이 강해 살이 찌는 체질이 되고 폐양(肺陽)이 실하여 산소(酸素) 호흡기능이 강해 몸이 강건하고 태양, 소양 즉 양(陽)체질의 복합이므로 몸이 열성(熱性)이 된다. 이 체질은 따라서 표한증(表寒證) 보다는 이열증(裏熱證), 즉 위수열이열병(胃受熱裏熱病)이 오는 체질이 되므로 이 체질은 열소양인이 된다. 한편 간대폐소(肝大肺小)한 소양인은 태음인 장부구조를 가진 소양인으로 신(腎)이 약해 배뇨(排尿)작용이 원활치 않고 이로 인해 수분(水分)이 많아지며 폐(肺)가 약해 산소 흡입량이 충분하지 못하며 태음의 음(陰)체질과 소양의 양(陽)체질의 복합체이어서 몸이 상대적으로 차지므로 표한증(表寒證), 즉 비수한표한병(脾受寒表寒病)이 오는 체질이므로 이 체질은 한소양인이 된다.
비대신소(脾大腎小)한 태음인은 소양인 구조를 가진 태음인으로 비양(脾陽)이 실해 소양인처럼 소화흡수력이 좋으므로 살이 찌는 체형이 되고 손발이 따뜻하며 소양의 양(陽)체질과 복합이므로 상대적으로 열성(熱性) 체질이 되어 간수열이열병(肝受熱裏熱病)이 오는 체질이 되므로 이 체질은 열태음인이 된다. 한편 신대비소(腎大脾小)한 태음인은 소음인 구조를 가진 태음이으로 비양(脾陽)이 허해 소음인처럼 운화(運化)력이 떨어져 살이 찌지 않게 되며 소음의 음(陰)체질과 태음의 음(陰)체질 끼리의 복합체질이므로 몸은 음성(陰性), 즉 한성(寒性)의 경향을 띄고 위완수한표한병(胃脘受寒表寒病)이 오는 체질이 되어 이 체질은 한태음인이 된다.
폐대간소(肺大肝小)한 소음인은 태양인의 구조를 가진 소음인으로 폐양(肺陽)이 실해 산소(酸素) 흡입량이 많고 태양의 양(陽)체질과의 복합이므로 몸은 상대적으로 열성(熱性)을 띠어 신수열표열병(腎受熱表熱病)이 오는 체질이 되어 이는 열소음인이 된다. 한편 간대폐소(肝大肺小)한 소음인은 태음인 구조를 가진 소음인으로 폐양(肺陽)이 허해 산소 흡입량이 적어 태음의 음(陰)체질과 소음의 음(陰)체질 끼리의 복합체질이므로 몸이 차져 위수한이한병(胃受寒裏寒病)이 오는 체질이므로 이 체질을 한소음인이라 명명한다. 이를 보기 쉽게 도표화하면 아래와 같다.
이 도표에서 여덟 체질의 배치(配置)를 자세히 관찰하면 상호 반대되는 체질들이 각기 대칭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부구조 또한 반대가 됨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열소양인의 반대위치에는 한소음인이 위치하고 이 둘의 관계는 장부구조, 열성, 한성, 체형 등 모든 면에서 정반대의 대조를 이룬다. 마찬가지로 열태음인의 반대에는 한태양인이 위치하고 이 둘의 체질특성 또한 반대의 대조를 이룬다. 이런 여덟 체질을 도식화하여 소개한 것은 이동웅이 처음이었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는 몇 가지 오류를 보여주고 있다. 첫째, 태양인과 소음인의 한열(寒熱)배속 문제로 그는 내촉소장병(內觸小腸病)을 타고난 태양인을 한(寒)태양인이 아닌 열(熱)태양인으로, 외감요척병(外感腰脊病)을 타고 난 태양인을 열(熱)태양인이 아닌 한(寒)태양인으로 배속하였다. 또한 태양성 소음인을 한(寒)소음인으로, 태음성 소음인을 열(熱)소음인으로 위 도표에서 보는 것과 반대의 위치로 배정한 것이다. 이런 오류적 배속은 여덟 체질의 장부구조에 따른 병태(病態)적 한열성(寒熱性)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체질에 따라 한열(寒熱)을 기계적으로 교차 배속했기 때문이다. 그의 또 다른 오류는 여덟 체질에 있어서 열성(熱性)체질들은 언제나 기질적으로 외향성(外向性) 성격을 가지며, 한성(寒性)체질들은 언제나 내향성(內向性)을 띤다고 주장한 점이다. 더 나아가 그는 독일의 심리학자 C.G. 융이 주장한 여덟 가지 심리유형론, 즉 외향-내향, 감각-직관, 사고-감정, 판단-인식 유형이 사상의학에서 분화된 여덟 체질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까지 주장하였다. 열성(熱性)체질들이 모두 외향성 성격을 가지고 한성(寒性)체질들은 모두 내향성 성격을 가진다는 것은 전혀 들어맞지 않는 오류이다. 사람의 기질(氣質)과 체질(體質)은 상호간 관계에 있어서 일정한 유의성(有意性)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나 완벽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이 점에 대해서는 해당 장(章)에서 보다 상세히 다루기로 한다.
첫댓글 위 두글을 이해하면 한의학 절반을 이해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