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효소가 몸에 좋은것은 어지간한 이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양파효소의 맛은 한마디로 말해서 열대과일인 두리안과 비슷합니다.
효소중에 맛있는 효소에는 속하지 않지만 몸에는 효소중에 제일 간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단 양파효소는 담기가 쉽습니다
재료를 구하기가 쉽지요
유기농양파로 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면 일반양파로 해도 괜찮습니다.
본래 저는 겉껍질만 살짝 벗겨서 통째로 하는데 엄마가 이렇게 다 썰어 놓으셨어요
효소를 할 때 될 수 있으면 쇠를 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에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보통 효소 보다 설탕량을 더 넣습니다.
설탕량이 적으면 빨리 발효가 되고 빨리 발효가 되면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몸에 좋은 것은 상관이 없지만
먹을 때 좀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설탕은 흰설탕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발효가 되서 음료로 희석해 놓으면 시중에 파는 암바사 같은 색이 되어서
보기에도 좋고 음식에 넣었을 때 음식 고유의 색을 버리지 않아서 좋아요.
그러고서 토굴 같은곳이 있으면 발효조건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이 지하실 같이 온도 변화가 많지 않은 음지에 석달정도 둡니다
워낙 수분이 많아서 저어 주지 않아도 설탕이 갈아 앉지 않고 발효가 잘 되어요
그런데 이렇게 효소를 만들 때 처음 하시는 분들이 착각을 하시는게 있는데 밀봉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숨을 쉬고 발효가 되면서 기포도 생기고 발효가스가 많이 생기는데 비닐로 밀봉을 하면
안되겠지요.
그리고 석달이 지난 다음에 걸러서 물을 서너배에서 다섯배정도 타서 음료처럼 마시면 됩니다.
저는 오미자나 석류 같은 색이 예쁜 다른효소와 섞어서 먹어요
그러면 색이 예뻐서 더 맛나게 느껴 진답니다.
그리고 마시는 잔도 꼭 와인잔 같은데다가 얼음을 동동 띄워서 마시지요.
효소를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안되는 것 아시지요.
그리고 이 양파효소를 다른 음식할 때 넣으면 아주 좋습니다.
특히 고기요리를 할 때 소스로 쓰기도 하구요 고기 양념 하는데 넣으면 소화도 잘 되고
고기도 맛있답니다.
또 김치류를 할 때 좀 넣어주면 김치가 맛있게 익지요.
지금 발효를 시작해서 좀 따뜻한 곳에 두었다가 김장 때 사용해도 되어요
어차피 김치속에서 또 발효가 되니까요.
양파의 효능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많지만
몇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먼저 양파효소는 콩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 주는 역활을 합니다.
당뇨를 예방해 주는 역활을 하고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애지요.
혈전을 분해하고 순환기장애를 해결해 줍니다.
그리고 혈압을 내려 주는 역활을 하고 특히 눈이 안 좋은 사람에게 좋습니다.
혈액을 정화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며 살모넬라균을 죽입니다.
전염병을 예방하고 감기를 퇴치합니다.
채소단백질이 많아서 다이어트에도 그만이에요
그리고 항암성분이 많이 들어 있고 암을 억제해 줍니다.
이렇게 좋은 양파 많이 드시고 효소로 해서 약으로도 드시어요.
첫댓글 해볼까요? 쉬어보여서 고민돼요^^
쉬운데 왜 고민이 될까 하다가 궁금 한것 있으면 언제든 전화 때려 ~
저도 양파도 설탕도 있으니 좀 해봐야 겠어요...그런데 언니 제가 매실을 담그었는데 설탕을 정량보다 적게 넣었더니 신맛이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제 설탕을 좀 더 넣어도 됩니다 신맛이 나는 것은 당연해요 김치를 담을 때 소름을 덜 넣어서 싱거운 것과 같음
양파즙 내려서 파는것을 먹어본 적 있는데...맛이 그리 나쁘지 않았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집에서 직접 했을때 두리안 맛과 비슷하다면 좀..고민을 해야될 것 같아요. 두린안이 맛이 쫌.....
ㅎㅎㅎ 색깔이 뽀얗다니 확 땡기는데요? ㅎㅎㅎ 거무튀튀 이상한 양파즙만 먹어봤는데. 시댁가서 양파좀 얻어와야겠어요. ㅋㅋ 애지는 욕심쟁이.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