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변함없이 일찍 일어나네요~~^^ 그래서 아침 부터 부산하게 움직였지만.~~^^
오늘 계획한 일들을 제대로 하지 못했네요.. 이제 내일이면 사랑하는 가족이 다시 더블린으로 복귀합니다. 두 아이 데리고 올 울 아내가 조금 걱정도 되네요.
월요일 아침이라..
은현 실장과 아침 미팅 잠시하고..
학교 시작하시는 분들이 있어.. 아침 이른 시간이지만. 단체 메세지 보내고. 울 회원들에게 저도 왔고, 이번주 토요일에 정모에 대한 공지도 하고^^
특별히 최근에 오신 경순, 은정, 현중, 시영, 본일씨 에게 전화하고..
시영씨는 몸이 아직 회복이 되지 않아서 조금 고전하는 듯..
본일씨는 일찍 학교가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경순씨는 이제 곧 학교 간다고 하고..
현중씨와 은정씨는 전화 통화 안되어서.. 음성메세지 남기고..
오후에 잠시.. slaney 다니다.. 더블린으로 오게되는 종수랑 몇가지 이야기 나누고..
aib 은행에 가서 종수 학비 돌려받은 것 송금하러 갔는데.. 금액을 제대로 적어놓지 않아서.. 30유로를 덜 보내버렸다. ^^
은행에서 온라인 뱅킹하는데 code card가 필요한데. 그게 너무 오래되어서 낡아서.. 교체를 요청했는데.. 은행에 있는 전화를 이용해서 해야 된다고 해서.. 그것으로 하고.. ^^ 오랜만에.. 은행 전화영어라.. 조금 버벅 거리고~~^^
혜윤이에게 돈 송금해야 되는데.. bank of ireland 늦어져서 가지 못하고... 미안.. 내일 보낼께~~^^
견디다 못해서 장을 보러 lidl에 갔습니다. ^^
운전을 안하다 해서.. 그런지 조금 어색하더라구요.
한국에서 약 11일 있다가 와서 그런지 왠지 아일랜드의 물가가 비싸다는 느낌을 들었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서 올려봅니다.
제가 사는 Blanchardstown 에 있는 큰 쇼핑 센타.. ^^

제가 개인용도로 사용하는 AIB 은행..

한국에서 가져오는 카드가 어떤 것이 사용 가능할까? 궁금하셨죠?
아래 마크가 카드 뒷면에 있다면 다 사용하실 수 있어요

은행 안에서는 사진 못 찍게 되어 있어서.. 몰카를 하나 찍어보았습니다.~~
처음 계좌를 열때 가야되는 CUSTOMER SERVICE..

처음 아일랜드 도착하시면..
제가 공항에서 기다리는 것 아시죠?
그때 같이 가는 저의 차량입니다..
여기서 TIP 하나..
아일랜드 차량 등록은 년도가 표시 되지요.
이 차는 2001년도에 판매된 차량입니다. ^^ 지금 8살..

한국에서는 무쏘 탔는데.. 트라제도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기름을 좀 먹긴해요~~^^

저렴하다고 유명한.
LIDL에 갔습니다.
여기의 특징은 그다지 DP에 신경 안쓴다는 것이지요.

슈퍼라.. 음식만 판단고 생각하시면 오산..
생필품도 조금씩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있구요.
꼭 내가 필요 없는 것도 있구 그래요 공간활용 측면에서.. 이용하는 듯

우리나라 요구르트 같은 것인데.. 울 담이는 CORNER라고 쓰여져 있는 것 좋아해서
내일 오니까.. 미리 준비해 둘려고 샀습니다. 가격이 많이 할인되어서 샀는데.
나중에 DUNNES 가니까. 약 25센트 싸더라구요.
아차 싶었어요...

야채 코너인데요.. 글씨가 좀 작네요. 확대해서 보시면.. 한국이랑 가격 비교 가능해요.
조금 비싼 것도 있구요. ^^ 싸다고 느끼는 것도 있구요.


간단히 밥먹기 좋은.. 베이컨..
가격이 1.99이면 싸네요. 그것도 두팩인데~~

콜라 2L 짜리 제품이 1.79유로이네요.
한국은 얼마죠?

유제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일랜드 오시면 100% 살찝니다. 이유는 맛있거든요.

우유는 얼마일까 볼까요?
저는 1.49 유로 짜리 샀는데요..
TESCO에 가시면..
1.19에 TESCO VALUE 우유 사실 수 있어요

BUTCHER에서 산 닭고기 요리..
3.99 저는 이것은 한국보다 더 저렴하다고 생각해요. ^^

가끔 입맛이 없으면. 먹는 STEAK 물론 SIRLOIN은 비싸죠?
저는 저렴한 녀석을 즐겨먹는데.. 그게 바로. RIB STEAK 이지요.
2.26에 한끼면.. 거져네요. ^^
한국 식당.. 또는 시티에 있는 식당들이 보통 7~8유로. 저녁은 10유로 이상인 것을 고려하면.

제가 오는 장 본 내용입니다.
피망 MIX, 감자, 감, 파인애플, 우유, 카레소스, 다른 카레소스, 식빵,
모짜렐라 치즈, 요거트,초코 쿠키, 오렌지+당근 믹스 주스,소다빵
합쳐서 16.59유로..

이제 조금 아일랜드 물가 감 잡으셨나요?
제가 좀 게을러서.. 사진 잘 안찍고 다녔는데. 이제 계속 일기 쓸때 올려드릴께요. ^^
궁금하신 것 있음 제게 알려주세요. 제가 카메라 출동처럼.. 소개해 드릴께요. ^^
요즘 인턴하는 지호에게 전화했는데. 전화 안받아서 음성 메세지 남기고.. ^^
저녁 먹고.. 일 조금 더 하다가..
또 일찍 잠자리로~~
첫댓글 앗 저 오늘 던스에서 corner 샀는데ㅋ 커리소스랑 식빵, 야채는 리들이 싼것 같아요. 아일랜드 5년차나 5주차나 장보는 내용은 비슷하군요 ㅋ 여기는 특이하게 생모짜렐라치즈가 그냥 모짜렐라치즈보다 더 싸더라구요 ㅎ 한국에서 사려면 되게 비싼데..요리좋아하는 저는 즐거워요 후후
유제품 안좋아 했떤 저도 여기서 유제품 때문에 미치는중 ㅋㅋㅋㅋㅋㅋㅋ 버터가 맛있는줄 여기와서 알게 되었음 ㅜㅜ 나 원래 버터라면 기겁했었는데 ㅋㅋㅋ 초콜릿도 거의 안먹었는 한국에서.. 흐억... 여기선 친구들이 맨날 사먹으니깐 옆에서 자꾸 먹게 됨...(요것들이 자꾸 지들꺼 사면서 내것도 사준다눈...)안먹을수도 없고 ㅋㅋ. 아 그리고 리들이.. 넓적다리(닭고기)가 싸드라고요.. 6개에 2.69였나.. 요거요거 잘라서 닭볶음탕 해먹고 뼈는 국물 우려내서.. 칼국수나.. 국물 만들어 먹어되는데 ㅋㅋ 완전 맛있어용 음하하하
은주 완전 알뜰이구나~~
다들 나랑 비슷한 취향이구나~^^
ㅋㅋ 앗 저 어제 던스에서 립스테이크 사서 먹었는데 ㅋㅋㅋ 진짜 싼가격에 배불리 먹었어요1!ㅋㅋㅋ
그럼 저랑 찌찌뽕~~^^ 맛있게 드셨어요? 다음엔 사골이나 꼬리곰탕 도전해 보세요.. 이번 정모에 사람이 좀 적으면 이 메뉴로 결정할까 하거든요~~ 고기도 좋은데. 따뜻한 국물에~~ ^^
아주 저렴하게 장을 보셨군요,mm
아.. 난 원래 유제품이라면 사족을 못쓰는뎅..........우유랑 치즈광인데 살 엄청찌겠다
한국에 있을때..한국 야쿠르트 다녔었는데..그땐...아침부터 퇴근할때까지..유제품을 달고 살았어요...그냥 공짜로..그러다..아일랜드에서 제 돈주고 유제품 사먹으려니..넘 비싸요....
한국 야쿠르트 같은 마시는 맛난 요구르트는 여기 무지 비싸요~~ 6개에 3.99인가에 봤는데. 비싸서 울 담이 준이 못 먹였습니다. 이번에 한국 가서 아침 저녁으로~~^^ 배불리 먹였다는 후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