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전주연세교회 박청일목사님>
릭 워렌, 목적이 이끄는 삶, 베스트 셀러
무엇이 사람을 이끄는가?
- 당리당략, 조선통신사, 사법부도
1591년 조선의 선조왕은 일본에 통신사를 파견한다. 사유는 처음으로 일본을 통일한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공해 올 것인지? 아닌지 살피고 오라는 은밀한 명령을 받았다. 황윤길과 김성일이었다. 황윤길은 서인이고, 김성일은 동인이었다. 둘은 일본에 가서 형편을 살핀 후 귀국을 했다. 선조왕 앞에 정탐한 결과를 보고했다. 황윤길이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호전적인 인물이라서 조선을 침공해 올 것이라고 보고했다. 김성일은 반대의 보고를 했다. 황윤길은 예측되는 결과를 내 놓았고, 김성일은 자국 민심의 안정을 위해서 라는 명목으로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을 침략할 위인이 못된다고 보고 했다. 선조는 김성일의 말을 듣고 별 다른 방비를 하지 않았다. 결과는 황윤길의 보고대로 일본은 1년 뒤에 조선을 침공해 왔다. 조선은 7년간 피흘리며 싸웠다. 역사는 두 사람의 상반된 보고를 당파싸움으로 인한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서로 원수지간이기 때문에 화합이 되지 않는다. 요즘 정치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이해가 된다. 당리당략은 이 처럼 사람의 마음 마져도 다르게 만든다.
본문
6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7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8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하셨다 하라 9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10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들어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하라 12모세가 여호와 앞에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13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 왕 바로에게 명령을 전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시니라(출6:6-13)
1. 말씀을 듣지 못할 형편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의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더라"9절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하는 가정 큰 요인 두 가지를 보게 된다. 아픈 현실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못하게 한다. 이것을 마음에 두고 있으면 말씀을 따를 수 없다. 그리스도인들은 여기서 벗어나야 한다.
"마음의 상함"
모세가 바로왕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 가서 예배를 드리게 해 달라고 요청했을 때 바로왕은 "한가한 소리하고 있네" 하면서 더 많은 일을 부과했다. 그래서 백성들의 마음이 상했다.
마음이 상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은 물론이요, 다른 사람의 말도 듣지 않는다. 마음 상함을 치료하지 못하면 사고를 치던지, 스스로 무너지든지 한다.
모세가 백성들에게 돌아와서 걱정마라 하나님은 전능하시기 때문에 분명히 애굽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해 주실 것이라고 말해도 마음이 상한 백성들은 귀담아 듣지 않았다.
"가혹한 노역"
생활의 어려움이 있으면 말씀이 들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잠 자는 시간 외에는 모두 일해야 했던 이스라엘 처럼 현실에서도 가혹한 노동에 처해 있으면 그 짐이 무거워서 다른 일을 돌아볼 여력이 없어진다. 울산에 있을 때 보니까 돈 벌기 위해서 저녁 9시 까지 일하고 휴일에도 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1.5배 시급이 적용되는 시간에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일하는 것이다. 스스로를 가혹한 노역에 빠지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일하면 가정적으로도, 본인의 건강도, 믿음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 두 가지의 장애를 극복해야 합니다. 그래야 말씀이 들립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마음 상함 (1)오해 (2)용서하지 않음 (3)잠재되어 억압된 감정
☞ 어떻게 마음을 지키나? "기도"
"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6-7)
정원, [영성의 숲]
한 성도가 잠을 이루지 못해서 기도하려 가는데 아내는 남편의 처지를 헤아리지 못하고 코를 골면서 잠자는 모습을 보니까 살이 쪄서 돼지 같이 보였다. 거실로 나와서 간절히 기도를 하였다. 기도가 응답 되어 성령이 임하셨다. 마음에 평화를 얻어서 방으로 돌아 왔는데 아내는 여전히 뚱뚱한 몸으로 코를 골면서 잠자고 있었다. 기도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더니 아내가 사랑스러워 보이면서, 얼마나 피곤하면 코를 골까! 하는 이해와 동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뚱뚱한 몸은 건강해서 좋아 보였다. 다시 잠자리에 들어서 콜를 골고 있는 아내를 안고 깊은 잠에 빠졌다.
현실은 그대로이다. 바뀐 것은 자신의 마음이다. 기도는 마음을 바꾸고, 마음을 지키게 한다. 감정에 이끌리지 않고 말씀이 이끄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 그러자 인생이 바뀌었다.
2. 문제 : 열등감, COMPLEX
" 모세가 여호와 앞에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출 6:12)
모세
콤플렉스가 있었다. 열등감, 스스로 말주변이 없었다고 생각했다.
[칼 융, 심리학자] "인간의 내면에는 모두가 complex를 가지고 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교수, 마음에 박힌 못 하나]
누구에게나 하나쯤 박혀 있는 마음의 못, 18 가지 콤플렉스
세상 사람들 모두 잘사는 것 같은데 왜 나만 이렇게 힘든지 원망스러울 때도 많다. 세상이 내게만 가혹하게 구는 것 같을 때도 많다. 그러나 우리 잠시 솔직해지자. 당신을 괴롭히는 것들이 외부요인뿐인가? 정말 싫은 것은 어쩌면 당신을 욱하게 하는 세상이 아니라, ‘별것 아닌 일에도 욱하는’ 변변치 못한 자신의 모습은 아닐까? 예전 같았으면 웃어넘기거나 무시했을 일에도 발끈해서 불같이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휘청거릴 때마다 ‘내가 왜 이러지?’ 하고 당황한 적은 없는가?
순간적 감정을 주체 못하고 과잉반응을 보일 때마다 자신이 정상인지 아닌지 혼란스러워진다. 내가 바라는 나와 동떨어진 모습을 볼 때마다 누구나 당황하고 스스로를 부정하고픈 마음이 들곤 한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하면서 비정상의 근원으로 지목하는 것이 있다. 스스로도 정확히 모르고 있던, 혹은 알더라도 외면하고 싶은, 혹은 이제는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곤 하는 자신의 못난 모습, 바로 ‘콤플렉스’다.
■ 하나님의 방법
모세의 콤플렉스를 하나님께서 치료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자신감, 사명감을 고취시켜서 할 수 있다.
아론을 붙혀 줄께, 그리고 내가 도와주겠다.
바로왕은 철벽이었다.
- 모세, 못하겠다.
= 하나님, 내가 너의 입과 함께 하리라 보증.
용기, 격려 주셔서 그 일을 감당하게 했다.
모세에게는 하나님께서 계셨다.
* 콜플렉스를 가진 모세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극복하고 출애굽의 지도자가 되었다.
하나님은 자신감을 주시고, 사명감을 고취시키셨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막 9:23)
3. 하나님께 주도권을 맡겨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 왕 바로에게 명령을 전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시니라" (출 6:13)
하나님께서 주도하게 해라
출애굽은 하나님이 주도하신 일이다.
삶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드려라
내가 나를 쓰지 않고,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 되라
●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쓰셨다.
하나님께서 인도해야 하지, 자신이, 감정이 이끌게 말라
● 하나님이 무엇으로 인도하시는가?
기록된 말씀으로 인도하고 계신다.
그래서 말씀이 이끄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1) 르호보암의 잘못된 선택
- 부친 솔로몬의 사람들에게 자문(왕상12:6,7)
- 친구들에게서 자문을 구함(왕상12:9-11)
= 친구들의 자문을 선택해서 패망의 길(왕상12:8,12-14)
* 할아버지 다윗 처럼 하나님께 물어야 했다.
(예2) 다윗의 잘 된 선택
- 다윗, 성전을 건축하겠다.(대상17:1)
= 하나님, 니가 하지말고 아들 솔로몬에게 넘겨라(대상17:4)
* 다윗은 성전건축을 솔로몬에게 넘긴다.
"다윗은 그의 심중에 하려던 사업을 수행함으로 그의 이름이 영예롭게 되고 그의 나라의 영광이 될 것임을 알았으나, 곧 자기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켰다. 이와 같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단념하는 일이 그리스도인 중에서까지도 매우 드물게 보인다."(부조 712)
(예3) 예수님의 선택
- 광야 시험 "기록되었으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마4:4)
- 겟세마네 시험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아버지여 만일 아버지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마26:39)
전체 예화, 펠리컨 (2020년 7월 교회지남, 17(금) 어린이 기도력, 김재주목사)
펠리컨이라는 새를 아시나요? 펠리컨은 물고기를 잘 잡는 새예요. 미국의 어느 해안가에는 펠리컨이 많이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펠리컨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었어요. 과학자들은 그 원인을 조사하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펠리컨이 오염 물질에 의해 죽은 것이 아니라 굶어 죽었다는 거예요. 그 바닷가는 먹이가 풍부한 곳인데 왜 굶어 죽었을까요?
그곳 어부들은 잡은 물고기 중 작은 물고기를 펠리컨에게 주었다고 해요. 그래서 펠리컨들은 물고기를 잡지 않고 어부가 주는 물고기를 먹고 살았지요. 나중에 어부들은 작은 물고기도 필요해서 펠리컨에게 먹이를 주지 않았어요. 펠리컨은 먹이 잡는 방법을 잊어버려서 굶어 죽게 되었어요.
어떻게 하면 펠리컨이 다시 살 수 있을까요? 과학자들은 다른 곳에서 먹이를 잘 잡는 펠리컨 몇 마리를 데려와서 그곳에 풀어 주었다고 해요. 그러자 펠리컨들이 그 모습을 보고 따라하면서 물고기를 잘 잡아먹게 되었어요.
☞ 다시 살아나게 한 과학자는 하나님이 십니다. 보내진 펠리컨은 예수님이시다. 그 예수님께서는 말씀과 함께 하십니다. 성령의 감동 하심으로 말씀을 보시면 삶이 보입니다.
결론
예수님은 곧 말씀이십니다.
말씀을 스스로 읽고, 명상하고, 경험할 때 말씀이 나를 이끌게 됩니다.
말씀이 이끄는 삶을 삽시다.
콜플렉스를 극복하고, 삶이 새로워지고, 인생의 힘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가 출애굽과 광야를 지나 가나안으로 인도했습니다.
하늘 가나안 까지 인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