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께!
높고 맑은 가을 하늘! 두둥실 떠다니는 흰구름을 따라 어디론가 정처없이 떠나고 싶은,
역마살이 낀, 나그네들의 계절입니다.
자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떠나십시요. 무지개가 떠 있는 바람의 땅 티베트로..."
그 대문을 여는 열쇄를 여기 드립니다.
우리 모임은 물론 여행전문카페가 아니고 티베트를 테마로 연구하거나 또는 수리재 식구들의 순수친목모임니다만, 그러나 혼자 떠나는 배낭여행의 필요성이 자꾸 제기되어 여기에 정보방을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자신하건데, 이번에 올리는 정보는 티베트에 관한한 국내에서 가장 정확하고 유익한 것일 것입니다.
설역고원 티베트로 가는 길은 어렵고 힘듭니다. 물론 일상의 편안함을 벗어버리고 훌쩍 떠난다는 자체도 어렵지만, 특히 혼자서 티베트를 가는 길은 더욱 힘들고 외롭습니다. 그러기에 여행정보의 정확성 여부에 따라, 어쩔 때면 돈이나 시간 심지어는 생명마저 위험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확한 정보는 바로 나그네의 생명줄입니다.
위에서 밝혀듯이 아래 정보는 수미여행사(www.kailash96.com)에 출처가 있습니다. 힘들게 만든 유익한 정보를 우리카페의 회원님들께 공유하도록 허락해주신 수미여행사에게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여기에 없는, 아주 특별한 루트를 생각하신다던가 또는 특수한 테마 단체여행을 원하는 회원님들은
별도로 <라싸 현지통신방>을 두드리시거나 공지난을 이용하셔서 문의하시면 성실히 자문을 해드리겠습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카페지기 두손모음
첫댓글 소리에 놀라지않는 사자처럼 그물에걸리지않는 바람처럼 진흙에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쏘의뿔처럼 혼자서 가라 제가 좋아하는 구절 입니다 안녕 하세요?
항상 그렇게 가고 싶죠 ^^
알찬 정보 감사합니다. 다정 선생님의 평안을 빕니다.
2005년 여름 배낭으로 티벳 라사 와 시가체 를 갔다 왔는데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다정 선생님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