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귀염둥이 선옵방 천방지축 친구들 까아아아아아아아 꼬오오오오오오옹
아이구야 아이구야 견선생이 온거지 뭐 볼것두 읍는거야.
즐거운 토요일 오후인거지.
견선생은 아침에 자전거 모임으로다가 3시간정도 쭈욱 한강따라서 절라리 패달질 하구 들와서 쉬다가 올만에 팍스질 절라리 신나는거지 뭐 볼것두 읍는거야.
강바람 따라서 쭈욱 여의도 성산대교 보믄서 시원하게 쭈욱 타구 가니깐 그동안 쌓인 노폐물두 풀구 올만에 만난 양반들하구 노가리두 까구 절라리 신나는거지.
주식 파생 보따리를 던져버리구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서 옛날 70년대 얘기 80년대 얘기두 하구 추억두 보믄서 또 운동두 하구 이게 인생아니냐? 뭐 볼것두 읍는거야.
글구 팍스질하믄서 절라리 신나는거지. 이게 인생인거야.
자 글믄 또 팍스넷에 왔으니깐 개구라를 한소대 풀구 가야지.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는게 중요하구 또 굵직한 이슈들 이런게 어떤식인가 그것도 이해하는게 중요한거야.
몇가지 뉴스를 보구 또 루머 이런거 들으믄서 향후에 상황에 대해 차분히 시장을 보면서 대응할 수 있는거 그것만큼 중요한 것은 읍다.
지금 현재 시장의 이슈는 스페인의 전면 구제금융 가능성이 지난주 가장 큰 이슈였다.
견선생이 그 의미에 대해 별루 얘길 안했구 다 이유가 있는거야.
스페인의 지방정부가 파산을 선언하구 중앙정부에 자금을 요청하구 이게 연쇄적으로 일어나야 중앙정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구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메쟈들은 그걸 다 이해하고 있소.
실제 절라리 유능한 월가의 애널리스트는 스페인 구제금융을 10월 중순이후에 행할거라구 예상하믄서 10월초의 가능성이 희박하다는걸 전달 얘기한거구 그때 가장 중요한 이슈는 무디스가 스페인 국가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것으로 보구 그게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거지.
오늘 보믄 무디스가 스페인은행 4곳 신용등급 강등했잖아. 다 일련의 과정이구 단 이번 스페인 구제금융 지원설에서 독일 재무장관이 과거 절라리 반대에서 의회에서도 검토할 수 있구 긍정적으로다가 볼 수 있다구 한게 시장에서 또 호재루 인식하구 한거야.
실제 스페인총리가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현재 실업률 20%가 넘는 실질 실업률에서 구제금융을 받으믄서 긴축정책을 행할경우 정부 존립자체가 힘들어진다 이게 핵심이야
그래서 ECB나 독일에서는 과거와 다르게 재정긴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다가 돈을 지원하겠다는 회유를 내놓고 있는거지.
근데 스페인에서는 이 개새들 말은 저렇게 하지만 결국 니들한테 돈 꾸믄 절라리 간섭할거 아니냐? 이거구 독일이나 ECB는 아니야 우린 돈만 빌려주구 국채만 사서 나중에 오르믄 이익만 내고 나올거야 하는데 뒤루 뭔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거야.
그래서 불확실성이 확대되구 서로간에 믿어야 되냐 말아야 되냐 이게 지지부진하게 시간을 끌구 있다.
하지만 지방정부들이 점점 파산을 하믄서 중앙정부도 결국 어떤식으로든 돈을 꿔야 돼
이게 작금의 상황이다.
그 핵심은 스페인 국채매입이고 국채가 매입되기 시작되믄 우선 CDS가 안정화되믄서 시장은 안정화 되는건데 우리나라 IMF때 보믄 첫 실사 3개월 그리구 다음 초기 3개월 총 6개월정도는 이래저래 스페인은 고통이 따를 수 밖에 읍다고 본다.
하지만 그 외 국가는 어케되었냐?
한국 IMF때 동아시아는 절라리 지룰같았는데 유럽 미국은 최대호황에 1999년까지 IT버블을 만들믄서 미친 증시 였던거지.
이게 과거의 역사다.
그리구 또 하나 이슈가 뱅가드 펀드가 MSCI 에서 FTSE루 이동했다는 거가 나오믄서 절라리 우려된다 어쩐다 하는데 그거에 대해 기자들이 잘 몰르는거야.
뱅가드 펀드하믄 니들두 절라리 잘알구 존보글 개가 맨들구 인덱스 펀드루다가 수수료가 절라리 적구 인덱스니깐 지수상승과 채권 투자해서 쳐묵는 펀드 아냐.
니들 잘아는 인덱스루다가 ETF중에 코덱스 코덱스 레버리지 코덱스 인버스 이런거가 인덱스 펀드 주 편입종목이구 이걸 이용해서 수익내는 애들인거야.
ETF를 가지구 무위험 차익거래두 하구 비차익두 하구 프로그램 매매하기두 절라리 편하니깐 그동안 돈이 절라리 들와서 잘 해쳐묵은거야.
근데 그 기초자산이 MSCI에서는 한국은 신흥국이구 FTSE는 선진지수루 편입되었잖소.
뱅가드 펀드가 연 100% 수익내구 이럴 수 있었던 이유는 편입비중에서 선진지수보다 신흥국의 편입비중이 많은건 그쪽을 선호하는 투자자가 만았던거야.
MSCI의 수수료가 FTSE보다 더 비싸니깐 인덱스펀드는 수수료 싸움아냐?
글믄 수수료 싼데루 다가 가는거구 2013년 1월부터 6월까지 단계적으로 인덱스 펀드에 대한 한국의 비중이 MSCI 신흥국에서 FTSE 선진국으로 다가 변하니깐 적어지는거지.
근데 한국뿐 아니라 일본 중국까지두 적어지는거구 인도나 남아공 이런데가 더 많아진다는건 수수료 체계에서 FTSE 신흥지수가 더 싸다는 단순한 이유인거야.
수익이 어케될지는 지들두 모르는거구 또 한국 시장이 절라리 쳐묵을 게 많다믄 FTSE선진지수 편입을 절라리 늘리는거구 그거에 지레 겁을 쳐묵을 이유는 읍다.
글구 개네들은 삼성전자 현대차 이런걸 사는게 아니라 오직 인덱스에 투자하기 때문에 그리구 투자비중이 보통 인덱스 자산 60% 채권 40%정도를 투자하기 때문에 지레 겁을 먹을 이유두 읍는거야.
증건뉴스가 절라리 무서운게 바로 니들에게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공포와 선입견을 줘서 니들 스스로 무너지게 맨드는 것이지.
그건 바로 니들의 수익은 메쟈의 손실이구 니들의 손실은 메쟈의 수익이라는 주식은 가치상승하믄 서로가 윈윈이라는 전제를 니들은 가지구 있지만 실제 일어나는 상황은 제로섬게임에 근접하기 때문인거다.
박재완 경제부장관이 올해 경제에 대해 상저중저하고가 될거라구 본다구 하구 물론 하반기두 어렵다구 본다구 예상하믄서 단 3분기가 최악의 상황이었다구 보구 4분기는 3분기보다는 나아질 거같다는 예상을 한거지.
바로 실질적인 메쟈는 박재완이야.
많은 인간들이 강만수 욕하구 경제정책에 대해 다 욕하지만 견선생이 실시간으로다가 분석했을 때는 강만수가 기획재정부 장관시절인 2008년 9월에서 2009년 2월까지 리먼사태가 발생하구 미네르바가 설치구 시골의사가 절라리 설쳐되구 할때 Buy Korea를 외치믄서 월가에가서 절라리 프리젠테이션하구 민정 최고 인사들루다가 뉴욕한복판에서 한국 경제 우수성을 외치구 거다가 이번에 무디스와 피치 S&P까지 신용등급 상승시키구 바로 이게 메쟈야
니들은 욕질하구 돈꼴구 거다가 누가 집권을 하던 정부가 절라리 싫어서 욕으로다가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항상 기회가 나오는거다.
미네르바가 돈벌었냐? 시골의사가 글케 절라리 까대더니 절라리 벌었냐?
니들은 물론 돈을 버는게 물론 목적이 아니지.
하지만 돈을 벌믄 니들이 좋아하는 가족에게 절라리 맛난거 사주구 거다가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기회가 절라리 많은거야.
오늘 북한군 4명이 귀순도중에 2명이 사살되었다는 뉴스가 지금 나오네.
야 글믄 돌발적인 상황으로다가 펀더멘탈에 훼손이 읍음에두 불구하구 지수가 폭락을 했다믄 그건 뭔 기회냐?
절라리 매수기회다.
일본지진 발생하던 작년 3월 금요일 장 끝나구 월요일 개폭락으로다가 악성 절라리 매물이 쏟아질때 견선생은 뭐라구 그때 썼냐?
몰빵 매수 쳤다구 한거야.
견선생이 그때 몰빵치구 돈이 남아서 ELW SK떨어지는거 칼날을 그냥 잡아서 몇천%먹구 여다가 공개했냐? 3천%먹었나?
3주지나니깐 3천%야
니들 3천%믄 얼마버냐?
어떤 눔은 인생이 바뀌는거 아냐?
그래서 말인데 니들은 왜 파생해서 개고생이냐?
뭐 좋다구 파생하구 지룰이야?
파생하지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