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날씨도 화창하고 작년에 서울둘레길 8-1코스를 걷고 중지했던 서울둘레길이 생각이 나서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다. 불광역에서 구기터널 방향으로 걷다가 큰 길을 건너 탕춘대 오르는 길을 시작 점으로 잡고 걷는다. 서울에서 전망이 좋다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은 정말 아름답다. 보이는 봉우리마다 족적을 남겼는데....
탕춘대성 암문을 지나서 이정표를 따라서 향로봉 방향으로 아무리 걸어 가도 둘레길 표식기가 보이지 않아서 지도를 확인하니 표식기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지나친듯 했다. 이북 5도청 방향으로 하산하면 될 듯 해서 구기동 방향의 이정표를 따라서 내려가서 국립공원 구기동 탐방 센터 입구를 지나서야 둘레길 표식기를 발견했다. 탕춘대성 암문을 지나면서 길을 놓친 듯 하다.
인도를 따라 한참을 가다가 "백년가 교동 짬뽕" 집을 끼고 왼편의 표시기를 따라 걷는다. 마응의 길 이름인 비봉길을 따라서 걷다보니 "전심사"앞을 지나자 탐방객 수를 확인하는 게이트가 있었고 바로 평창동으로 이어진다. 평창동 마을 구간에 있는 집들은 외부에서 보기에도 호사스럽게 꾸며저 있었는데, 오늘도 모양이 좋은 소나무를 트럭 몇대에 나눠 실고 와서 심고 있었다.
마을 초입에서는 대체 돈이 얼마나 많기에 저렇게 호사를 하고 높은 담장을 경쟁이나 하듯이 쌓고 사나 생각이 들었지만, 마을 걷다 보니 생각이 바뀌었다. 마을이면 편이점이나 슈퍼 같은 것도 있을 법 한데 공원도, 슈퍼도 없는 담 높은 교도소와 다를 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고 오고 가는 사람들도 보이지 않아서 처음의 부럽던 생각이 싹 가셨다.
평창동 마을길을 빠저 나와서 형제봉 입구로 향하다가 보니 처음으로 조그맣고 동그런 간판이 하나 눈에 띠이는데 "한의원"이라고 쓰여 있었다~ㅎㅎㅎ
※ 걷는 시간 불광역 10시 50분 ~ 형제봉입구 15시 30분




































































산행과 걷기 전,후 몸풀기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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