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입을까?" 아침마다 고민이다. "뭘 살까?" 쇼핑할 때마다 고민된다. 지갑은 얇은데 사고 싶은 건 많으니 고민에 고민이다. 해법은 '연예인 패션'에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미는 게 일인 연예인들은 그야말로 최고의 패션 리더 집단. 연예인들은 해외 명품 컬렉션을 비롯한 '신상품'을 가장 먼저 접하며 대중에게 알리는 '트렌드 세터'다. 머니투데이 패션·뷰티사이트 '스타일엠(Style M)'은 제작발표회, 시상식, 시사회 등 각종 현장에서 유능한 사진 기자들의 카메라 앵글에 잡힌 연예인들의 패션을 바탕으로 패션 전문가들과 최신 유행을 조명해보는 '연예인 패션 따라잡기' 코너를 마련했다. ![]()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은희경 작가의 단편소설 제목이다. 느낌이 강한 멋진 문구지만 적어도 요즘 '패셔니스타'들에겐 안 통하는 말이다. '패션아이템'으로 시계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불과 1~2년 전 까지만 해도 느슨하게 차는 큰 팔찌인 '뱅글'이 여자들의 팔을 장식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누렸지만 올해는 판도가 크게 달라졌다. 두꺼운 뱅글보다는 시계가 쥬얼리 대용의 패션 소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지난 몇 년간 지속된 불황기를 벗어난 것을 기념이라도 하듯 다양한 스타일의 시계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시계는 오랫동안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이전 보다 세련되고 섬세하게 '주얼리' 느낌을 더해 여심을 자극한다. 구찌, 디올, 샤넬 등의 패션 브랜드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로 트렌디함과 고급스러움을 두루 갖춘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최근 구찌워치는 신제품 런칭쇼를 열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구찌만의 감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을 공개했다. 폭시하트, 파슬(FOSSIL), 스와치 등 대중 브랜드들도 '브레이스릿'(팔찌) 느낌을 강화한 신상품들로 인기몰이를 나서며 시계가 이번 시즌의 '잇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SBS 드라마 ‘나쁜 남자’에서도 시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극 중 주인공인 한가인을 비롯해 오연수, 정소민, 김재욱 등 등장인물들의 액세서리 포인트는 단연 시계다. ![]() 특히 한가인의 시계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틸과 러버가 조합된 메탈 소재의 다소 스포티하고 매니쉬한 느낌도 있지만, 컬러와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어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은 스타일을 즐겨한다. 이는 정장 뿐 아니라 캐주얼에도 멋스럽게 매치돼 어느 옷이나 스타일리쉬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 드라마 속의 시계 스타일링 하면 박시연도 빼놓을 수 없다. SBS 드라마 ‘커피 하우스’에서 박시연은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시계를 여러 줄의 팔찌와 함께 매치해 세련미를 더했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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