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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꿈의 항만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한 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이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착실히 절차를 밟아 나가고 있다. 18일 오후 2시 마산종합운동장 내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마산 해양신도시 건설사업 개발 계획(안) 공청회’가지고 본격적인 여론 수렴에 나섰다. 학계 전문가와 시민, 환경단체, 이해 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 해양신도시 개발계획을 반영하기 위한 이번 공청회는 황철곤마산시장, 정광식시의장, 도시계획 위원, 환경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명잉 참석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공청회는 경과보고에 이어 빔 프로젝트를 통한 개발계획 보고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7명의 토론자들의 지명토론, 방청객 의견 청취, 질의 및 답변 등의 순으로 열렸다. 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은 이날 공청회를 가짐으로 인해 앞으로 마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중앙도시계획 위원회 심의 및 개발계획 안 승인, 경남도 도시개발구역 지정, 각종 영향평가 및 실시계획 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08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은 6,9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서항과 가포지구를 개발 항만배후시설과 주거용지, 상업용지, 공공시설 용지 그리고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원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대역사이다. 해양신도시는 총 6개의 다리로 기존 시가지와 연결되는 하버파크 아일랜드로 건설이 되며 전체 조성면적 중 공공용지가 56%에 이른다. 특히 바다와 접한 부분에는 시민들이 즐겨 찾아 산책과 운동, 휴식과 레저 그리고 각종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과 자연재해를 예방 할 수 있는 방재언덕이 들어선다. 해양신도시 건설 사업이 완료되면 마산은 도시공간의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항만기능과 도시기능이 조화된 동남 해안권 종합물류거점 도시이자 경쟁력 있는 세계 일류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송종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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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땅투모의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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