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경북북부지역 국회의원협의회 6명(강석호․김광림․장윤석․성윤환․이한성․정해걸 의원), 봉화군수, 도의원, 군의원 및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정책토론회에서는 경일대학교 장석하 교수의 「경북북부권 문화재 현황 및 가치」, 호서대학교 유동환 교수의 「경북 유교문화권 문화관광산업의 방향과 과제」, 대구경북연구원 서인원 연구심의위원장의「광역경제권 시대, 경북북부권 활성화 전략」을 발표한다.
안동대학교 이효걸 교수(좌장), 기획재정부 류성걸 예산실장, 경북대학교 우인수 교수, 경상북도 송경창 새경북기획단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영준 연구위원, 한국국학진흥원 김종석 수석연구위원이 유교문화와 경북북부지역 지역발전 방향에 관한 심도있는 토론회가 이어졌다.
김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북부지역은 미흡한 SOC로 인한 접근성 취약으로 인구와 경제성장이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도청이전과 더불어 4대강 살리기 사업, 내륙특화벨트․동해안에너지 관광벨트 개발 및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인「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등 굵직한 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 북부지역은 문화와 경제가 흐르고 그래서 사람이 모이는 경북의 신성장 거점으로 탄생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상생의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하여 녹색관광,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하여 유교문화권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다양한 유교문화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어 경북북부지역의 핵심시설과 연계된 新유교문화체험벨트로 조성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 중 핵심인 유교문화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방향 및 지역성, 관광행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유교문화를 글로벌 브랜드화 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