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제1회 익산시민창조스쿨 다시보기 1
2010. 10. 2 ~ 10. 26
프로젝트 최종발표회 4개팀 발표모습 영상소개
제1회 익산시민창조스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문花 꽃피는 함열재래시장" 프로젝트 현실이 되다
농촌이민여성센터 회원들의 따뜻한 아이디어 현실화
익산시 공간, 리모델링비 지원, 4월부터 본격 운영
만남의 장, 배움의 장, 소통의 장, 생활의 장으로 변신 기대
▶ 최종발표회 발표모습 영상
- 영상촬영, 편집 : 미디어로 말하는 시민공동체 '영상바투'
▶ 아이디어 현실화 경과
농촌이민여성센터 회원들의 따뜻한 아이디어 현실화
익산시 공간, 리모델링비 지원, 4월부터 본격 운영
지난해 희망연대와 익산시가 공동주최한 ‘제1회 익산시민창조스쿨’에 농촌이민여성센터 활동가들이 주축이 되어 참가했던 ‘다문花 꽃피는 함열재래시장’팀의 프로젝트가 현실화 되었습니다.
익산시민창조스쿨에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논의들이 확장되고 제안이 결실을 맺게 되는데 긍정적 기여를 하였습니다.
제1회 익산시민창조스쿨 프로젝트 최종발표회에 발표자로 나선 김인선 이사장은 “요즘 시장들이 현대식으로 탈바꿈했지만 시장의 본래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내용면에서는 오히려 특성이 없어지고 볼거리, 먹을거리도 없는 밋밋한 시장이 되었다”고 말하며 “농촌의 재래시장은 물건을 사고파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정보를 교환하고 문화와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안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만남의 장, 배움의 장, 소통의 장, 생활의 장으로 변신 기대
익산시 농산과에서 “농촌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예산을 지원하여 함열재래시장 공간 3칸과 리모델링비를 지원하여 모유수유실 및 휴게실, 공부방 및 도서관, 청소년식당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상근인력 2명의 운영비도 지원하게 되었으며 3월 30일(수)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익산시민창조스쿨 최우수상 상금으로 책장을 구입했으며 책상, 의자, 농사체험 토지 700여평, 250만원 상당의 도서, 아이 멘토지원, 모국 보내주기 및 아이들 문화체험, 매월 식비, 쌀 지원 등 회원가족들과 지역사회 기관, 단체의 기증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함열재래시장 장날 이민여성 모국음식 판매 및 직거래장터 운영, 미싱공방 운영, 이민여성과 도시여성 1년 농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농촌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활약으로 함열재래시장이 다문화가 꽃피는 생활의 장으로 변신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격려, 응원을 보내줍시다.
▶ 각종언론에 보도된 "다문花 꽃피는 함열재래시장 프로젝트"
-익산시 보도자료 내용(2011.03.30)
- 3월 30일 농촌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 친정부모 초청 환영식
지난해 익산시민 창조스쿨에서 시민이 낸 정책제안 “다문화 꽃피는 함열시장을 만들자”가 현실화 되어 힘찬 첫발을 내딛는다.
익산시 함열시장에 농촌다문화가족과 재래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농촌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3월 30일 개소하였다.
(사)농촌이민여성센터(대표 김인선)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함열자치센터 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그간의 활동영상 상영, 다문화 여성 모국어 합창, 음식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한 박종대 시의회의장, 시의원,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하여 지원센터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 지원센터는 (사)농촌이민여성센터 김인선 대표를 비롯한 선주민과 이민자 여성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가슴 따뜻한 지역자립공동체를 만들어 가기위한 꿈을 품은 지 3년에 만에 마련된 만남과 나눔, 화합과 희망의 공간이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익산시와 희망연대가 공동으로 개최한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익산시민창조스쿨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놀이·소통·문화공간을 만들어 다양한 사람들의 다문화가 꽃피는 함열재래시장을 만들자’라는 제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발표자로 나선 김인선 대표는 “재래시장은 물건을 사고파는 것은 물론 정보 교환하고 문화와 정을 나누는 공간이다”며 “재래시장 안에 다문화가족과 선주민을 위한 공간 즉 공부방, 쉼터, 교육장 등을 마련하여 지역민과 상인의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하면 다문화가 꽃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올해 익산시로부터 2천 5백만원을 지원받아 함열시장에 24평 규모의 공간을 마련 리모델링하여 음식나눔 공간, 공부방, 여성을 위한 쉼터를 마련하였고 아름다운재단, 기업체, 서울 전라북도 장학숙 학생들로부터 책을 기증받아 공부방에 책과 책꽂이를 들여 놓았다.
앞으로 지원센터에서는 농촌 이민 여성 교육, 자립 및 자활 훈련, 이민 여성 자녀 방문 상담 및 학습 도우미 활동, 다문화 체험 및 놀이, 주말 동아리활동 등 다문화 가정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이주여성들에게 콩을 직접 심고 가꾸고 수확하여 함라 조해영 가옥에서 메주를 쑤어 직접 장을 담는 전통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선 및 음식장터 운영 교육을 통해 자활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3월부터 내 인생의 노하우, 연대기로 본 여성의 삶, 여성 네트워크 만들기, 양성평등교육, 육아교육 등을 통해 농촌에 살고 있는 모든 여성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앞서 3월 30일 오전 한사랑결혼문화원에서 농촌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 환영식이 열렸다.
익산시는 친정방문이 어려운 농촌결혼 이주여성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로 농촌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 행사를 4월 6일까지 7박 8일간 일정으로 실시한다.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되는 이 행사에는 베트남(12), 중국(3), 필리핀(3), 키르기스스탄(1)명 등 총 19명의 친정부모가 초청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친정부모와 딸과 손주 등 가족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들은 한국에 입국해 가족과 상봉하고 딸과 함께 보석박물관, 한옥마을, 금산사, 새만금홍보관, 농업기계박람회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 문화 체험을 한다.
4월 3일에는 그동안 가정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함라면 조상태, 꿔진평(중국) 부부의 결혼식이 다문화가족과 친정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 4개팀 프로젝트 오늘부터 한 가지씩 소개해드립니다.
이번 현실화를 계기로 제1회 익산시민창조스쿨에 참가한 4개팀이 6차 과정의 교육을 통해 수립한 프로젝트 내용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향후에도 계속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4개팀의 프로젝트 내용을 오늘부터 매일 한 가지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발표모습 영상과 제안내용, 추진경과 등의 내용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시민들의 프로젝트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제1회 익산시민창조스쿨 4개팀 프로젝트
- <대 상> 전북 최고의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을 꿈꾸다
- <최우수상> 다문花 꽃피는 함열재래시장
- <우 수 상> 청소년 늘푸른 나눔마켓 만들기
- <장 려 상> 여성의 감성으로 情겨운 친화愛 도시를 디자인 한다
첫댓글 부연언니! 언제 이름을 부열이로 바꿨어요? 누구한테 항의해야되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