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평소에 운동하는 올림픽공원에서 페스티벌이<br />지나가다 보는 식이 아니라<br />처음으로 임상을 하게 되어 참 신기했습니다<br /><br />본무대에 크나큰 엠프 소리에 진행이 때로는 어려웠지만<br />모든 선생님들의 열정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습니다<br /><br />첫째 날 <br />연인이 왔는데 남자는 장구를 여자는 자일로폰을 가져와<br />즉흥연주를 하였습니다<br />시작과 마침은 두분이 자유롭게 그러나<br />눈빛으로 서로 지휘를 하자고 하였습니다<br />본무대의 시끄로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의 소리를<br />참 잘듣고 잘 맞추었습니다<br /><br />장구는 가죽이고 자일로폰은 금속입니다<br />두 분이 서로 다르지만<br />그리고 지금 밖이 너무 시끄럽지만<br />1년의 연애시간동안 서로의 대한 배려 그리고<br />서로의 존중을 잘 지켜나가면<br />정말 좋은 인연이 될 것을<br />이야기 나누었습니다<br /><br />아래 사진은 들어오자마자<br />기타를 잡고 화려한 연주와 노래를 부르던<br />예술고 아이 3명이었습니다<br />감추고 싶지 않고 드러내고 싶은 마음들<br />그리고 그 마음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br />이야기 나누었습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2EA33560CA5370E'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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