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다시보기를 하고 왔어요..
중간중간 캡쳐를 하느라
시간이 좀 많이 걸린...
폰캡쳐라 화질은 다소 엉망이지만
다양한 얼굴, 표정을
보여주시는 석규오빠님이십니다😍
그 중 15회의 최고봉은
진리의 젊은 시절 수트 부용주쌤도 아니고
무장해제시킨 미소도 아니고..
'그럼 내가 기어들어가리?'
같은 거대병원 외과과장님과의
재미난 캐미도 아니고...
도인범에게 해 주신
모난돌학 개론이 아닐까싶네요
"난 말이야.
두리뭉실한 돌보다는 모난 돌을 더 선호하는 편이야.
모가 났다는 건,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는 거고, 자기만의 생각이 있다는 거니까.
그런 게 세상이랑 부딪치면서 점점 자기 모양새를 찾아가는 걸 좋아하지.
그냥 뭐, 세상 두리뭉실 재미없게 말고,
엣지있게.
자기의 철학, 자기의 신념이라는 걸 담아서
자기의 모양새로 말이야."
엣지있는 모난돌 김사부님
첫댓글 멋진말이었죠. 저는 마치 드라마를 통해 인간 한석규를 말하는듯 들렸답니다...
어? 우리 석규오빠님이 모난돌...이시던가요? 그...그런가?
@석규월드 그냥 뭐, 세상 두리뭉실 재미없게 말고,
엣지있게.
자기의 철학, 자기의 신념이라는 걸 담아서
자기의 모양새로 말이야."
요부분에서요...^^♡
넘 와닿는 말이었어요^^
@라기♡ ㅎㅎ 네~ 저도 동감이에요^^
맞아요 인범이한테 해주신말.. 하나하나 깊이 새겼답니다♥
정말 저리 살고파요 .
완전 멋질듯
그리고 석규님 맞아요
라기님 말씀 공감 ㅋ
모난 돌 .
자기만의 엣지. 철학이 있는 멋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