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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와이드로 스마트폰 //htc 이보 4G (에보 4G), htc 플라이어 4G, 쇼옴니아
이 제품 둘은 기존3G망(WCDMA)을 사용하면서 옵션으로 WiBro기능을 추가한 제품입니다. 쇼옴니아도 그렇고 이보 4G도 그렇고 Wi-Fi, WCDMA, WiBro 3W 3개의 데이터 통신의 기기를 kt가 민다고 말만해놓고 일단 제품은 출시했습니다. 플라이어4G는 태블릿PC로써 갤럭시탭처럼 안드로이드 태블릿용OS 허니콤 업그레이드가 지원되지 않는 진저브레드OS기기로 갤탭과 다른점은 전화와 문자(SMS,MMS)가 지원되지 않는 3G 인터넷 통신만 가능한 테블릿PC라는 것입니다. 평소는 WCDMA로 통신하고 WiBro지역에서는 와이브로를 켜서 약간 더 빠른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2 진정한 대항마 갤럭시탭8.9 갤럭시탭10.1, 모토로라 줌(Xoom), 아이패드 끌어내린다.
즉 에보4G와 플라이어4G는 기존 WCDMA 14Mbps폰들과 똑같고 WiBro지역에서는 WiBro(4G라는건 와이브로40Mbps)를 켜서 약간 더 빠른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4G LTE
LTE는 유럽형 GSM-WCDMA-LTE 순으로 발전된 GSM기반의 기술입니다.
GSM, WCDMA, LTE 모두 같은 GSM기반의 기술로 똑같은 유심카드를 넣어 사용하고 WCDMA단말은 GSM을 지원하고, LTE단말은 GSM, WCDMA 하위 호환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GSM단말은 WCDMA를 쓸 수 없고, WCDMA단말은 LTE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즉. 현재 3G WCDMA유저들은 LTE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LTE폰을 새로 사고 새로 가입해야만 사용가능합니다,
기본료를 걷는 목적은 '망투자회수비'입니다. 3G망을 깔았으면 3G망을 사용하는 유저들로부터 기본료를 걷어 3G망 투자비를 회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3G폰 유저들에게 이미 4G망투자비를 걷어들였고 부당초과이익을 남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미 3G망에서 투자비를 걷고도 또 망투자한다면서 4G망에서도 비싼 기본료를 걷을 것이 뻔합니다. 실제 현재 상용화되는 LTE 데이터 요금제는 WiBro는 30기가에 2만원/LTE는 5기가에 3만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3G 사용자들이 자신이 사용하는 통신사에 4G망을 깔라고 기본료를 매년 수십만원씩 바치고 있지만 돈을 바친 가입자들은 4G를 못쓴다는 것이고 미래에 자신이 어떤 통신사의 4G서비스를 가입할지도 모르는데 돈을 내고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 3G KT를 사용하고 있는데 4G때는 KT로 가입하지, SKT, LGT로 가입할지 아무도 모르는데 멍청하게도 4G는 쓰지도 못하는데 3G유저면서 망투자비를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인들은 통신사가 국영기업인 줄 착각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통신사는 지들 돈벌어먹는게 목적인 사기업입니다. 지들이 돈걷어서 망깔고 그걸로 돈벌어먹는 회사죠.
2006 WCDMA HSDPA 3.6Mbps - 2007 HSDPA 7.2Mbps - 2008 HSUPA 7.2Mbps/5.7Mbps - 2010 HSPA+ 21Mbps - 2011 LTE 75Mbps
상용화 순서입니다. 새 통신망의 속도를 사용하려면 기존 통신칩셋이 지원을 안해서 계속 지원하는 새 단말을 구입해야합니다
WCDMA HSDPA부터 HSPA+까지는 기존 3G기지국을 업그레이드하면 됬기 때문에 새망을 까는 작업이 아니었지만
4G인 LTE망은 완전히 새망을 다시 깔아야합니다. 그래서 아마 상용화되고 2012년까지는 커버리지도 좁아서 몇도시 안되고 음영지역이 많고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이 얼마 안되고 자주 끊길겁니다. WCDMA또 똑같았었고요.
LTE는 데이터 전용망입니다. KT와 SKT는 LTE망으로는 데이터 통신만하고 음성은 WCDMA망으로 합니다. 이것은 세계의 대부분의 통신사가 이렇습니다. 하지만 LGT는 WCDMA망이 없기 때문에 데이터망인 LTE망을 사용해서 인터넷전화 방식으로 LTE로 음성통신을 하도록 단말기를 만들어야합니다. 그래서 mVoIP(인터넷전화)를 통한 음성통신을 해야되서 LGT용 LTE기기는 LGT전용으로 만들 수 밖에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부분은 밑쪽에서 자세히 써보겠습니다.
3.2011년 7월 현재 어떤 4G서비스에 가입해야하나?
현재 4G 휴대폰은 일반적으로 없다고 보면 됩니다. 현재 4G는 휴대폰으로 사용이 아니라 데이터 모뎀으로 사용하는 형식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KT-WiBro
위에도 쓴 것처럼 WiBro자체는 3G인데 4G라고도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KT가 WiBro-wave2 40Mbps를 4G라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데이터 전용 통신망입니다. 넷북이나 노트북등 이동하는 기기에 USB모뎀형태(와이브로 에그)로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습니다. 최신형 모뎀은 40Mbps까지 지원하고 최신형 모뎀으로 실사용시 다운 5~10Mbps/ 업2~3Mbps 정도의 속도가 나옵니다.
(참고 WCDMA HSDPA실사용 속도 다운1.5Mbps, 한국 유선 인터넷 100Mbps) WCDMA 모뎀(WCDMA 휴대폰 테더링)이 2Mbps정도 다운속도가 나오니 3~5배 정도 빠른것이 와이브로망입니다.
와이브로 모뎀은 WCDMA모뎀에 비해서 요금이 저렴하고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전국망이 아니고 파란색으로 표시된 인구가 꽤 많은도시와 고속도로에만 망이 구축되어있습니다. 그래서 WCDMA모뎀처럼 전국 어디서나 통신되는 것이 아니라 파란색 커버리지 이외의 지역에서는 통신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KT에 한에서 와이브로 스마트폰도 있습니다. 세계 최초 3W(WCDMA+Wi-Fi+WiBro)폰인 쇼옴니아, KT용 갤럭시탭(WCDMA가 빠지고 WiBro탑재), HTC EVO 에보? 이보? 4G(3W), HTC플라이어(3W) 4개의 와이브로 기기가 있습니다. 3W기기인 숌니아, 갤탭, 플라이어는 WiBro가능 지역에서 WiBro를 켜면 WiBro를 사용하고 WiBro커버리지가 아닌 지역에서는 WCDMA통신을 하는 방식입니다. KT용 갤탭은 WiBro커버리지에서만 되고요.
3W폰은 WiBro커버리지 안에서는 3~5배 더 빠른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봐야 4개 밖에 기기가 없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속도 뿐 아니라 가격입니다.
KT 와이브로는 1GB에 1만원 / 30GB에 2만원 (KT 5.5만원 요금제 이상 가입자에게는 30GB 5천원에 제공)
SKT 와이브로는 1GB요금제x/ 30GB에 1.6만원 / 50GB에 2.7만원 / 무제한 4만원
SKT LTE는 5GB에 3.5만원 / 9GB에 4.9만원
LGT LTE는 5GB에 3만원 / 10GB에 5만원 (연말까지 가입자는 프로모션으로 2/4GB씩 추가 지급)
KT와이브로의 가격은 넘사벽 저렴합니다.
일부러 커버리지도 훨신 적고, 실사용 속도도 훨신 느린 LTE를 사용해야할 이유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무조건 WiBro쓰는게 좋습니다.
KT와이브로는 실사용시 7Mbps정도가 나오고 LTE는 실사용시 2~3Mbps나옵니다.
1-2.KT-LTE
SKT, LGT가 7월 LTE를 상용화한 것에 비해 KT는 LTE를 더 늦게 11월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더 늦어질 가능성도 큼)
왜냐하면 지금 80만명(7월 중순 현재 50만명 미만이라고함)이 남아있는 2G CDMA 1800Mhz 주파수를 비우고(2G사용자들 다 해지시키고) LTE망을 가동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KT가 CDMA가입자들을 빨리 줄여버리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한데 2G사용자들을 줄여서 2G서비스를 중단시키고 이 주파수로 LTE를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상용화 시키를 확정할 수 없지만 2011년 11,12월 정도로 예상됩니다.
현재 대다수 해외 사업자들은 4세대용으로 2.1㎓ 주파수 대역보다 1.8㎓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GSM사업자협회(GSA)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파수 경매에 참여하는 전세계 50개 사업자들 가운데 일본의 NTT도코모, 영국의 T-모바일, 보다폰, 프랑스의 오렌지(Orange),독일의 도이치텔레콤, 호주의 텔스트라 등 17개 통신사업자들은 1.8㎓ 주파수 대역에서 4세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1㎓ 대역에서 4세대 서비스를 계획 중인 통신사는 호주의 옵투스(Optus), 일본의 NTT도코모 두 곳 뿐이다.
주파수 공용통신(TRS)용인 800㎒ 대역(E-850)에 해당하는 주파수를 쓰는 통신사도 두 곳에 불과하다. 미국의 스프린트가 일부 지역에서 CDMA(2세대)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일본의 NTT도코모는 내년 말부터 이 주파수 대역에서 4세대 서비스를 시작한다.
통신업계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해외 사업자들이 많이 쓰는 주파수 대역을 공유하게 되면 단말기 수급이나 해외 로밍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1㎓ 대역에서 4세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TRS용 800㎒ 대역을 할당받는 것은 실익이 적을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방통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1.8㎓ 대역에서 4세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앞으로 제조사들의 단말기 지원 여부에 따라 2.1㎓ 대역에서 4세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이 늘어날 수는 있다"고 말했다.
KT LTE의 큰 장점은 1800Mhz 주파수입니다.
KT LTE는 1800Mhz대역에서 (20Mhz)폭에서 서비스됩니다. 이것은 세계의 대부분의 통신사들이 서비스하는 주파수로써 해외용 기기를 바로 들여와서 판매할 수도 있고 로밍서비스에도 매우 유리합니다.
하지만 WCDMA폰의 대부분은 800/900/1800/21000 쿼드밴드를 지원하는 퀄퀌 통신칩셋을 사용해서 주파수 문제를 해결한 전례가 있습니다. 아마 복수의 주파수를 지원하는 LTE칩셋이 나와서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2.SKT-WiBro
KT와이브로를 위에서 설명했으니 비교하면 KT와이브로보다 커버리지가 적어서 전국 주요도시 몇곳정도 밖에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기지국이 별로 없어서 SKT와이브로는 KT와이브로 지역의 절반도 안되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금이 약간 더 싸고, 속도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2-1.SKT-LTE
WCDMA에 이은 차세대 통신망입니다. 현재는 LTE휴대폰이 출시가 안되있어서 LTE모뎀을 노트북등에 꼿에서 무선인터넷 모뎀으로 밖에 못씁니다.
LTE의 이론적인 속도는 75Mbps지만 SKT는 주파수 대역이 절반이라 37Mbps로 이론상 최고 속도가 더 적게 나온다고합니다. SKT는 800Mhz대역을 사용하는데 세계적으로 800Mhz 대역의 LTE통신사가 거의 없어서 단말 수급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현재 LGT LTE가 서울, 부산, 광주등 일부 도시에서 서비스가 시작됬고, SKT LTE는 서울에서만 가능합니다.
한분이 직접 돌아다니면서 테스트하셨다는 트윗을 봤습니다.
실사용 속도 요약(평균)
SKT-LTE 3Mbps/1.5Mbps
LGT-LTE 4Mbps/7Mbps
KT-WiBro 4Mbps/2Mbps
SKT&KT-WCDMA(HSUPA) 1.5Mbps/1Mbps
▲ 종로구청 앞에서 측정한 업로드 속도 (단위 Mbps)
▲ 종로구청 앞에서 측정한 다운로드 속도 (단위 Mbps)
이론상 LTE는 75Mbps, WiBro는 40Mbps, HSUPA는 7.2Mbps의 속도가 나온다고 하지만 실사용시의 속도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다 느리긴 마찬가지입니다. 저 실사용속도는 장소와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차피 인터넷 모뎀으로 쓸꺼면 싸고 저렴한 와이브로나 3G모뎀을 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프등 데이터 속도 자세한 것은 출처:[통신 3사 4G 로드테스트] 서울 종로구, 중구편
3.LGT-LTE
이론상으론 SKT LTE보다 2배 빠른데 실사용속도보면 업로드만 더 빠르고 다운은 같은 수준입니다. 주파수는 SKT와 같은 800Mhz대역에서 LTE서비스를 하는데 역시 해외에 800Mhz 주파수의 LTE통신사가 없어 단말 수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통신사는 LTE휴대폰은 데이터통신만 LTE로 하고 음성은 WCDMA망으로 합니다. 하지만 LGT는 WCDMA망이 없어서 LTE로 VoIP인터넷 전화로 음성통화를 대체해야합니다. 이것은 전세계에서 거의 LGT만 이기 때문에 LTE로 음성통화까지 가능하게 하는 LGT전용 단말을 만들어야할 수도 있어서 단말수급이 매우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LTE음성 통화를 LGT가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매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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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단말은 올해 10월, 11월쯤부터 SKT와 LGT로 출시될 예정인데(KT로는 더 늦게 나올듯) 서울등 극히 일부 도시의 LTE망이 깔려있는 곳에서는 LTE망으로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WCDMA로 사용됩니다. 즉 WCDMA기존 폰에 LTE칩이 추가되있어서 LTE잡히는곳에서만 LTE로 작동되는 것입니다. 그럼 LTE잡히는 곳에서만 약간 더 빠른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보통의 LTE폰입니다. SKT와 KT로 나올 LTE폰이고요. 하지만 LGT는 WCDMA망이 없기때문에 기본은 CDMA고 LTE잡힐때는 LTE를 쓰게 됩니다.
이렇게 LGT의 LTE처럼 출시되는 폰이 세계에 몇개 없습니다. 때문에 지금처럼 LGT는 단말 수급이 상당히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LTE만되는 LTE전용 폰은 세계에 없을뿐더러 나와도 LTE전국망이 깔리고 나와야하는데 이것은 세계적으로 몇년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단말을 따로 LGT전용으로 만들어야하죠. WCDMA와 LTE는 비슷한 방식이라 칩하나로 처리가 가능하지만 CDMA와 LTE 동시에 지원하는 칩은 나올진 모르겠지만 만들려면 만들 수 있겠죠. 당분간 안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칩을 두개 넣어서 배터리도 더 빨리 답니다. WCDMA<E는 칩하나로 되는데 CDMA<E는 서로다른 칩 두개가 돌아가야되니까요.
ITU에서는 전세계적으로 LTE 서비스용으로 700, 800, 850, 900, 1500, 1700, 1800, 1900, 2000, 2100, 2300, 2600MHz 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 주었습니다. 현재 안테나 기술로는 이런 모든 주파수를 지원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LTE 폰의 세계 로밍에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요즘 뉴스기사하고 블로그들하고 제대로 써있는 곳이 별로 없는게 답답해서 4G에 대해 다시 정리해서 써봤습니다.
도대체 속시원하게 정리해 둔 블로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모바일 전문 블로그의 원조 코나타의 모바일 생활로 오세요.
틀린곳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혹시 발견하시면 근거자료 링크와 함께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글 통체 불펌을 금지합니다. 단 일부 인용은 가능합니다. 스크랩, 펌, 인용에 대하여
[1]1996년 이동통신망의 발전 CDMA와 GSM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2]2G폰들이 똑같은 CDMA 통신망이 아닌 이유, CDMA2000과 IMT-2000이란?
[3]WCDMA는 CDMA와 서로 다른 3G 통신기술일까?
[4]KT, LGT, SKT 3G망의 특징, 데이터 통신 속도는?
[5]와이브로(WIBRO)와 롱 텀 에볼루션(LTE) 미래의 4G 통신망은?
[6]LTE, WiBro 4G 통신망 개념정리 SKT, KT, LGT 어떤 4G에 가입하는게 좋을까?
LTE가 됐건 WiBro가 됐건 저마다 4G를 외치는 통신 서비스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덕분에 국내 못잖게 해외 시장에서도 4G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나 관련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죠. 아직은 초기여서 제대로 기세를 펴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시장 선점을 위해 새로운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북미와 우리나라에서 선보일 4G폰들 한번 살펴보고 가시죠.
요 녀석들은 모두 삼성전자가 내놓을 제품들입니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4G 시장을 열고 키워가고 있는 미국.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4G를 도입한 스프린트가 최근 삼성전자의 새로운 4G폰을 출시한 모양입니다.
모델명부터 4G 시장 정복의 야욕(?)을 그대로 드러낸 것 같은 컨커(Conquer) 4G는 3G와 4G 환경에 모두 대응하는 듀얼밴드폰으로 3.5인치 디스플레이와 1GHz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로 무장하고 있으며 전후면 각각 130만과 32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블루투스나 GPS, Wi-Fi 등 스마트폰이라면 제공되어야 할 기본기는 충실하지만 대략의 사양만 봐도 하이엔드가 아닌 보급형 모델이라는걸 아시겠죠. 덕분에 판매가도 2년 약정 기준으로 100달러(10만원 정도) 이하가 될거라고 합니다. 참고로 스프린트는 와이맥스(WiMax)로 4G를 구축했다가 최근 LTE 지원에 무게를 싣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관련링크 : engadget.com]
우리나라는 지난 7월 1일 SKT와 LG U+가 LTE를 통해 4G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컨커 외에도 4G 모델들이 몇종 판매되고 있지만 아직 국내의 경우 4G폰은 판매되고 있지 않고 있는데요.
슬슬 국내에 출시될 모델에 대한 소문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최초의 4G폰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삼성전자가 준비 중인 코드네임 셀록스(Celox)가 그 주인공인데요. 갤럭시 S2와는 또 다른 모습과 스펙으로 등장하며 조금씩 관심을 모으고 있죠.
당연하다는듯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셀록스는 기존의 갤럭시 S2보다 커진 4.5인치 슈퍼 AMOLED 플러스에 전후면 각각 200만/800만 화소 카메라, 16GB의 내장 메모리, 1,750mAh 배터리 등으로 무장하고 있는데요.
엑시노스의 성능에 매료된 누리꾼들은 프로세서서로 삼성의 엑시노스가 아닌 퀄컴의 APQ8060이 사용된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지만 섣부른 추측보다는 출시후 성능을 가지고 판단해야 하겠죠. 참고로 APQ8060은 HP의 터치패드 등에 사용된 모델로 엑시노스와 마찬가지로 1.2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입니다.
[관련링크 : Phonearena.com]
야심차게 4G LTE 시장을 연만큼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켜야 하는 통신사들의 행보가 분주해지고 있는데요. 셀록스 외에 어떤 녀석들이 추가로 모습을 드러낼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출발한 WiBro가 협소한 커버리지와 제대로된 단말의 부족으로 오랜 시간 자리를 잡지 못한 걸 감안하면 셀록스 같은 얼굴마담의 활약이 중요할 듯 합니다.
첫댓글 이제 슬슬 4G에도 관심을 가져야 겟네요 차세대라 흠..
그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