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 행 》
( 심행은 우주의 신리, 인간의 마음을 언령(言靈)으로 표현한 것이다.
따라서 심행은 예배하는 것도, 암기하는 것도 아니며,
내용을 잘 알고 실천하는 것이다.
정법은 실천하는 가운데 생명이 깃든다는 것을 알라.)
나 이제 보고 들어 정법에 귀의하게 되었다.
광대한 우주체는 만생만물의 근원이며,
만생만물이 서로 작용하여 전생윤회의 법에 따른다.
대우주, 대자연계에 의식이 있다.
의식은 대 우주체를 지배하며 만생만물로 하여금 조화의 모습을 보인다.
만생만물은 광대무변한 대 자비이다.
대우주체는 의식의 당체이며, 의식의 중심은 마음이다.
마음은 자비와 사랑의 덩어리이며, 당체와 의식은 둘이 아님을 알아야한다.
이 의식이야말로 대우주, 대신령, 불이다.
신불이기 때문에 당체는 대 신체이다.
이 현상계의 태양계는 대 우주체의 조그마한 기관들 중의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지구는 조그마한 세포체임을 알아야한다.
당체의 세포이기 때문에 세포에 의식이 있다.
이와같이 만물이 모두 생명이며, 에너지의 덩어리임을 깨달아야한다.
대 우주체는 대 신체이기 때문에 이 현상계의 지구도 신체이다.
신체이기 때문에 대신전이 되며 대 신전은 만물의 혼의 수행소이다.
모든 영이 모두 여기에 모였다.
모든 영의 윤회는 삼세의 유전,
이 현상계에서 자기의 혼을 닦아 신의 뜻에 따른 불국토 유토피아를 세우기 위함이다.
나아가 우주체 만물이 신의 뜻에 맞는 조화된 세계를 세우기 위해
자기의 혼을 수행시키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과거세, 현세, 내세의 삼세는
생명유전의 과정으로서 영원히 불변함을 알아야한다.
과거세는 자신이 수행한 전세,
즉 지나간 실재계와 현상계의 세계이다.
현세는 생명과 물질이 둘이 아닌 현상계인 이 세상이다.
열, 빛, 환경, 모든 것을 포함한 에너지의 덩어리이며,
우리의 생명의식의 수행소이다.
신불로부터 부여받은 자비와 사랑의 환경임을 감사해야 한다.
내세는 차원이 다른 세계로서 현상계의 육체를 떠난 모든 영의 세계이다.
의식의 조화도에 따라 단계가 있다.
이 단계는 신불의 마음과 자기자신의 마음의 조화도에 의한 빛의 양의 영역이다.
신불과 표리일체인 모든 영은 광명으로 충만하여
실재의 세계에서 모든 영을 선도하는 빛의 천사이다.
빛의 천사, 즉 모든 여래, 모든 보살을 말한다.
이 현상계는 신불이 일체의 권한을 빛의 천사에게 맡긴 곳이다.
빛의 천사는 자비와 사랑의 덩어리로서 저 세상, 이 세상의 모든 영을 인도한다.
그리고 제천선신이 있다.
모든 영을 일체의 마에서 수호하고, 올바른 중생을 옹호한다.
육체를 지닌 현세의 천사는 모든 중생에게 정법신리를 설법하고,
조화의 광명으로 인도한다.
이 현상계의 우리는 과거세에서
자신이 원한 부모로부터 얻은 육체라는 배를 타고,
인생항로의 넓은 바다에서 자신의 의식*혼을 닦아
신의 뜻인 불국토를 이룩하기 위해 태어났음을 깨달아야 한다.
육체의 지배자는 자기의 의식이며, 자기의 의식의 중심은 마음이다.
마음은 실재의 세계와 통하며,
자기의 수호령, 지도령이 항상 선도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선도받기 때문에 자기의 마음은 자기자신에게 충실함을 알아야한다.
그럼에도 모든 중생은 자신의 육체에 의식*마음이 지배되어
자신의 전세의 약속을 잊고, 자기보존, 자아아욕으로 세월을 보내고,
자신의 마음의 마에 지배되어, 신의 뜻에 거슬러 이 현상계를 지나가고 있다.
또 생로병사의 고통을 받아 자기의 본성도 잊어버린 것이다.
그 원인은 번뇌이다.
번뇌는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의 육근이 근원이다.
육근의 조화는 항상 중도를 근본으로 해서 자기의 올바른 마음에 묻는 것이다.
자기의 올바른 마음에 묻는 것은 반성이며,
반성의 마음은 자신의 혼을 정화시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자기 자신은 고독하지 않다.
의식 속에, 자신에게 관련된 수호령, 지도령의 존재를 알아야 한다.
수호령, 지도령에게 감사하고,
또한 반성은 자신의 수호령, 지도령의 지도를 받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육근이 있기때문에 자신이 깨달으면 보리로 변함을 깨달아야 한다.
신불의 대자비에 감사하고 만생 상호의 조화의 마음이 신의 뜻임을 깨달아야 한다.
육체조상에 대한 보은 공양의 마음을 잊지 말고,
어버이께 대하여는 효도를 다해야 한다.
마음과 몸을 조화하고 항상 건전한 생활을 하며, 평화로운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육체보존의 에너지원은 만물을 포함한 동물, 식물, 광물이다.
이 에너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고
매일의 생활 속에서 자신의 혼을 닦아야 한다.
자기의 마음*의식의 에너지원은 조화된 매일의 생활 속에서
신불로부터 주어짐을 깨달아야 한다.
내 육체가 괴로우면 마음이 어지러워지고, 내 육체가 편안하면 정욕에 집착한다.
고락은 다 같이 정도 성취의 근본이 아니다.
고락의 양극을 버리고, 중도로 들어 자기보존 자아아욕의 번뇌를 버려야 한다.
일체의 모든 현상에 대해서,
바르게 보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말하고,
바르게 일하고,
바르게 생활하고,
바르게 도에 정진하고,
바르게 염원하고,
바르게 반성하여 선정에 들어가야 한다.
이와 같은 정법의 생활 속에서만 신불의 광명을 얻어 미혹의 강가에서
깨달음의 피안에 도달하는 것이다.
이 때에 신불의 마음과 자신의 마음이 조화되어, 마음에 평안을 만드는 것이다.
마음은 광명의 세계로 들어가서, 삼매의 경지에 도달한다.
(이 설법은 말법 만년의 신리임을 깨달아, 매일의 생활의 스승으로 할 것)
《 기 원 문 》
( 기도란 신불(神佛)의 마음과 자기자신의 마음의 대화이다.
동시에 감사의 마음이 기도이기도 하다.
신리(神理)에 맞는 기도의 마음을 실천으로 옮길 때,
신불의 빛은 나의 몸과 마음에 찬란하게 빛나고 평안과 조화를 받게 된다.)
우리는 신(神)과의 약속에 따라 천상계에서 어버이를 인연으로 하여
이 지상계에 태어났습니다.
자비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조화를 목적으로 하여
이웃들과 서로 손잡고 살아갈 것을 맹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지상계에 태어난 우리는
천상계에서의 신(神)과의 약속을 잊고,
주위의 환경, 교육, 사상, 습관, 그리고 오관에 번롱당하여
자비와 사랑의 마음을 잊어버린 채 오늘날까지 살아왔습니다.
이제야 정법에 눈뜨고 잘못많은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자기보존, 만족할 줄 모르는 욕망의 어리석음에 가슴이 미어지는 심정입니다.
신과의 약속을 상기하여 나를 바로잡는 반성을 나날이 하여,
심행을 마음의 양식으로 삼아 나의 사명을 수행하겠습니다.
원하옵건데 나의 마음에 신의 빛을 내려주소서.
불국토, 유토피아의 실현에 힘을 빌려 주소서.
대우주 대신령 불이시여
제 마음에 빛을 내려 주소서. 마음에 평온을 내려 주소서
심행을 마음의 양식으로 삼아 매일의 생활을 하겠습니다.
매일의 지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천상계의 모든 여래, 모든 보살, 빛의 천사들이시여.
제 마음에 빛을 내려 주소서. 마음에 평온을 내려 주소서.
심행을 마음의 양식으로 삼아 매일의 생활을 하겠습니다.
매일의 지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천상계의 제천선신이시여.
제 마음에 빛을 내려 주소서. 마음에 평온을 내려 주소서.
제 마음을 올바르도록 모든 마로부터 지켜 주소서
매일의 지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마음속에 계신 수호령, 지도령이시여
제 마음을 올바르게 인도하여 주소서. 마음에 평온을 내려 주소서.
매일의 지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만생만물이시여.
저의 현상계에서의 수행에 협력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상대대의 모든 영들이시여.
저에게 수행의 육체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의 명복을 진심으로 공양드립니다.
첫댓글 잘 읽고 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