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제주도를 다녀오다...2
자동이라 한번 패달을 밟아 놓고 가만 있어도 저절로 잘가는
것이였다 도착하여 나오니 선물 가게가 있어 노회장님이 강권
하여 감귤 모자를 커플용으로 사주셨다 또 간식을 사 주어서
나눠먹고 쓰고 다니니 참 좋았다 뒤에 깨닫게 된것은 사려깊은
노회장님이 늦게나마 신혼부부처럼 해보고 기뻐하라는 뜻 그
저 감격 그자체였다 점심은 흑돼지 전골집에서 먹었는데 음식
점마다 정말 맛집이였다 식사후 한라산 축소판인 작은산에
오르니 갈대숲길이 장관이였다 모두 자신들 구경하기에 바쁜
데 선물같이 다가온 천사들이 있었다 서경시찰장 장미향목사
님 하영지목사님 외 회원들이였다
우리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기뻐해주고 수십장의 갈대숲길
사진을 찍어주고 포즈까지 일일이 잡아주면서 영화 촬영처럼
하였는데 그중에 최애 사진이 나왔다 산을 내려 왔어도 곳곳
에서 함께하며 찍어 주었다 다음으로 정글속 갈대숲을 달리는
기차여행을 했는데 너무 좋았고 족욕하는 곳이 있어 족욕하니
서경시찰 회원들이 그사이 정이들어 반기며 지나갔다 저녁은
해물 전골집으로 갔는데 노회장님 남편 김반석목사님이 온갖
해물을 자꾸 퍼다 주어서 살다가 그렇게 좋은 해물을 많이 먹
기는 난생 처음이였다 전복 조개류 낙지 홍합 문어 등 등 희귀
한것도 있었다 결혼 47주년 내나이 칠순 아내는 63세 하나님
의 은혜로 노회장님의 사랑으로 분에 넘치는 칠순잔치와 옛날
에 제때 못간 신혼여행 꿈을 이룰수가 있었다 살다가 이런 호
강을 이런관광을 우리가 할줄이야 평생 못할것 같은 여행을 노
회장님의 도움으로 할수가 있었다 주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멘
저녁식사후 찻집에 들려 시찰별로 원하는 차와 빵 아이스크림
을 먹을수가 있었다 저녁 7시경 숙소로 돌아와 다른호텔로 옮기
니 바다가 훤히 보이는 펄리호텔이였다 312호실에 다시 입주해
3일째 밤을 하나님의 은혜로 보낼수가 있었다 47년전 가난하여
식만 올리고 신혼여행도 못가고 친지집 두어곳 찾아보고 집에
왔는 것이 전부이다 47년이 흐른후 노인이 되어 그한을 푼것이
다 아내도 흡족해 하는것 같다 결혼하고 이만큼 잘먹고 잘 여행
하고 한일이 없다 2023년10월18일 아침 6시30분 펄리호텔 1층
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아침을 먹고 모든 짐들을 뻐스에 실고서
공항으로 가는길에 인근 수목원에 들려 보고 3박4일동안 우리를
잘 인도한 51세 가이드가 원하여 선물사는 곳으로 인도하매 가
이드 간청으로 무엇이라도 사야만 했다 나는 과자류 감귤 들어
간것 만이천원짜리 두개 구입 하나는 우리 하나는 노회장님 딸
강도사님이 어린 딸을 데리고 왔기에 어린이에게 하나주고 돈도
일만원을 주었다 고마워 하며 인사를 하더라 가이드로 소개하
면 19금 얘기도 잘하고 오래해서 그런지 베테랑이였다 웃기고
울리고를 마음대로 할수 있는 구변이 특출하였다 제주 민속촌에
서는 그곳에 사는분이 가이드 했는데 구더기를 만병통치약으로
광고하는 능수능란한 사람이였다 제주공항에 도착 수속을 밟고
아쉽게 헤어질 시간 장미향목사님 하영지목사님 다시 만날날을
기약하며 포옹했다 제주도에서 54명 중에 서로 얼굴도 대면해
볼수없는 분이 많았는데 정말 환상적인 귀인을 만난것이다 바
로 서경시찰 회원들 그중에서도 장미향목사님 하영지목사님이
였다 조금란사모를 귀히보고 뜨겁게 사랑해 주었기에 그분들의
고마움을 잊을길이 없다 서울가는 비행기가 먼저 떠나기에 그
분들과 작별하고 제주공항을 이륙 한시간만에 김해공항에 내
리니 부산명성교회 장로님들이 마중나와 있어 그차로 동행한
김춘향목사님 배웅하고 신녕제일교회로 무사귀환하였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新寧第一敎會 金世鎭牧師-
新寧第一敎會 https://cafe.daum.net/gacheon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