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서울랜드 나들이이다
추운 날씨라 약간의 고전은 예상했지만,
많은 봉사자들이 열심히 임했고, 친구들 모두가 즐거워 한 겨울 끝자락의 따뜻한 나들이였다
가장 먼저 도착한 눈썰매장은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사용자가 많지 않아 모두가 여러번 눈썰매를 탈 수 있었다
점심식사시간이 1시50분 타임 밖에 예약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야단났다, 배고 고파서...
어쩔수 없어, 가지고 간 간식들을 미리 먹으면서 일정을 변경해 점심식사시간 전까지 놀이기구를 즐기기로 한다
가장 만만하게 보이는 [액션 존] 부터 시작이다
미끄럼틀을 내려가는 나름대로 다양한 방법들이 동원된다
승모는 거침이 없다
울 친구가 방방 뜨니, 6세이하 유아들이 혼비백산 놀라 도망가느라 난리(?)가 난다
호림이는 신 났겠다
귀염 지혜를 볼풀장 관리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입장시킨다
생소하고, 겁이 나는지 봉사자 샘들이 볼풀장으로 들어 오라고 해도 들어 오질 않고
계단도 봉사자 샘의 손에 이끌려 천천히 내려간다
이랬던 그녀가...
나중에는 봉사자 3명이 붙어 밥먹으러 가자고 하여도 들어 누워 막무가네이다
식당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오질 않아, 소인이 가보니 이러고 있어
이러다간 여러 사람 점심 굶겠다 싶어, 들쳐 업고 식당으로 돌아왔다
2016년 올림픽 유망주들...
마침내 예약시간이 되어 SFC에서 돈가스로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진이가 김점숙 샘하고 가위바위보 게임을 한다
진이야!, 누가 이긴거야?
식사와 약간의 휴식후 전체를 2파트로 나누어서 다시 놀이기구를 타려고 한다
다른 팀이라 무슨 놀이기구인지 모르겠다...
하여튼 다들 씩씩하게 보인다
[빅회전목마]
[둥실비행선]
비행선이 고공에서 회전틀 하니 악간 춥단다
같은 표정을 지어 보라고 주문하니...
닮았나요?
귀염 지혜와 같이 간 팀이 돌아가야할 시간까지 돌아오질 않는다
무려 한시간이나 지체된다
그래, 우리끼리 단체사진 찰칵!!
아~~
카메라에 다 담지 못함이 못내 아쉽다...
추워도 모두가 즐겁고, 재미있고, 따뜻한 하루였다
첫댓글 이 후기를 봄으로써 다시 한번 서울랜드의 추억이 되살아나네요~^^ 아무 사고 없이 모두들 재밌게 다녀와서 너무 감사했던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경원 자매 이렇게 달려 와 주니 큰 힘이 되네
감사하고, 이제 3학년이니까 정말 수고가 많겠구나
항상 건강 유의하고
아무쪼록 큰 유종의 미를 거두는 한 해가 되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또한 간사랑 여러 사람으로부터 축하받는 자리에 있길 바랄께
강희가 그렇게 타고싶다는 회전목마도 타고 눈썰매도 타고..
막바지 겨울에 울 아이들이 아주 신나게 놀고 왔네요^^
날이 추웠지만 그래도 여러 따뜻한 자봉쌤들이 있어 맘편히 있었네요
사진속의 아이들의 표정은 마냥 즐겁고 신나보여 엄마도 절로 미소지며 보고 있었네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자~알 부탁드려요~~*^^*♥♥
항상 이런저런 이유로 바쁘다가 이제사 사진을 보게되네요.
만만치 않은 우리 친구들 돌보느라 혼이 빠질만도 한데 다들 표정이 넘 좋으세요.
특히나 볼풀장 속 귀염지혜의 모습은 가히 예술이네요.
모두들 밝은얼굴 즐거운 표정이어서 보는 저또한 미소지어졌어요.
언제나 감사 또 감사해요~~
작년요맘때는 제거있었는대 이번애는 제가없어 너무 아쉽네요..ㅠㅠ
후일에 돌아올 봉서애는 꼭 참여하갰습니다^^
그려, 작년 이맘때는 예지랑 같이 수고 많이 했었는데
참 재이 있었고 추억이 되었지
학교일 땜 바빴다면서...
자주 보고, 같이 활동할 수 있음 좋겠다
봉사는 빠지지않고 뀨쥰히 할수있도록 할깨요 ㅎㅎ
과가 사회복지인만큼 친규들도 같이갈수있으면 가구요!!
오 사회복지!!
좋고 사람을 살리는 학문이지...
간사는 사회복지 공부를 조금 밖에 못 했지만
보경이는 울 친구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이뿐 마음이 있어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
ㅎㅎ 감사합니다!!
다음 행사때 뵈요~~
저도가고싶엇는데못가서아쉽네요ㅠㅠ 다들너무재미잇어보여서보기조아요~ 담엔꼭저두껴주세요 뿌잉
아이들의 웃음이 설원에서 더욱 빛나 보이네요.
모두의 환한 웃음이 저의 마음까지 빛으로 전해옵니다.
역쉬, 진이는 먹는 곳에서 가장 즐거워보이네요.
늘 진이를 행복하게 해주시는 간사님과 봉사자분들께 올 시작을 행복의 에너지로 채워주셔서 감사드리며
또 한 해 무탈하게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