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二(권지이) 19장 77편
快賓樓(쾌빈루) 此白惺軒韻(차백성헌운)
山向樓東水向南(산향루동수향남) 有時淸磬出西庵(유시청경출서암)
午衙罷後開宵飮(오아파후개소음) 却到忘言興不堪(각도망언흥불감)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二(권지이) 19장 78편
溫井(온정) 奉呈白惺軒叔(봉정백성헌숙) 行二首(행이수)
殘紅吹盡水邊臺(잔홍취진수변대) 重爲潘輿踏洞苔(중위반여답동태)
小雨乍晴山更好(소우사청산갱호) 幽禽方語夢初回(유금방어몽초회)
詩從長老西庵見(시종장노서암견) 蕨自樵翁北谷來(궐자초옹북곡래)
本是沈冥還舊業(본시침명환구업) 暫時桎梏亦堪哀(잠시질곡역감애)
昨泝西溪過八臺(작소서계과팔대) 奇巖如雪水如苔(기암여설수여태)
山川自是曾相識(산천자시증상식) 猿鳥應嗔不早回(원조응진불조회)
廣受舊聞同乞退(광수구문동걸퇴) 軒濱重約庶追來(헌빈중약서추래)
唯於酒席揮時輩(유어주석휘시배) 怕說干戈說轉哀(파설간과설전애)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二(권지이) 19장 79편
溫井(온정) 奉呈大海叔父(봉정대해숙부) 及大人行軒(급대인행헌)
欣迎征盖下東臺(흔영정개하동대) 急洗山觥藉綠苔(급세산굉자록태)
鶴髮韶顔瞻午憩(학발소안첨오게) 深林危棧憶曛回(심림위잔억훈회)
異時自有詩庭過(이시자유시정과) 今日何期浴井來(금일하기욕정래)
多事溪流知別恨(다사계류지별한) 聲聲觸石有餘哀(성성촉석유여애)
上叔父(상숙부)
歸軒已稅納凉臺(귀헌이세납량대) 山逕唯餘邙屐苔(산경유여망극태)
丘壑優遊眞一幸(구학우유진일행) 心腸喜懼却千回(심장희구각천회)
門前沙鳥翔還泳(문전사조상환영) 壟上耕犁去復來(롱상경리거복래)
菽水百年供至樂(숙수백년공지락) 不須駂羽自傷哀(불수보우자상애)
右上春堂(우상춘당)
.............
삼강오륜(三綱五倫)을 누가 어떻게 이어받게 되는가?
동학가사(東學歌詞)의 봉명서(奉命書) Ⓟ2를 보면
『無極大道(무극대도) 成道後(성도후)에 皇極成道(황극성도) 하는 故(고)로
무극대도(無極大道)가 이루어진 다음 황극성도(皇極成道)하는 고로,
五皇極(오황극)이 成立(성립)하니, 五倫之德(오륜지덕) 이아닌가
오황극(五皇極)이 성립(成立)하는 것이 오륜(五倫)의 덕(德)이 아닌가?
一倫之德(일륜지덕) 父子有親(부자유친)
일륜(一倫)이 부자유친(父子有親)이고,
二倫之德(이륜지덕) 君臣有義(군신유의)
이륜(二倫)이 군신유의(君臣有義)이고,
三倫之德(삼륜지덕) 夫婦有別(부부유별)
삼륜(三倫)이 부부유별(夫婦有別)이며,
四倫之德(사륜지덕) 長幼有序(장유유서)
사륜(四倫)이 장유유서(長幼有序)이고,
五倫之德(오륜지덕) 運數故(운수고)로
오륜(五倫)에 해당하는 운수(運數)인 고로,
入於中極(입어중극)
중앙(中央)인 중극(中極) 즉 황극(皇極)이,
중극(中極) 이라 하는 말은 한가운데 중앙(中央)을 의미하는 말로,
또는 황극(皇極)이라고 하고, 숫자로는 오(五)를 의미하는 것이다.
成道時(성도시)라
도(道)를 이루는 때가
朋友有信(붕우유신) 爲主故(위주고)로
바로 붕우유신(朋友有信)인 것이다.
西北靈友(서북영우)
서북영우(西北靈友) 즉 남한의 서북(西北)쪽에 신(神)이고 영(靈)인 벗(友)이 있어,
★이 글 속에는 서북(西北)쪽에 신의 벗(靈友)이 있다고 하였다.
★은연중(隱然中)에 황극(皇極)인 하나님의 아들이
어디에 있다는 내용까지도 밝히는 글인 것이다.
相會(상회)하여 金水江山(금수강산) 이 天地(천지)에
온 천지(天地) 사방에서 사람들이 몰려오지만,
善惡判斷(선악판단) 公私(공사)할제
공(公)과 사(私), 선(善)과 악(惡)을 판단(判斷)하여서, 구분한다고 하였다.
益者三友(익자삼우) 損者三友(손자삼우) 風雲(풍운)같이 모여드니』
풍운(風雲)같이 즉 바람에 몰려오는 구름 떼같이 사람들이 몰려오지만,
그 속에는 이로운 벗(益者三友)과 해로운 벗(損者三友)이 두루 섞여 있다 하였다.
또한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08을 보면,
『至昧之人(지매지인) 但知求利(단지구리) 不知(불지)
어리석은 사람들은, 단지 아는 것이라고는 돈과 이끗밖에 없고,
仁義禮智信(인의예지신) 負之西元(부지서원) 無老(무노)』
사람이 지켜나갈 덕목(德目)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모른다고 한 것이다.
이 때의 서쪽에 있는 원(西元) 즉 하나님의 장자(長子)가,
그 예법(禮法)을 이어받게 된다고 한 것이다.
또한 서울의 서쪽에서 살고 있는
하나님의 아들인 원(元)이며,
양백성인(兩白聖人)이며,
일(一)이며,
태을(太乙)이신 정도령이 쓰러져버린 예법(禮法)을 다시 일으켜 세워서
새로이 이어 나간다고 한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께서는
그 예법(禮法)을 이어 나갈 사람이 바로 자기 후손(後孫)으로 태어날 것이라는 것을
은연중(隱然中)에 밝힌 것이다.
...............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9권 16장 64편에,
차필운 동악묘운(次弼雲 東嶽廟韻)
암암동악부여하(巖巖東嶽夫如何)
동악(東嶽)이 대저 어떠한가 하니, 산이 높고 험하구나
하반제로상궁호(下蟠齊魯上窮昊)
아래로는 제(齊)나라와 노(魯)나라 쪽을 두루고 위로는 크게 막히니
중봉평괘황도륜(中峯平掛黃道輪)
중봉(中峯)은 고르게 걸려있고, 황도(黃道)는 꾸불꾸불하구나
만학절투현관오(萬壑絶透玄關隩)
수많은 골짜기가 통로를 막고 있어서, 북쪽 관문은 깊숙하고
운생부촌우보천(雲生膚寸雨普天)
구름이 생긴 지 얼마 후, 하늘에서 비를 뿌리니,
류천철석삼황온(溜穿鐵石滲黃媼)
떨어지는 물방울은 쇠와 돌을 뚫고 황온(黃媼)을 적시네
팔만여년열옥검(八萬餘年閱玉檢)
팔만여년(八萬餘年)간 옥(玉)을 검열(檢閱)하여
칠십이군전요보(七十二君傳瑤寶)
칠십이군(七十二君)이, 북두자루(瑤)에게 보위(寶)를 전(傳)하니,
위종오악조백령(爲宗五嶽朝百靈)
오악(五嶽)에서 적장자(宗:우두머리)가 되어, 수많은 신들(百靈:백령)을 불러서는,
작진삼산림십도(作鎭三山臨十島)
삼산(三山)을 지키게 하고는, 해도(島) 십승(十)의 자리로 나아가는구나.
하청천재응대성(河淸千載應大聖)
천년(千年)에 한 번 황하의 물이 맑아지니(河淸:하청), 이에 대성인(大聖)이 돌아와서는
구지호분귀쾌소(九地胡氛歸快掃)
천하(九地)에 드리워진 좋지 않은 기운(胡氛:)을 흔쾌히 쓸어 버리는구나(快掃:쾌소)
허공원치조룡봉(虛功遠恥祖龍封)
헛된 공명(虛功)은 멀리 하며, 부끄러워할 것은 진시황의 무덤(祖龍封:조룡봉)이로다
비례심주계씨도(非禮深誅季氏禱)
계씨(季氏)가 빌어도(禱:빌 도) 예가 아니게(非禮:비례), 잔인하게 베었고(深誅:심주),
현주울여헌원배(玄珠蔚與軒轅配)
도의 진면목(玄珠:현주)은 성(蔚:울)하여, 더불어 황제 헌원(軒轅)에 걸맞구나.
지치기장우순도(至治期將虞舜倒)
세상이 지극히 잘 다스려지는 정치(至治:지치)를 원하지만,
순(虞舜:우순) 임금은 죽었구나
년년이월합동순(年年二月合東巡)
매년 2월이면 동악을 순례(巡:순)하러 모이지만,
각혐제민역치도(却嫌齊民役馳道)
도리어 치도(馳道:임금이나 귀인이 다니는 길)에 쭉 늘어선 백성들은 싫어하는구나
쟁여근성창령궁(爭如近城創靈宮)
가까운 성(城)인 창령궁(創靈宮)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데,
연익이모하예고(燕翼貽謨荷藝考)
조상이 자손(子孫)을 위하여 남겨 놓은 좋은 계책(燕翼貽謨:연익이모)이,
번거롭지만 끝에 가서는 밝혀질 것이다.
조란진시식금취(雕欄盡是飾金翠)
난간에 새긴 다음, 아름다운 비취색으로 꾸몄고
회절하증수산조(繪節何曾數山藻)
그림은 절묘한데, 어느 누가 신전의 문체가 있는 문장(山藻:산조)을 헤아리겠는가?
방미도사비쇄소(尨眉道士備灑掃)
방미도사(尨眉道士)가 죄다 씻어서 쓸어버려(灑掃:쇄소).
일체중생제번뇌(一切衆生除煩惱)
일체중생(一切衆生)의 번뇌(煩惱)를 제거하는구나(除:제).
군왕망파률도동(君王望罷律度同)
군왕(君王)들은 법률과 제도를 한꺼번에 타파하는 것(罷律度同:파률도동)을
지켜보며 싫어하지만
우로왕양공덕호(雨露汪洋功德浩)
우로(雨露)의 은총이 깊고(汪洋:왕양), 공덕(功德) 또한 크구나.
상린령유서초춘(祥麟靈囿瑞草春)
영유(靈囿)에는 상서로운 기린(祥麟:상린)과 서초(瑞草)가 있으며,
적봉아각조양조(赤鳳阿閣朝陽早)
붉은 봉(赤鳳)은 아각(阿閣)에 있고, 일찍 아침 해(朝陽:조양)는 떠오르는데,
인중역유일태산(人中亦有一泰山)
사람 중에는, 역시 하나의 태산(泰山)이 있나니,
필운장강참대조(弼雲長杠參大造)
천자를 보좌하는 운장(雲長:관운장)이, 크게 공을 이루고,
문천적호적선재(捫天摘瓠謫仙才)
천상에서 귀양온 신선(謫仙才:해월 선생)이 하늘을 어루만지면서
박(瓠)을 드러내는구나.
★ 瓠(박 호) : 박, 바가지, 병, 단지, "정도령"
탕흉생운두릉포(盪胸生雲杜陵抱)
빠르게 앞에서 구름이 생기더니 두릉(杜陵)을 둘러 싸는데,
월사청우속로군(月沙靑牛屬老君)
달이 비치는 모래밭을 청우(靑牛)가 태상노군(老君:노자)을 따르며
※靑牛(청우) : 노자가 탓다는 검은 소
동도관문역기보(同度關門歷幾堡)
함께 관문(關門)을 통과하여 조용히 작은 성체(堡:보)를 지나는구나
청재삼천사도경(淸齋三千寫道經)
삼천(三千)을 청재(淸齋)하니, 전해 온 도교의 경전(道經:도경)을 버리는구나.
곡신표표기호호(谷神飄飄氣灝灝)
곡신(谷神:골짜기)에 바람이 불고, 넓은 하늘의 청명한 기운이 갑자기 피어오르고,
원차령정일척학(願借靈庭一隻鶴)
신의 뜰(靈庭:령정)에서 한마리 학을 빌리니,
운상사흑상의호(雲裳乍黑霜衣皓)
높이 치마가 돌연히 검은 빛으로 변하고, 흰 저고리(霜衣:상의)가 밝게 빛나는구나.
릉공비상일관봉(凌空飛上日觀峯)
하늘 위로 날아오르니 날씨가 좋아(上日:상일), 산봉우리는 바라보이고,
부시군생쟁추호(俯視羣生爭醜好)
내려다보니(俯視:부시) 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투는구나.
흉중이각천하소(胸中已覺天下小)
흉중(胸中)에는 이미 깨달았네. 천하에는 소(小:아기장수)가 있는 것을,
안하긍수황구노(眼下肯數黃狗老)
눈 아래에 자세히 바라보니, 기쁘게도 황구로(黃狗老)가
☞ 황구로(黃狗老) : 황씨 성을 가진 개띠 생인 어른 ★★★★★
귀래수결녹발옹(歸來受訣綠髮翁)
녹발(綠髮)로 바뀌어, 비결을 받아(受訣:수결) 돌아 오는데(歸來:귀래),
※녹발(綠髮) : 젊은 사람의 검은 머리카락
입수일속장생초(入手一束長生草)
손에는 한 다발(一束:일속)의 장생초(長生草:불로초)를 들고 있구나.
시(詩) 속에 하나하나 숨겨진 뜻을 설명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1. 바로 옥(玉) 즉 옥황(玉皇)을 팔만년(八萬年)간 검열(檢閱)한 다음,
칠십이군(七十二君)인 하나님이, 북두자루(瑤)에게 보위(寶位)를 전위(傳位)한다고 밝힌 것이다.
2. 오악(五岳)의 우두머리(宗)가 되어, 수많은 신(神)들을 불러 모아서는 삼산(三山)을 지키게 하고
해도(海島)에 나아가 십승(十勝)의 자리로 나아간다고 하였다.
3. 황하(黃河)가 천년(千年)에 한 번 맑아지면, 성인(聖人)이 난다고 하였다.
그 성인(聖人)이 돌아와서는, 천하(天下)에 크게 업드려 숨어 있는 좋지 않은 기운(氣運)을,
흔쾌히 쓸어(掃:쓸 소) 제거하여 없애버리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4. 또한 도교사원(道敎寺院)의 그림 속에 들어 있는 숨은 뜻을 설명하면서, 한 사람의 도사(道士)가 나타나서 죄다 모두 쓸어 버리는데(掃:쓸 소) 일체(一切) 중생(衆生)의 모든 번뇌(煩惱)를 제거할 것이라고 하였다.
5. 또한 백성들을 괴롭히는 법률(法律)과 제도(制度)를 모두 한꺼번에 타파해 버리니,
군왕(君王)들은 지켜 보면서 못마땅해 한다는 것이다.
6. 우로(雨露)의 은총(恩寵)이 크고 깊은데, 공덕(功德) 또한 크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항복(李恒福) 선생의 호(號)인 필운(弼雲)과
부사(副使)인 이정구(李廷龜) 선생의 호(號)인 월사(月沙)라는 글자도 넣어서 시(詩)를 지었다.
7. 여기에 해월(海月) 선생은 한 가지 큰 것을 밝혔는데, 선조(先祖)가 자손(子孫)을 위해 남겨 놓은 좋은
계책이 있으니, 번거로운 일이지만 궁극(窮極)에 가서는 밝혀지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8. 또한 하늘에서 귀양온 신선(神仙)이 있는데,
그가 그의 재능으로 하늘을 어루만지면서
박(瓠)을 들추어 낼 것이라고 하였는데,
박(瓠)이란 : 바가지, 병, 혹은 단지라는 뜻으로 정도령의 별칭(別稱)인 것이다.
천상(天上)에서 귀양온 신선(神仙)이란, 해월(海月) 선생 자신을 이르는 말인 것이다.
9. 그리고는 태상노군(太上老君)이라고 불리우는 노자(老子)에 대하여 말을 하는 것이다.
삼천(三千)을 청재(淸齋)하니, 도교(道敎)의 경전(道經)을 버리게 된다고 하였다.
즉 이 글의 삼천(三千)이란 말은,
노자(老子)가 삼천배(三千拜)를 올렸다는 말보다는,
삼천년(三千年)이나 귀하게 받들어 모셔왔던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의 내용이 이루어지게 되니,
이제는 그 도교(道敎)의 경전(耕田)이 필요가 없게 되어, 버려지게 될 것이라는 뜻으로 설명(說明)하는
것으로 볼 수가 있다.
10. 신(靈)의 뜰(庭)에서, 학(鶴)을 한 마리 얻어타고는
하늘 높이 날아올라 이 세상을 내려다보니 사람들은 서로 잘났다고 다툰다고 하였다.
11. 그리고 천하(天下)가 소(小)인 것을 이미 가슴 속에는 깨달았다고 한다.
이 말은 해월(海月) 선생의 깊은 속마음을 모르는 사람들은,
하늘 높이 올라가서 보니 천하(天下)가 작은 것을 알겠다는 말로 단순하게 풀이 할 것이다.
그러나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를 깊이 깨달은 사람이라면,
이는 천하(天下)에는 소(小) 즉 아기장수가 있고,
또한 천하가 아기장수의 손에 있다는 뜻인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다시 설명하는 글에,
안하긍수황구노(眼下肯數黃狗老)
눈 아래에 자세히 바라보니, 기쁘게도 황구로(黃狗老)가
☞ 황구로(黃狗老) : 황씨 성을 가진 개띠 생인 어른 ★★★★★
귀래수결녹발옹(歸來受訣綠髮翁)
녹발(綠髮)로 바뀌어, 비결을 받아(受訣:수결) 돌아 오는데(歸來:귀래),
※녹발(綠髮) : 젊은 사람의 검은 머리카락
입수일속장생초(入手一束長生草)
손에는 한 다발(一束:일속)의 장생초(長生草:불로초)를 들고 있구나.
12. 하늘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아기장수 즉 황구로(黃狗老)가 돌아오는데,
기쁘게도 그의 손에는 비결(秘訣)과
한묶음의 장생초(長生草)인 불로초(不老草)를 가지고 돌아온다고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