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자극적인가요? 하지만 저처럼 꽉 잡혀 사는 유부남들은 공감 하시리라 믿습니다 사건은 이런데요 어제가 와이프 생일이었습니다 생일잔치는 지난 주말 시댁식구와(친형 생일이 와이프와 하루차이) 함께 즐겁게?하였습니다 그래서 끝인줄 알았는데 원래 어제 아침 미역국 끓여주려고 했는데 전날 상가집에 다녀와서 못 끓여주고 일하다 상한 우유먹고 탈나서 집에 일찍가 쉬고 있는데 와이프가 자꾸만 선물 안 주냐고 묻네요 원래 와이프와 저는 생일날 선물 안 주거든요 자꾸 어디 숨겼냐고 택배 시켰냐고 묻는데 미치겠습니다 근데 더 문제는 어제 제가 취미용품을 한 30만원가량 질러서 오늘부터 택배가 올텐데 어떡하죠? 오늘 약속이 있어 아주 늦게 들이가는데...ㅠㅠ 뮈쳐버리겠습니다 ㅠ
첫댓글 급한대로 가방이라도 하나 사드려야 목숨을 보전하실 듯..... 우선 살고 봐야지요....
@착한감자/수원/삼성불매 재용구속 아침 먹으면 점심 끼니 걱정하며 사는 서민입니다 ㅎ
@팔대칠 루이짭통이라도........
허... 이건 정말 큰일인데요. 지금 당장 백화점가서 60만원 상당 상품이나 상품권 구입해 집으로 퀵으로 보내세요. 당장요.^^
정녕 그거밖에 없는건가요? 갑자기 영화가 생각 나네요 용서받지 못한 자!
아 등골어 땀이 흐릅니다.
아마 진짜 죽을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방법이 없습니다 선물이나 돈으로 해결 방법이 최선인득 합니다
역시 물질이 진리군요 ㅠㅠ
5만원권 꽃다발 만드셔야 할듯~
천원짜리도 벅차요 ㅠㅠ
택배추적해서 기사님한테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하세요ㅋ
택배 시킨게 운동용품이라 4군데에요 그냥 순리되로 되길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팔대칠 감당하실수 있겠어요?ㅋㅋㅋ
많이 꼬이셨습니다.... 어서 더 꼬이기전에 매듭을 푸시는게 좋지않을까합니다...
참고로 저도 10일 정도 남았습니다.
무탈하게 넘어가길 바랄뿐...일단 미역국부터 마스터하려구요
상가집에는 봉투만 보내세요 ㅎㅎ
딱히 드릴 말씀이~~~쩝
애도를 표 합니다.
부디 살아나셔서 내일 생존신고 하실 수 있기를~~~
금요일 아침을 맞기를 바랄뿐입니다 ㅎㅎ
일단 먼저 애도를 표합니다
비싼건 아니더라도 선물 사서 퀵으로 보내세요 보낼때 꽃다발도 함께요
그리고 생존신고를 올려주시구요
결혼기념일날 꽃바구니 보냈다가 진심 욕먹었습니다 결혼 13년차이다 보니 아무래도 현실이...ㅎㅎ
ㅋㅋ 그 와중에 깜박 잊고 있었던 택배 하나 회사로 도착~휴~~이것도 집으로 시켰으면 5개~ㅠㅠ
선물은 안주고 안받기를 원칙으로 하고.... 혼날거같으면 먼저 화를내세요
ㅋㅋㅋ 가끔 먹힙니다 잘못되면 더큰재앙이 오는 부작용이있지만
부작용 많이 겪어서 그냥 나 죽었소 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ㅋ
현금...!!
제가 용돈받고 사는 처지라 저보다 돈 더 많아요
정성이 담긴걸 준비하셔야할거같아요 ㅋㅋㅋㅋㅋ일단 선물 택배오류라고하시고 좀 시간 벌어보시구요
택배 오류라고 하기엔 너무나 제 물건이네요 ㅠㅠ
우선 택배는 기사님전번있으니 전화 하셔서 가까운슈퍼나 세탁소등 맏기시고요
와이프분 선물은 쿠*같은곳에서 로켓**으로 하나 시키세요!
장갑이나 향수 아니면 14k 목걸이 돈이 문제시면 폰결제 하세요 소액결제 가끔 제가 쓰는방법입니다
뭐라도 하나 사긴 해야할거 같습니다 불안해서...ㅎㅎ
얼른 귀금속 판매점 가셔서 금반지하나 사서드리세요 안그러면 님이 죽을지도....;;
역시 금붙이 하나 정도 준비해야겠죠?
놀래서 들어왔다 댓글들 보고...ㅋㅋㅋㅋ 생존해 계시죠?? ㅎㅎ
아직까진 살아도 산거 같지 않네요 부딪혀 봐야지 택배라도 빨리와야 판결이 날텐데 하필 그 택배가 젤 늦게 9시쯤 오는 택배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