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차 모택동은 생산수단의 사유화로 인해 유산계급과 무산계급이 발생하는 모순된 사회를 타파해야 한다고 했고, 등소평은 생산수단의 사유화가 생산력을 풍부하게 하고 인간다운 삶의 기본조건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저는 등소평의 입장을 지지합니다.
생산수단의 사유화는 그 전제가 되는 자금을 가진 사람들이 생산수단을 사유화하게 됩니다. 그 생산수단을 통해 자금을 늘리게 되면 사람은 여유가 생기면서 그 여유로 직원들을 고용하는 동시에, 일거리가 없는 사람들에게 일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렇게 돈의 순환이 생기고 많은 사람의 삶이 풍부해지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생산수단을 사유화하면서 직원고용을 하지 않은 채 자신의 배만 불린다면, 돈은 한 곳에 쌓이기만 하고 썩겠지만, 일자리 제공을 노동력을 얻고 대가로 돈을 지불하게 되면 그에 맞는 순환이 생기게 됩니다.
등소평은 또한 당시 중국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과학 기술과 경제, 법과 관리 등의 방면에서 선진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것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생산력이 빈곤한 상태에서는 당시 문제를 타파할 수 없다고 여겼습니다. 이를 타파하려면 생산수단을 사유화하면서 자본을 늘려 해외에서 기술을 사오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모택동은 유산계급과 무산계급이 발생해 착취가 생기는 모순된 사회가 도래하는 것을 타파하기 위해선 생산수단의 사유화를 막아야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산수단을 개인이 사유하지 않지만 생산수단이 있다는 것은 국가에서 생산수단을 관리하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생산수단에 따라 각자 하는 일이 다르고 일의 강도도 다른데 모두가 같은 돈을 받게 되는 것이 더 불평등하지 않은 건지 생각되고, 결국은 국가가 국민을 착취하게 되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