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결혼준비 총정리 에요 ^^ 한번 정리해봤어요 ~

2달전에 결혼한 새댁이에요.ㅎㅎ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도 하루앞두고 빠진게 많아서 정신이없었다는!!!!ㅋㅋㅋ   첨에는 컨설팅을 통해서 다예약했다가, 까페 라는걸 알게된후 워킹으로 많이하면서 우선 금전적으로나 퀄리티면에서   모두 만족했어요.   바보웨딩 과 기타 카페를 통해서 알게되어 워킹으로 계약한곳들중 괜찮은곳 간략하게 후기올립니다.   (다 주관적인평이니... 다른분들이 생각하시는것하고 다를수는 있어요...)       폐백 : 경복*에서 2월달에 공구로했는데, 육포가 질기다는 평이 있는데 실제도 전혀 안질겼다는...(엄마가 육포남은거   신행때 가져가라고 싸줘서 신행지에서 직접 제가 먹어봐서 맛압니다 ㅋㅋㅋ)   전 엄마*거는 시식했는데 갠적으로는 경복*이 좀더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3대가 한다는 자부심의 3대가족사진과 ㅋㅋ 순수 친필로 써준 인사메모장이 참 감동적이었어요.  시식샘플을 받을때 그런 소소한 배려에 이미 기분이 좋아져서, 시식조차도 왠지 더 맛있었다는 ㅋㅋ       스냅: 김*스토리에서 했어요. 원래 러브인스토*에 하고싶었는데 마감이라~ 좀 비싸긴하지만 워낙 사진하나는 잘찍는다고 추천을 많이받아서요. 사진 정말 샘플에 나온거랑 똑같습니다.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고 모델만 다르지 거의 그 느낌 그대로 살려주셨어요 당일 시간맞추어 일찍와주셨고, 깔끔한 복장에 열심히 찍어주셨던건 기억나네요 ^^ 친구들 결혼식에 보면 사진작가들중에 청바지입고 이상한 옷차림으로 오는기사님들 눈에 많이 거슬리던데 어디 스냅으로 하시건간에 꼭 정장 깔끔하게 갖추어 입고 찍어달라고하세요.     dvd: 앤드리*에서 했어요. 우선 dvd에 큰돈들일생각은 없었고, 그래도 영상을 남기고는 싶어서 가격대비 평좋은곳으로   열심히 검색해서 찾아냈네요.  시간일찍 맞추어와주셨고, 제가 다니는동선에는   항상 dvd기사님이 그림자처럼 있었던 장면은 아직 기억나에요. 영상을 받았는데 뭐 백만원짜리의 그런곳 같이 뮤직비디오 급까지는  아니었지만, ^^;;;; 현장감도 리얼하게 살려주시고 인터뷰도 잘따주셨고 가격대비 만족도로 비교하면 당연히 추천하고싶은곳중입니다.         청첩장: 메이로* 가격은 아주싼것아닌데 1,500원선정도인데 이뻐요 ㅋㅋ 다들 청첩장이쁘다는 소리 많이들었어요   모델은 s0123 pink romatic이고 전 1,500원에 했는제 지금 홈피가서 모델명적을려고보니깐 1,016원이네요 흑흑   속지는 직접붙여야하는데 요거 은근히 귀찮습니다. 아마 추가요금내면 붙여주는걸로 알고있어요.       한복: 조금 비싼걸로 했어요. 이례주단 이라는 곳이고 검색좀해보고 알아보니 옷괜찮다는 후기들이   많아서 어차피 아가생기면 돌잔치때나 앞으로 줄줄이 사촌동생들 결혼식도 있고해서   좀 좋은걸로 구입했네요. 한복 한두번만 입고 입으실일없는분이면 광장시장쪽에 저렴한 한복   들도 괜찮으실것같아요. 저희도 고민많이하다가, 앞으로 5~7번은 더입을듯싶어서, 좋은걸로 했네요.   잘은모르지만 원단이 좋으면 시간이 오래지나도 색도 안바래고 오래입을수있다고하네요.   웨딩연주&축가: 돌체뮤*에 했습니다. 예전부터 이대동문 커뮤니티에서 소문난곳이라 바로 예약했어요 혹시나 싶어서 다른곳들도 비교했으나 역시 가격이나 평이나 비교하나마나였음.  이미 입소문난곳이라 딱히 말할게 없음. 연주나 상담, 일처리가 상당히 깔끔했고.... 무엇보다 남녀성악가로 시월의어느멋진날 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신행중에만 축가연주 소개해달라는 문자 4통받았습니다. 연주는 선곡유무에 따라서 3만원차이가 남.  그래도 저렴함         식전영상은 올댓메* 에서 3만원에 했는데 직접만들려다가 귀찮아서 외부업체에 했는데 괜찮았어요   그냥 딱 무난한정도였는데, 식전영상은 제가 보니깐 다 거기서 거기인듯...굳이 비싼곳을 하실필요가   없는것같아요. 정말 식전영상은 사진을 어떤걸로 올리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것같아요.    저흰 조금 하객분들 잼있으라도 코믹사진위주로 올렸네요. 반응 완존좋았어요.      원판사진: 이미 클레임쳐서 약간 보상을 받아서 업체명을 올리지는 않습니다. 원판사진보고 놀랬습니다. 무슨 허연 좀비처럼 나온거에요. 거기다가 어머니는 눈을 감고있고 보완을 하나도 안해준체 그냥 앨범으로 받고난뒤에 원래 밝은조명에 그렇게 되는줄알았는데 친구들이 보고 이거 망친거라고 당장 전화하라고해서 난리쳐서 보정을 요청했는데 이미 화일도 없어서 안된다고해서 비용에 40%환불받았습니다 인터넷 열심히 검색해보고 알아보니깐 진짜 실력없는 아마츄어가 찍으면 빛조절 어쩌구저쩌구를 실패해서 좀비처럼 나온다고하네요 물론 좀비처럼 나온건 무조건 실패작이니깐 그렇게 나오면 절대 그냥 넘어가지마세요 업체에서 홀특성상 어쩔수없다고 전문용어쓰면서 변명하는데 다 뻥입니다.       신행은 거산항공여행사 통해서 세부로 다녀왔습니다.   남편이 결혼때가 업무가 많이 바쁜직종이라 휴가를 4일밖에 못받고 저흰 일요일 결혼이라   3박4일로 가까운곳을 갈수밖에없었네요. 세부가서 하루종일 시내에 있다가 저녁에서야 돌아오고 그랬네요.   하루 스노클링 한것 제외하고는 사실 할게많지않은곳이라 좀 심심해요   시내도 쇼핑센터 2~3개 외엔 볼거리도 없고요   저희도 3박4일동안 2일밤은 워낙 할일없어서   신정환의 눈물이 서린 세부카지노에서 열심히 카지노했네요. 물가가 안비싸서 그런지   앉아서 버튼누르는 빠칭꼬라고해야하나 한판에 27원이라서 좀잃긴했지만, 시간잘보냈네요 ㅋ   세부쪽 궁금하신 정보있으면 쪽지주세요. 참고로 여행사안끼고 개별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세부정보는 네이버에 세부100배즐기* 에 가입하면 정보 상당히 많아요         기타 컨설팅통해서 진행한것들                    스튜디오: 비쥬바이진*에서 했어요.결혼식후 1달20일정도만에 받음               이미집들이 다 끝났음                    메컵,헤어: 김청*-부원장급으로 했는데 10분 지각하셨음 ㅋㅋㅋ 그왼 만족                혼주메컵헤어비용이 꽤 비쌈                     드레스: 제이미브라이*- 친절하고 옷이쁨. 남자턱시도도 괜찮아요.신상들이 많았고, 드레스 많이입는다고 눈치주거나            그런거 전혀 없었어요. 2부 유색드레스도 괜찮은아이들 많았어요.            아직 그렇게 입소문난집은 아닌것같아서 그런지, 옷들이 많이 빠지고 그러지않았던점이 좋았어요.          밋밋한 느낌이 싫어서 자수와 레이스로 된 입체감있는 슬림라인드레스로 했는데 다들 이뻤다고 칭찬해줬어요               예물-디자이너씨알 -우선 쌈빡한 디자인이 많아요.가격은 청담에 비해 눈에 띄게 저렴했어요 퀄리티는 청담이랑 뭐가 다른지 못느꼇구요.... ^^ 아주아주 만족했어요 ~!! 결론적으로 반지랑 목걸이 모두 다 종로에 흔한 디자인은 아니고 거의 백화점에 있는 디자인들과 유사해서 세련됬어요.       방금생각난 추가내용 ㅎㅎㅎ   예복: 타임옴*에서 했어요. 문정동 아울렛가면 80만원선이면 가능해요        남자정장 버튼두개짜리 가장 무난한걸로 하실꺼면 굳이 백화점에서 정가주시고 사실봐엔        좀 좋은브랜드 아울렛에서 하시는편이 좋으실것같아요        저도 어차피 유행타는 편은 아니라서, 남편거 사면서, 저는 마인에서 원피스 했네요              팁:솔리드옴*랑 타임옴*랑 여러백화점가서 신랑입혀본결과        키작고범생이느낌이면 타임옴*        좀 호리호리한 느낌이면 솔리드옴*가 어울리네요.        넥타이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가서 페라가모 넥타이 16만원정도에 샀고 시아버님하고        친정아버지것도 같이해서 3개 샀네요.        참고로 여주 명품류는 아울렛이라고 국내 브랜드 아울렛처럼 라벨에 살짝 짤려져 있고 그런거 전혀없음        추가로 생각나는부분있으면 또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