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창교, 이하 협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울진(울진해양레포츠센터, 울진덕구온천리조트)에서 도내 사회복지사 3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4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손병복 울진군수, 박선하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부위원장 및 경북 지역 시군의원,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사의 일 그리고 일터’라는 기조로 6개의 세부 세션으로 구성해 복합적이고 다양해진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한 고민과 전문직 가치와 윤리에 기반하는 실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연, 기념식, 유공자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강창교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어제를 반성하고 오늘을 고민해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 전문성 개발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전문가를 사회는 대우하지 않는다”라며 사회복지사 개인의 전문성 강화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다.
또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무와 직업윤리에 충실한 실천을 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현장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라며 환경개선에 대한 의지도 함께 강조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간과 공공의 사회복지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해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