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는 '사람의 기운을 돋우어 준다'는 뜻으로 붙여진 것이라고 하는데.. 몸에 좋은 양질의 단백질이 많은 것으로 영양이 풍부해서 원기회복과 어린이들의 성징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조기 머리속의 뼈는 결석증을 치료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조기와 굴비는 서로 다 른생선이 아니고 똑같은 고기로 조기를 소금에 절여 말린 것을 굴비라고 하지요. 조기는 생선중에서 비린내가 적고 맛이 담백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고 특히 봄철 마지막 절기인 곡우(4월 20일) 전후에 잡히는 조기는 맛이 아주 좋아 최고로 친다고 합니다.
조기는 생선비닐을 벗기고 꼬리 등을 잘라 깔끔하게 손질해둡니다. 깻잎과 양파와 쪽파 청홍고추는 썰고 마늘은 다집니다. 대파가 없어서 쪽파로 쑥갓 대신 깻잎으로 대신했습니다.
생고사리에 찌개양념으로 미리 만들어 놓은걸 버무려 놓습니다. 고사리를 맛있게 먹기 위해 무 같은 다른 채소는 넣지 않았구요.
양념장은 마른 통고추를 불려 갈은 것에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등이고 소금과 약간의 집간장입니다. 생선을 삭혀 만든 어간장이 있으면 어간장과 집간장을 섞으면 감칠맛이 난답니다. 조기비린내를 날리는데는 청주나 소주를 약간 부어줘도 좋습니다.
잠깐~고사리에 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 독성물질은 열에 약하고 수용성이라 삶고 말리는 고사리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90%이상 사라지고 또 조리하는 과정에서 10% 사라진다니 안심하여도 되겠지요.
생고사리와 조기를 차례로 앉히고 자작하게 물을 부어주는데요. 이 물은 밥할 때 받아놓은 하얀 쌀뜨물입니다. 어머니는 생고사리 들어가는 조기찌개 할적마다 다른 육수대신 쌀뜨물을 넣으셨거든요. 고사리를 데칠때도 쌀뜨물을 넣어주면 고사리의 냄새가 없어지고 부드러워지는데 어머니께서 고사리를 삶거나 조리할때 쌀뜨물을 사용하셨던것도 고사리에 대한 독성을 염려해서가 아닐까요~
조기의 감칠맛이 충분히 우러나게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어슷 썰어놓은 청양고추와 홍고추 양파 등을 얹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쪽파와 깻잎을 넣어줍니다. 한소끔만 더 끓여서 모자란 간을 맞춰주면 제철별미 생고사리 조기찌개가 완성됩니다.
생선 엄청 좋아하는 남편은 조기 두마리~
조기 한마리~ 요건 제것이구요~ㅎ 둘이서 식사를 하면서 우습겠지만 각자 접시에 담아봤답니다.
그냥 따뜻한 밥에 고사리만 얹어 먹어도 맛있구요.
조기살까지 함께라면 금상첨화..오늘 우리집 밥도둑이었답니다. *.*
생고사리에 조기가 아닌 다른 생선과 함께여도 좋을텐데 왜 굳이 조기를 넣으라는지 알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먹을거리가 부족하던 시절에
고사리를 구황식품으로 먹었는데 실제로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뿐 아니라 생고사리만의 고소하고 향긋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시기는 지역적으로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4월에서 5월뿐이니 나물이며 국, 찌개 등에 넣어 반찬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기는 '사람의 기운을 돋우어 준다'는 뜻으로 붙여진 것이라고 하는데.. 몸에 좋은 양질의 단백질이 많은 것으로 영양이 풍부해서 원기회복과 어린이들의 성징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조기 머리속의 뼈는 결석증을 치료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조기와 굴비는 서로 다 른생선이 아니고 똑같은 고기로 조기를 소금에 절여 말린 것을 굴비라고 하지요. 조기는 생선중에서 비린내가 적고 맛이 담백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고 특히 봄철 마지막 절기인 곡우(4월 20일) 전후에 잡히는 조기는 맛이 아주 좋아 최고로 친다고 합니다.
조기는 생선비닐을 벗기고 꼬리 등을 잘라 깔끔하게 손질해둡니다. 깻잎과 양파와 쪽파 청홍고추는 썰고 마늘은 다집니다. 대파가 없어서 쪽파로 쑥갓 대신 깻잎으로 대신했습니다.
생고사리에 찌개양념으로 미리 만들어 놓은걸 버무려 놓습니다. 고사리를 맛있게 먹기 위해 무 같은 다른 채소는 넣지 않았구요.
양념장은 마른 통고추를 불려 갈은 것에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등이고 소금과 약간의 집간장입니다. 생선을 삭혀 만든 어간장이 있으면 어간장과 집간장을 섞으면 감칠맛이 난답니다. 조기비린내를 날리는데는 청주나 소주를 약간 부어줘도 좋습니다.
잠깐~고사리에 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 독성물질은 열에 약하고 수용성이라 삶고 말리는 고사리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90%이상 사라지고 또 조리하는 과정에서 10% 사라진다니 안심하여도 되겠지요.
생고사리와 조기를 차례로 앉히고 자작하게 물을 부어주는데요. 이 물은 밥할 때 받아놓은 하얀 쌀뜨물입니다. 어머니는 생고사리 들어가는 조기찌개 할적마다 다른 육수대신 쌀뜨물을 넣으셨거든요. 고사리를 데칠때도 쌀뜨물을 넣어주면 고사리의 냄새가 없어지고 부드러워지는데 어머니께서 고사리를 삶거나 조리할때 쌀뜨물을 사용하셨던것도 고사리에 대한 독성을 염려해서가 아닐까요~
조기의 감칠맛이 충분히 우러나게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어슷 썰어놓은 청양고추와 홍고추 양파 등을 얹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쪽파와 깻잎을 넣어줍니다. 한소끔만 더 끓여서 모자란 간을 맞춰주면 제철별미 생고사리 조기찌개가 완성됩니다.
생선 엄청 좋아하는 남편은 조기 두마리~
조기 한마리~ 요건 제것이구요~ㅎ 둘이서 식사를 하면서 우습겠지만 각자 접시에 담아봤답니다.
그냥 따뜻한 밥에 고사리만 얹어 먹어도 맛있구요.
조기살까지 함께라면 금상첨화..오늘 우리집 밥도둑이었답니다. *.*
생고사리에 조기가 아닌 다른 생선과 함께여도 좋을텐데 왜 굳이 조기를 넣으라는지 알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먹을거리가 부족하던 시절에
고사리를 구황식품으로 먹었는데 실제로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뿐 아니라 생고사리만의 고소하고 향긋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시기는 지역적으로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4월에서 5월뿐이니 나물이며 국, 찌개 등에 넣어 반찬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