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양지초등학교에서 4월 4일에 ‘학교 스포츠클럽 발대식’을 개최한 후 학교 스포츠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스포츠클럽은 초등학생들의 자율체육 활성화를 통하여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고 활기찬 학교분위기를 형성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교 스포츠클럽’은 스포츠 활동에 취미를 가진 동일 학교의 학생(해당 종목 중앙경기단체 등록 선수제외)들로 구성된 학내 스포츠클럽을 의미한다.
2011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운영 종목은 음악 줄넘기, 육상, 축구, 야구, 풋살, 배드민턴, 농구 등 7개의 종목으로 이루어져있다. 4∼6학년을 대상으로 아침 8시부터 8시 50분까지 그리고 오후 방과 후 시간 3시 10분부터 4시 10분 까지 이루어지고 있으며 체육기능이 뛰어난 본교의 교사들과 외부에서 초청된 체육 강사가 강당과 운동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학교스포츠 클럽이 활성화되면서 6월 24·25일 고창에서 열린 제 62회 학교대항 종별 선수권대회 겸 제 92회 전국체전 최종선발대회에서 본교 학생들이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멀리뛰기 부문 1위, 높이뛰기 부문 2위, 계주 남자 초등부 6학년 1위와 여자초등부 5,6학년 1위, 여자 100M 달리기 부문 2위를 입상하였다.
학교 스포츠 클럽 활성화는 학생들이 성장기에 체력과 체격을 균등하게 성장하도록 하고, 사회성 및 인성 발달로 이어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건전한 스포츠를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규칙 준수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며 더 나아가 리더십을 키워 미래 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