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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다크의 맛집 이야기 스크랩 (적극추천) (서울오류동/고향마을) 진한 옻닭 국물 하나는 이집이 최고다
^*다크써클*^ 추천 0 조회 237 11.04.13 14:0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7년전으로 기억이 됩니다.

친구 녀석이 진짜 괜찮은 옻닭집이 있다고해서 첫 방문을 했던곳..

 

 

지금까지 이 곳을 함께 방문한 이웃분들에 만족도는 90%가 넘는듯

다크에 숨겨둔 맛집입니다.

 

 

몇 일간 술독좀 확실히 제거하기 위해...

어릴적 외갓집을 방문하던 마음으로 고향마을을 들어섭니다.

 

 

 

 

 

 

 

처음부터 맛갈스러운  전라도 반찬이 나옵니다.

 

반찬을 맛보면....

오늘에 선택이 탁월했구나 하실겁니다.

 

 

 

 

 

 

한달에  서너번밖에 나오지않는 닭모래집볶음

우린...똥집이라고 하지요~ㅋㅋ

 

갑자기 땡기는것이 있는데..오늘은 참기로 합니다.

꼬들꼬들..아주 좋지요~

 

 

 

 

 

 

 

짜--잔

항상 생각하시던 옻닭에 비주얼과 차이를 느끼시죠~

 

 

 

 

 

 

 

 

 

옻과 각종 한약재를 함께넣어 압력밥솥에서 한번 익히고...

테이블에서 한번더 끊여줍니다.

 

혹, 옻을 타시는분은 미리 말씀하시면 알약을 하나 주실겁니다.

하지만,

우리 깜장콩도 처음부터 그냥 맛을보듯...

옻을 타지않도록 특수 한약재를 첨가해 주시기 때문에 걱정 없이 드셔도 될듯합니다.

 

100명중...2분정도가 옻을 탄다고 합니다.

 

 

 

 

 

 

 

 

보고만 있어도 내상치료가 이루어지는듯....

기운이 솟는 이 기분~~

 

항상 이 곳은 손님으로 북적이기 마련인데...

오늘은 우리가족 뿐이군요.

 

 

오랜만에 사장님과 소주잔을 기우리며...대화를 나눕니다.

ㅋㅋ

결국 알콜을 또 흡수하는군요~

 

 

 

사장님은 7년전 한탕강에서 무척 큰...

가든집을 경영하셨는데...

매년 수해와...사모님이 힘드셔 하는걸보고..

이곳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을 하고 계십니다.

 

지금 테이블 12개있는 이곳이 더 행복하다고 하시는군요.

 

정말 오랜만에 사장님과 술자리를 하는듯...합니다.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면...도인과 마주 앉은 기분입니다.

 

 

 

 

 

 

 

 

아이구...닭살~~

 

 

 

 

 

 

 

 

너무 푹...

삶아서~~  뼈만 잡으면...스르르...

 

 

 

 

 

 

 

 

다크가 제일 좋아하는 날개살...

 

 

 

 

 

 

 

 

 

어제 약주를 많이 하신분...

한 국자 드릴까요?

 

국물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옻닭에 국물은 남자에게...간해독

냉이많은 여성분께...특효라고 합니다.

 

더운 여름이 오기전 옻닭 한그릇은 보약 한첩보다...좋은거 알고 계시죠~

 

 

 

 

 

 

 

 

요즘은

이곳을 다크보다 안지기가 더 좋아한답니다.

 

한달에 한번은 꼭...방문하는 토깽이님

본인 주방인듯..들락거리며..맛난거 가지고 나올정도로~~

 

 

 

 

 

 

 

 

이집에서 처음으로 맛보는

속박지

 

어릴적 외갓집에서 늦은저녁...

쑥떡과 함께 내어주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정말 어릴적 먹었던...그 맛이군요.

입안가득 침이 가득~

(정말 맛있군요)

 

라면에 속박지 하나면...최고죠~

 

 

 

 

 

 

 

어느덧...옻닭에 2부로~

 

남은 육수에...

압력밥솥에서 함께 끊이던 죽을 첨가합니다.

 

 

 

 

 

 

 

 

어떠세요...ㅋㅋ

한 국자 할실래요~

 

 

 

 

 

 

 

 

 

 

그럼, 잘 먹겠습니다.

 

 

 

 

 

 

 

 

 

잘익은 깍두기와 함께...

 

 

 

 

 

 

 

 

 

새콤한 무생채와 함께....

 

 

 

 

 

 

 

 

 

새우젓갈 향이 아주 좋은 부추김치와 함께...

 

 

 

처음엔 셋이서 한마리는 양이 많을거라 했는데

무슨소리~

 

 

 

 

 

 

 

마지막 남은 밥풀까지...깜장콩이 마무리...

 

 

 

 

 

 

 

아주 깔끔하게 한냄비 비웠습니다.

 

사장님과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소주 3병도 간단히 ...

반찬까지..아주 깔끔하게 잘 먹었습니다.

 

혹시, 4분이 방문하시면 죽을 드시기전 칼국수를 주문 하시면

닭칼국수도 맛볼수 있습니다.

 

 

이곳은 다크가 몸보신도 하며 그리운 맛을 느끼고 싶으면 항상 들리는곳입니다.

항상 그 맛에 변함이 없어

방문후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곳이지요~

 

술독해독...최고

 

 

 

 

 

 

 

 

 

 

가격이 조금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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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13 14:34

    첫댓글 다크님.. 어쩌실꺼래유?? 너무 먹고싶잖아유~~책임져유~ㅠㅠ

  • 작성자 11.04.13 15:12

    모시고 살수도 없고...어떻게 책임질까요????

  • 11.04.13 17:09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걸 먹게해줘야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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