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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건도 충주시장, 두마리 토끼 잡는다 |
내년도 예산 확보·양질 행정 서비스 ‘발 빠른 행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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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여명구 기자 yeo6858@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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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건도 충주시장이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 시장은 2일 지역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근무지를 직접 방문을 통해 고향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 당부와 함께 기획재정부 문화예산과, 지역예산과, 국토예산과 등 예산실을 방문하고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와 북충주IC~가금간 국가지방지원도 등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오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과 등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 지역출신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충주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요구한 사업에 대해 설명과 함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우 시장은 이날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월례회의에서 긍정적 사고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민원처리는 민원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시장은 “직장은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돼야한다”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민원을 접수하면 미리 ‘안될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지 말고 관련 법규를 따져보고 민원인 입장을 생각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주말 수안보온천에서 펼쳐진 수안보 살미 대학찰옥수수축제는 8천600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며 이 지역이 최고의 옥수수 특산산지로 뒤떨어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오는 5일부터 3일간 열리는 호수축제를 비롯한 8~9월의 축제 지원과 게릴라성 폭우가 이어지는 만큼 여름철 재해예방, 농작물 병충해 방제 등도 관심을 갖고 차질 없이 진행시켜 줄 것을 지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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