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최근 다이닝룸이랍니다^^
2013년도에 새로 바느질한 바란스로 마무리하여 잘 사용하고 있는
2008년도 리폼한 그릇장이 공간 한켠에 자리잡고 있고요~
2009년도에 DIY재료구입해서 제작후 이렇게저렇게 잘 활용하다
지금은 두 기둥에 하나씩 자리잡고있는 멜로디선반이 있답니다.
그리고, 2009년도 직거래벼룩서 구입하여 리폼한 장스탠드가 있구요~
2009년도 재활용센터에서 주워온 유리화병과
2010년도 아름다운가게에서 저렴히 구입해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는 조화도 자리잡고 있네요.
2009년에 미싱질해서 만든 레이스장식커튼으로 양쪽장식도 했구요~
그외 선물받은 장식컵과 소서^^*
그리고, 처음해본 벽기둥 페인팅과 몰딩페인팅...^^
거기에~첨으로 혼자 달아본 저렴이천정등까지....
나름의 사연과 제손이 거친것들로 꾸며진 공간이랍니다.
거기에.....평생 데리고살~
오리지널 영국엔틱식탁이 놓인 이곳은.....저의 다이닝룸이랍니다^^*
이것만으로 백만불짜리라 말하기엔 부족함이 있지요?^^
제가 백만불짜리라 말하는 것은.....바로.....이것때문이랍니다~~
주.야.......봄.여름.가을.겨울.....^^*
마치 계절마다 멋진 그림을 걸어놓은듯~멋진 자연이 담겨진답니다~
^__________^*
거기에~~ 개인적으로 더욱 감격스럽고 자랑스러운것은...
이곳까지 이르기까지~
2005년도에서 2013년까지.....9년이 걸렸다는것입니다^^*
2005년도 부모님의 전원생활시작으로 자의반타이반 독립생활을 시작하게된후
제가 첫 둥지를 틀었던 곳이 지금바로 살고 있는 건물의 15평짜리 원룸이었답니다^^
호수공원앞건물이지만 작은평수라^^;; 건물뒷편인지라
이런전경은 꿈도 못꾸는 뷰였답니다. ㅋㅋ
그후, 4번의 이사끝에....지금의 공간에 입성^^
아래는 처음 DIY를 알게된후 꾸미기시작했던 15평 제공간이랍니다.
글을 쓰면서 지난시간들이 떠올라 감격스럽네요^^*
아래공간의 가구들 모두 리폼해서 사용했던터라 리폼100%로 꾸몄던 공간이랍니다.
돌이켜보니 스스로에게 쓰담쓰담해주고 싶네요~
지난 10년간 참....부지런히, 열심히, 긍정적으로 살았네요.
프방과의 인연으로 시작되었던 공간꾸미기...일상이면서 취미생활이되어버렸네요....^^*
덕분에 제 삶이 더욱 활기차졌던것 같습니다.
첫댓글 풍광이 예술입니다~ 아름답게 펼쳐진 정원같고 넓은 창으로 시야가 확 트인게 엔틱의 평온함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네요^^
^^*......이집에 이사와서 전경이 이리 중요한지 첨 알았답니다....겨울에서 봄으로~다시 여름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하루하루 다 눈에 선명히 보이더라구요~~넘 좋았답니다^^*
와,,정말 아름답네요,, 저도 이런분위기 있는 인테리어를 하는것이 로망,,ㅠ,ㅠ
그러나 울 아가 오분만에 집 초토화시키니,,
ㅋㅋ......아가있으면 정말 맘같이 관리하시기 어려우실듯하네요^^*
아가클동안은 눈요기나 정보수집정도로 조금조금씩 해보시다가~
아가크면.....본격적으로 해보시기바래요^^*
예쁜집도 중요하시지만~~~아가가....우선이죠~
정말 아름다워요... 완전 팬이랍니다...
흐흐......예쁘게 바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사코나님^^*
그간 수고가 많은많큼 큰 보상을 받은듯합니다.
추카추카합니다..
^_______^*
후리지아나님 땡큐땡큐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