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 - 루체른(빈사의 사자상, 카펠교)

[심명119]

자연이 준스위스 여행  선물 7가지,

1.체르마트 (Zermatt) 2.인터라켄(Interlaken) 3,로잔 (Lausanne)

4.루체른 (Luzern) 5.베른 (Bern) 6.생모리츠 (Saint-Moritz)

7.몽트뢰 (Montreux)

스위스(Switzerland)는 알프스 산맥과 청정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서유럽 대표 여행지다.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우는 알프스 산맥은 유럽의 중남부 지역에 크게 걸쳐 자리하고 있다.

알프스 산맥은 ‘희고 높은 산`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만년설이다. 알프스 산맥을

필두로 스위스 전 국토의 60%가 산악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알프스 산맥은 스위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에 걸쳐있다. 알프스를 함께 나눈

 유럽 국가들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위스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는

스위스의 알프스 산맥은 그 명성 만큼의 더욱 특별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스위스의 여러 도시들 가운데, 청정한 자연 경관과 알프스의 경관을 즐기기에

 아주 적합한 아름다운 도시 7곳을 추천한다.

1.체르마트 (Zermatt)

이탈리아와의 국경을 이루는 몬테로사 산괴에 위치하고 있다. 등산 철로가

통하고 있으며, 암벽이 노출된 `마텐`이라 불리는 풀밭에서는 방목이 이루어진다.

고지(高地) 휴양지로서, 알프스 등산 및 스키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고,

여러 알프스산들 중에서 최고라고 일컬어진다. 여름과 겨울 두 계절 모두 놓치기

아까운 경관들이다. 여름에는 헬기 투어를 하기도 하는데, 헬기를 타고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광경이 정말 아름답다. 겨울에는 매년 스키 매니아들이

모여드는 곳이라 더욱 많은 사람들로 작은 마을이 꽉 찬다.

2.인터라켄 (Interlaken)

‘호수의 사이`라는 뜻을 지닌 스위스 대표 관광 도시다. 알프스 산맥의 하이킹과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아주 적합한 여행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인터라켄은 무엇보다

융푸라우 요흐(Jungfrau Joch)로 전 세계의 여행자들에게 유명하다.

높이가 3,454m에 달하는 융프라우는 알프스의 최고봉이며, 눈 덮인 산봉우리와

아름다운 설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융푸라우에 오르는 교통 수단인 톱니바퀴

기차도 명물이다. 등산 열차를 타고 종착역에 내려서 전망대에 오르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3.로잔 (Lausanne)

스위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도시는 바로 로잔이다. 이 도시는 고지대에 자리 잡아

레만 호수 지역의 소도시들과 기차로 연결되어 있는 국제적 휴양지기도하다.

로만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라보 지역의 하이킹도 할 수 있다.

또한 레만 호수의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유레일 소지자 무료) 한편, 로잔의 아름다운 경치는 일찍부터 알려져 모차르트,

멘델스존, 바그너 등 많은 위대한 유럽 음악가들이 찾았던 곳이다. 중세에 대성당을

중심으로 도시가 발전했고, 종교개혁 때 신교에 가담해 음악 면에서도 그 영향을

오랫동안 받았다. 그래서 아직도 도시 내에는 음악가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4.루체른 (Luzern)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알려진 루체른 시는 알프스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도시로, 바그너, 괴테, 실러, 바이런과 같은 위대한 역사적 음악가, 철학가들이 방문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도시는 작은 어촌 마을에서 시작해, 8세기 수도원이

세워지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곳이지만, 이 곳에서는

루체른의 호수는 절대 놓칠 수 없는 풍경이다. 스위스 엽서 속에서만 보던 아름다운

숲 속의 호수 위로 우아한 흰 백조들과 통통배들이 함께 떠다니고, 꼭대기에는 눈이

덮인 산의 풍경이 펼쳐진다.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연중 예술 행사로

가득 찬 이 곳은 세계의 예술가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또한 필라투스 산 꼭대기의

아름다운 절경 속에서 먹는 점심은 정말 꿀맛이다.

5.베른 (Bern)

스위스의 한복판에 자리한 한가로운 전원 도시다. 그리고 구시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다.

1983년, 스위스 최초이자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됐다. 이 도시의

이름은 일찍이 곰(Baren) 사냥을 자주 한 데에서 유래했다. 때문에 곰과 관련된

그림과 시설이 많다. 이 곳은 프랑스와 독일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지닌 스위스

특유의 고풍스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다. 구시가지의 길거리

테라스 카페에서 커피나 와인 한잔하기에 딱 좋다. 또한 거리를 걷는 중간에 다양한

모습의 분수를 만날 수 있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6.생모리츠 (Saint-Moritz)

스위스 남동부에 있는 소도시다. 이 곳은 아름다운 산들로 둘러싸인 온천지,

관광지로서 15세기 경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또한, 유럽의 동계 스포츠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생모리츠에서는 이미 1928년과 1948년, 두 차례에 걸쳐

 동계 올림픽이 열렸고, 세계스키선수권 대회도 수 차례 유치했다. 자연 경관 뿐만

아니라, 액티비티 시설이 아주 잘 구비되어 있어서 여름과 겨울의 구분 없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겨울에 즐기는 액티비티는

새하얀 절경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짜릿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겨울에 생모리츠를 찾는다면, 최고의 풍경과 최상의 시설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7.몽트뢰 (Montreux)

몽트뢰의 호숫가에는 영국의 대표 그룹 퀸(Queen)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동상이

호수를 바라보며 세워져 있다. 그가 남긴 한 구절의 글귀도 있는데, `나에게 몽트뢰는

 제 2의 고향이다.`라고 이야기한다. 그가 몽트뢰를 이렇게나 아끼는 이유가 무엇일까?

 호수와 함께 펼쳐진 설산이 신비롭고, 포도 밭과 알프스의 경치가 프레디 머큐리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몽르퇴는 루소, 바이런, 헤밍웨이와 같은

 소설가들이 이 도시를 무대로 소설을 썼다고 알려져 있다. 이 곳은 매년 여름 몽퇴르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는 유명 축제 장소이기도 하다. 그리고 몽퇴르에서

시옹성(Chillon)을 보러 가기도 한다. 이탈리아에서 알프스를 넘어오는 상인들에게

 통행세를 징수하고 도로를 차단하기 위해 9세기에 처음 세워진 중세 성벽으로,

중세의 매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여기는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에요.

오늘은 ‘스위스 속의 스위스’라 불리우는 '루체른'을 방문합니다.

 

루체른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빈사의 사자상'

사자상은 1821년 덴마크 유명 조각가 '토르발트젠'의 작품으로

회색빛 사자가 등에 창이 박힌 채 마지막 순간까지

부르봉 왕가 상징인 흰 백합의 방패를 지키면서 죽어가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의 사자의 모습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사자상에는 그 당시 전사한 786명의

스위스 병사 이름이 한 명도 빠짐없이 전부 새겨져 있어요.!

루체른을 품고 있는 루체른호에 도착~!

이 곳은 스위스 중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알프스의 봉우리들과 중세시대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입니다.

호수에는 백조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백조의 호수를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루체른의 상징인 카펠교~

도시 중심을 가로지르는 옥빛 루체른호를 잇는 카펠교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목조건물입니다.

저기멀리 호프교회가 보입니다.

호프 교회는 아름다운 탑과

스위스에서 제일 큰 파이프오르간이 있는 곳으로 유명해요.

도시는 로이스강을 경계로 남북으로 나뉘어 있는데,

북쪽에 중앙역이 위치하며 남쪽에 구시가가 펼쳐집니다.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에요.

루체른 시는 알프스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발 437미터의 도시로, 취리히보다 더 아름답고 공기도 맑은 곳이에요.

주변이 리기, 피라투스 등 알프스의 높은 산으로 둘려 있어서

산중 호수의 관광지로서 유명합니다.

햇살이 비치는 루체른호~

일반적으로 루체른 호수라 불리는 이 호수의 공식이름은 '피어발트슈테터'입니다. 

"아 눈부셔~!"

루체른은 스위스 건국의 서약이 이뤄진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 곳입니다.

루체른은 빌헬름 텔의 무대기 된 장소로

중세 문화와 20세기 문명이 결합되어 있는 천의 얼굴을 가진 매혹적인 도시에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다리인 카펠교를 건너 보겠습니다~!

길이가 무려 280ｍ에 달하고 있어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보면 이곳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분들이 정말 많죠.

그리고 다리에는 삼각형 패널의 그림이 달려있는데,

루체른의 역사를 나타내고 있는 그립입니다.

 그려진 120점의 17세기 그림이 다리의 처음부터 끝까지 지붕 안쪽에 걸려 있어요.

카펠교는 루체른역에서 내려 2~3분 걸으면 바로 나옵니다.

우와~! 저기 멀리 무지개가 보이네요.

무지개까지 만나다니 저는 럭키가이! 완전 이쁩니다.

루체른은 피어발트슈테터호의 지류인 로이스강 서안에 위치한 고풍스러운 도시입니다.

크고 작은 알프스의 산들로 둘러싸인 채,

가장 스위스다운 매력을 발하는 아름다운 도시로 뽑히기도 했어요.

어느새 루체른은 해가 지고...

매직아워를 기다리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루체른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밤이 되면 카펠교 다리 주변으로 조명이 켜져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합니다.

이런게 진정한 유럽여행의 묘미에요.

"완전 판타스틱합니다"

700년이라는 세월 동안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정말 놀라울 뿐입니다.

책으로 읽었고 상상으로 키워왔던 유럽이라는 이미지와 가장 부합되요.

로맨틱한 분위기와 낭만이 흐르는 루체른 호수

"루체른의 매력에 흠뻑 취해 보시죠?"

이런 멋진 경관이 있다는게 정말 부러워요.

<카펠교의 수상탑>

수상탑이라 불리우는 '바서투름'은 벽돌로 지어졌습니다.

 다리와 비슷하게 타일로 뒤덮인 지붕이 있는게 특징이에요.

감시탑, 감옥, 고문실, 금고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해가 진 후의 루체른은 호텔,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즐비해 

카펠교를 중심으로 반짝반짝 불을 밝힙니다.

 

호수 주변으로는 전형적인 스위스풍 건축물과 지중해풍 경관이 어우러져

운치가 있습니다. 

루체른의 아름다운 경관에 마음을 뺏겼어요.

로맨틱한 데이트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루체른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호수에 비치는 불빛을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 한잔은

여행의 고단함을 단번에 사라지게 해주죠.

이 곳은 저녁에도 내,외국인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어요.

밤이 되자 마치 동화 속 마을을 재현한 듯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어느 곳을 둘러보아도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잡지나 텔레비전에서 봤던 곳을 실제로 보니 완전 신기합니다.

해가 지자 불이 켜진 루체른역도 아름다운 자태를 뽑냅니다.

우리나라의 옛 서울역 건물인 경성역이 루체른역을 모방하여 만들어진건

모두 아시죠?

루체른은 아름다운 호수로 인해 더욱 빛을 발하는 여행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어요.

스위스 중부에 있는 가장 스위스다운 도시

루체른호 서안의 로이스 강의 기점에 위치한 관광 휴양 도시 '루체른'

스위스에 방문하신다면 반드시 와야하는 곳입니다.

결코 후회하지 않을꺼에요.

지금까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에서...

[정덕영 ( 정도령 )]

구경 잘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

[nam sangcheon]

여행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