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덕나무의 효능 및 음용과 활용법
예덕나무(비당나무: Mallotus japonicus Muller-Argovi.)
과 명 : 대극과
생 약 명 : 예덕나무, 야오동
속 명 : 야동, 적아백, 채성엽
분 포 지 : 전남, 경남, 제주도의 바닷가
개 화 기 : 6월
꽃 색 : 황록색
결 실 기 : 10월
열 매 : 세모꼴의 공 모양 열매가 익으면 3개로 갈라지고 그 속에 암갈색 열매가 들어있다.
높 이 : 10m 가량 자라는 잎 지는 중간 키 나무
채취시기 : 나무껍질은 사계절, 잎은 한 여름
가 공 법 : 나무껍질은 햇볕에 말리고, 잎은 그늘에서 말린다.
어린잎과 늙은 잎은 약효가 떨어진다.
약 효 : 위염, 장염, 위궤양, 간염, 위암, 갖가지 암, 종기, 부종 등
예덕나무의 효능
예덕나무가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에 특효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가 않다.
국내에는 예덕나무와 위장병에 대한 임상실험 보고서가 없고 심지어는 약 제상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예덕나무는 약명으로‘야오동’이라 하며 잎은 개오동나무와 비슷하고, 껍질은 오동나무와 닮았고 재질은 부드럽고 가볍다.
강력한 해독작용과 진통 소염작용이 있으며, 몸에 상처가 낫을 때 잎을 비벼 발라주면 덧나지 않고 쉽게 나으며 위암치료에 성약이자 신약이다.
대부분의 위암환자들은 예덕나무를 복용하면 완치할 수 있으며, 그밖에도 모든 종류의 암 종에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다.
뛰어난 이뇨촉진효과와 온중 화위의 효능이 있어 위장병 환자들에게 매우 좋은 약재이다.
우리나라, 중국동남부, 일본에 자라는데 그중 우리나라 것이 약효가 수십 배 더 강하다.
주로 계룡산 이남에서 자랐는데 해방이후 남획하여 거의 멸종되고 지금은 제주도 남서해안 일부에서 겨우 명맥을 이어 가고 있다.
너무나 귀중한 약재이니 잘 보전하여 국민건강에 이용하고 후세에 물려줄 유산으로 잘 보호해야한다.
예덕나무는 제주도, 완도, 서남해안 지역 바닷가에서 자란다.
높이 자란 것은 10m에 이르고 어릴 때는 비늘털로 덮여서 붉은빛이 돌다가 회백색으로 변하고 가지가 굵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표면에는 대개 붉은빛 선모가 있고 뒷면은 황갈색으로 선점이 있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3개로 약간 갈라지고 잎자루가 길다.
꽃은 단성화이며 6월에 피고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수꽃은 모여 달리고 50∼80개의 수술과 3∼4개로 갈라진 연한 노란색의 꽃받침이 있다.
암꽃은 각 포에 1개씩 달리고 수가 적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세모꼴의 공 모양이며 10월에 익으며, 3개로 갈라진 다음 다시 2개로 갈라진다.
나무껍질에 타닌과 쓴 물질이 들어 있어 건위제로 이용하고, 민간에서는 잎을 치질과 종처에 바른다.
그리고 예덕나무"의 새순은 위궤양, 위염, 위암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중국에서는 이미 암치료제로 상품화
우리나라에서도 제주도에서는 일부 각종 위장병 약제로 상품화 하여 팔고 있지만, 예덕나무는 한 때 일본에서 암 특효약으로 알려졌던 나무다.
예덕나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수십 년 전에 일본에 ‘오스까’라는 의사가 살았는데, 그는 배를 만져서 질병을 진단하는 이른바 복진법(腹診法)과 장중경의 상한론(傷寒論) 처방을 활용하여 수많은 암 환자를 고친 것으로 이름이 높았다.
그런데 오스까 씨의 집 주변에 한 돌팔이 노인이 있었는데, 그 노인은 의학공부를 한 적이 없었으면서도 오히려 오스까 씨보다 더 많은 암 환자를 고쳤다.
오스까 씨는 틀림없이 그 노인한테 특별한 비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찾아가서 정중하게 인사를 드린 뒤에 암을 고칠 수 있는 처방을 가르쳐 달라고 하였다.
노인은 뜻밖에도 선선히 약을 가르쳐 주었다.
노인이 수많은 암 환자를 치료한 약은 다름 아닌 예덕나무였다.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예덕나무 잎이나 줄기껍질을 가루 내어 알약이나 정제로 만들어 약국에서 암치료제로 판매하고 있다.
▶ 예덕나무 효능과 조제하기
◇ 위를 튼튼하게 하고
◇ 소화를 잘 되게 하며
◇ 담즙을 잘 나오게 할 뿐만 아니라(간 기능 개선)
◇ 고름을 빼내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이 아주 세다.
◇ 신장이나 방광의 결석을 녹이고 통증을 없애는 작용도 있다.
◇ 갖가지 암, 치질, 유선염, 방광결석, 요로결석 등에 쓴다.
예덕나무 잎과 줄기를 따서 2-3일간 건조시켜 고온에 다려 일주일 이상을 차로 마시면 효험이 있으며 장의 노폐물을 흡수해 대변을 자주 보며 속이 편안해지고 속 쓰림 더부룩함의 증세가 많이 완화된다.
열매는 채취가 어려우나 농축된 성분으로 다려 마시거나 술을 담구어 마시면 좋다.
야오동(野梧桐)
대극과의 갈잎떨기나무 예덕나무의 나무껍질이다.
효능: 건위(健胃), 위궤양(胃潰瘍), 십이지장궤양(十二指腸潰瘍)
해설: ① 건위 작용이 있어서 소화를 촉진시키고,
② 소화성궤양에 효력.
성분: 베르게닌(bergenin)이 함유.
잎에는 rutin, malloprenol 등이 함유.
약리: ① 담즙 분비 촉진과 진통 작용
② 흰쥐의 유문결찰성궤양 예방 효과.
③ 방광 내의 실험성 결석을 감소시키고 용적을 축소하는 동시에 소변 중 칼슘의 배설을 돕는 작용이 있다.
기타: 잎은 배농(排膿), 소염 작용이 현저하여 종기, 피부 궤양에 고약으로 쓰면 신속한 반응을 나타낸다.
예덕나무 잎차 만드는 법
1.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잎을 채취해 만든다.
2. 봄의 어린잎은 썰지 않고 만들 수 있으며 가을의 성 잎은 잘게 썰어 사용한다.
3. 잎을 덖고 비비기를 반복해 만들되 유념은 너무 세게 하면 부서져서 좋지 않다.
4. 찻잎처럼 돌돌 말아지지 않으므로 유념은 두세 번으로 족하다.
5. 마무리 가향작업은 첫 15분은 강하게 하고, 나머지 30분은 약하게 불을 조절해 만든다.
6. 떫은맛이 사라지고 구수한 향이 날 때까지 천천히 가향작업을 한다.
7. 밀봉해 두고 사용한다.8. 음용은 녹차처럼 다관을 사용해 마시는데 조금 많이 마셔도 좋다.
◆ 예덕나무 잎차 효능·효과
예덕나무는 위암이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에 효과가 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가 잘 되게 하며 담즙을 잘 나오게 할 뿐 아니라 고름을 빼내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이 몹시 강하다.
또한 신장이나 방광의 결석을 녹이고 통증을 없애는 작용도 있다.
갖가지 암, 치질, 종기, 유선염, 방광이나 요로의 결석 등에 치료약으로 쓸 수 있다.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예덕나무 잎이나 줄기껍질을 가루 내어 알약이나 정제로 만들어 약국에서 암치료제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