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세돌씨가 알파고와의 인공지능 대결로 인하여 바둑에 대하여 문외한인 필자도 열심히 시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세돌씨가 한판 이겨서 웃는 모습을 보고 조금 마음이 찡하고 눈물이 나도 모르게 났습니다.
순수함의 얼굴이 나타나는것이
참으로 때묻지를 않는 소년 같기에 말이지요 저 같으면 상상할수도 없는 부담감과 힘든 일을 했다는것이 나이는 비록 어리지만
마음으로 고개를 숙이고 찬사를 보냅니다.
이제부터 저도 이세돌씨 팬이 될것입니다.
관상학적으로 이세돌씨의 관상은 어떨까?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만약 이세돌씨가 저에게 상담을 하러 왔다면 무엇이라고 이야기를 할까요 ? 이세돌씨의 기풍을 보면 전투적이고 그리고
천재적이라는 말을 합니다.
관상학에서는 그사람의 지능과 그리고 지혜 그리고 총명함을 보는곳이 여러군데가 있는데 點 도 역할을 많이 합니다.
이세돌씨는 다른 사람과 다르게
목뒤에 바둑알 같은 점이 세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그 점을 보고 부친께서 이세돌 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관상학에서는 점을 生點과 死點으로 분류를 합니다. 생점은 윤기가 나고 빛이 나는것 그리고 사점은 윤기가 없고 죽은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생점은 숨어있는것이 생점이고 드러난것이 사점이라고 할수가 있으며 얼굴밑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은 모두 생점이고
얼굴위에 드러난 점은 사점이라고 분류를 하기도 합니다.
생점은 영향력이 크고 강하며 사점은 영향력이 작고 지나간 과거를 말합니다.
저는 관상 상담을 할때 얼굴과 몸체와 손을 모두 보고 몸에 혹시 점이나 흉터가 있나 꼭 물어봅니다.
이세돌씨 같이 목뒤에 점세개를 삼태성이라고 하며 일곱개가 보이면 칠성점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아주 좋은것을 의미합니다. 첫번째로 총명함을 드러낸다는 뜻입니다.
점이라는것은 水氣 가 드러는 모습입니다. 수는 물이요 물은 지혜와 생명의 근본입니다, 그런 수기가 뭉쳐서 합쳐지면
검은 모습이 됩니다, 우리가 깊은 바다를 보면 시커멓다고 하듯이 말이지요 총명함이 극에 이르거나 생각지 않게 변수를 나타낼때
점이 큰역할을 합니다, 목뒤에 머리를 숙여서야 보이니 이것은 아주 좋은 점이라고 할수가 있지요
이세돌씨가 10년넘게 바둑계에서 천하를 쥐고 있는것도 위의 삼태성이 한몫하는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분은 몸에 점이 많을것입니다 . 얼굴도 보면 생점이 참으로 많습니다.
얼굴의 점중에 좋은 점은 유일하게 귀와 턱외는 없습니다.
두번째로 그런 반골기질과 혁명성이 드러나는 이유는 바로 눈썹 때문입니다.
어떤분들은 눈썹이 좋다고 하는데 눈썹이 좋다면 학자나 박사 그리고 학문으로 대성을 합니다, 그러나 바둑은 기예이고 기술입니다.
물론 가장 어려운 두뇌의 게임이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이런 눈썹은 학문으로 대성을 이루지 못합니다.
이것을 眉濁 하다고 하는것입니다. 대신 기술로 입신을 하는 눈썹입니다, 눈썹은 그 사람의 성정과 기질을 나타냅니다.
목소리도 약하고 몸체도 약하지만 눈썹을 보면 얼마나 억세고 강한지 아실것입니다. 반대로 눈씹이 흐렸다면 절대 1인자가 되지를 못합니다.
사람의 관상을 볼때는 그래서 제가 말한대로 몸체와 뒤통수 그리고 손과 움직임등을 모두 보아야 합니다.
이세돌씨가 사업을 하거나 장사를 하였다면 大敗 를 하였을것입니다, 사업가의 몸체도 아니고 학자로 갈 상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치아도 관상에서는 무시를 못합니다.
이분의 치아를 보면 옥니입니다, 옥니라는것은 치아가 안으로 들어간것을 말합니다. 예전에 어르신들이
옥니하고는 상대도 하지 말라!는 말처럼
옥니는 지독하고 무섭습니다. 지독함과 무서움 그리고 총명함이 합쳐져서 이렇게 바둑계에서 이름을 남기는것입니다.
치아를 보면 정가운데 치아가 서로가 크기가 다르며 그리고 치아가 마치 상어나 베스처럼 날카롭고 무섭습니다.
정가운데 치아가 서로 다른것은 부모의 연이 박한것을 암시합니다. 그리고 코의 산근부분 바로 코의 시작부분이 끊어지는 현상은
모두 부모의 인연이 박하고 일찍 헤어진다는 암시를 나타냅니다.
山根 折破 破陷( 산근 절파 파함 ) 부모 고독, 유명한 관상 용어입니다.
치아가 날카롭고 강하여 그는 성정이 무서운 사람이고 정신력이 강한사람입니다. 착하고 선하게 생긴 분이지만
선한것이 극에 이르면 이렇게 무섭게 나타납니다. 하나에 몰두하여 보이는 집념과 그리고 돌파력이 치아 에도 나타나는것입니다.
그러면 조심할것과 앞으로운의 운은 어떨지 설명해달라고 한다면 ........
첫번째가 건강입니다, 몸 상태가 제가 볼때는 너무 氣를 소모를 하는 직업인데 몸체가 받쳐주지를 못합니다.
무조건 몸에 좋은것은 다 먹어야 합니다. 체력이 급격하게 안 좋아 질것입니다. 이제 부터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대국을 줄이고 여행을 다녀야 합니다. 특히 산근 나이인 41세가 되면 그 변화가 심하게 나타날것입니다.
눈은 33세부터 40세까지 작용을 하므로 태양과 달이 강하게 드러나고 있으므로 버티고 넘어갑니다. 그러나
산맥과 평야를 상징하는 코와 관골이 무너졌습니다. 풍수로 말하면 용맥이 끊어져서 파란이 많음을 암시합니다.
이시기는 관상학의 유년운으로 41세부터 입니다. 41세, 42세, 43세는 운명의 변화기라고 하여 중요한 시점인데
이런 시기가 좋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관상학적으로 코의 난대정위와 준두를 상징하는 48세와 49세 그리고 50세가 다시 문제가 드러나게 됩니다,
반드시 좋은 풍수적인 집터를 구해서 몸을 보양해야 합니다. 몸체가 木체형에 해당하고 날지를 못하는 타조상에 해당합니다.
그러므로 물가가 많고 수풀이 많은 곳에서 살아야 합니다. 인당에 풍수학적인 방향으로는 남쪽에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목체형은
위장과 비위가 선천적으로 약합니다. 목체형은 土氣를 상극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목체형은 간의 기운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간과 신경계통에 손상이 나타날수가 있습니다.
말씀드릴것은 너무 많은데 제가 손이 아파서
이만 줄입니다, 이세돌씨 나이는 어리지만 님의 행보에 제가 배우게 됩니다,
바둑계에서 좋은 후학들을 양성하고 오랫동안 우리 국민들과 같이 울고 웃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으로 고생하셨습니다,
바보 철학원 김용석 드림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글 쓰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예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을 보고갑니다..
이 경우에,관골은 약하지않다고 보면 안될까요?
관골의 기세보다 코가 약해서 오히려 40넘어서는 주변세력에 눌리다가,법령나이쯤에 좀 나아진다고보면,완전히 틀린 얘기가 될런지요?
관골은 약하지를 않습니다. 40대넘어서는 주변의 세력에 묻혀 살게 됩니다, 그리고 법령의 나이가 될때쯤이면 귀뒤의 근령골을 만져보아야 합니다. 만약 귀뒤의 근령골이 튼튼하게 이루어져 있다면 나아지게 됩니다.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김용석( 磨 崖 道 人 ) 아!
수골도 봐야되는군요..
드리는것도없이,지식을 얻어만가서 어쩔줄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얀구름 늘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관상학은 眼力이 있어야 눈이 열리니 열심히 연구를 하시다보면 開眼이 되실것입니다.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는것으로 기쁠뿐입니다. 바보 철학원 김용석 드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늘 고마움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