婿 사위 서 일본어 '묵고' '세이' son in law
媳 며나리 식 '요메' '섹기'dauther in law
사위란 딸의 남편을 이른다.
이때 서로 胥 에는 짝 疋 이 나온다. 옷감을 셀때 쓰는 단위이기도 하면서 발을 가리킨다.
발..... 우리 몸에서 가장 아랫부분에 위치하는 곳인데
사위 역시 집안에서 가장 아래항렬이 되는 건가.
하긴 백년을 사위노릇해도 손님 취급받는다는 것이 우리나라 속담인데....
일단 발로 해석해보자면 힘써 모으고 세우다 라는 뜻이 된다.
셈과 세우다 .
유사의미가 발견되지 않는듯 하지만.
무언가를 파악 하기 위해서는 상대를 멈추게 해야 한다.
즉 정지시키는 행위인 것이다.
파악이란 말 자체가 꽉잡아 움켜쥔다 라는 뜻이다.
점 卜에 그 의미가 들어있다.
한편 이조시대의 하급 관리를 서리라고 부르며 이때 서로 胥를 쓴다.
어쨌든 혼자서는 친척이 아니지만 혼인을 통해서 친척이 되었기에 '달月의 짝 疋' 쯤으로 이해가 된다.
며느리란 아들의 짝이다.
그러면 日 疋 로 써야 되는가....
그런데 숨쉴 息 을 썼다.
숨을 쉰다는 것은 생명유지 활동의 필수불가결한 행위이다.
즉 생명을 유지시킨다.....즉 '자신(自)을 연속적(心)이게 하다' 이다
자신을 연속적이게 하는 즉 자손을 만들어 주는 여자인 것이다.
스스로 自 눈 目에 있을 주 를 썼다.
눈이 있다로 보아야 할것인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눈이란 빛이 사물에 비추어져서 되돌아 오는 것을 임지하는 감각기관이며
인지는 두뇌속에 있는 신경세포가 분비되는 호르몬의 조합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즉 펼쳐진 사물'口' 을 나누고 분석해보는 '二'으로
이 둘을 합쳐서 目 이 되었으며 이를 즉 판단력이 있음 즉 구별을 할수 있는 즉 제 몫을 하는
쯤이 바로 이 스스로 自 의 의미 인 것이다.
한편 개나리 미나리 등등에 같은 나리 가 쓰여진 것일까.
물론 높은 분에게도 나리라는 호칭을 썼었다.
사전을 찾아보니 나리란 여러해 살이 풀에 붙인다고 한다.
역시 연속성의 의미가 내재되어 있다.
그렇다면 며나리란 몇이든 많으면 많을수록 연속적으로 자손을 낳으란 말인가.
음.........친척 호칭엔 거의 女를 썼길래 여성 중심의 사고방식이었나 싶었는데
막상 이 글자에선 여성을 도구취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 바로 그런 생각이 잘못되어 있음이다.
며느리라 불리우기 위해서는 시부모가 있어야 함이다.
즉 시부모가 자신들의 아들의 배우자에게 부르는 호칭이며
그런 신분을 기능적으로 표현한 것이 媳이므로 여러 입장에서 생각해 해석해야 할것으로 여겨진다.
첫댓글 오늘도
귀한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