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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0(수) ~ 21(목) 1박 2일 여중생 서울문화탐방
둘째 날 일정 : 북촌생활사 박물관 주최 '북촌한옥마을 보물탐방' 체험
북촌
서울 도심 한 복판에 과거의 어느 한 지점에서 시간이 정지한 것 같은 동네, 북촌!!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자리한 북촌은
예로부터 권문세가들의 주거지였던 곳으로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에서 '북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졌습니다.
북촌 4경에서 7경이 모두 가회동 31번지에 있습니다.
우리는 북촌생활사 박물관 주변을 골목길을 걸으며
아마도 가회동 일대를 본 것 같아요.
북촌의 특색이 가장 잘 드러나 있는 북촌의 백미! 북촌 8경
북촌 1경 창덕궁 전경 (북촌문화센터에서 창덕궁 1길로 향하는 언덕)
북촌 2경 원서동 공방길 (창덕궁 돌담길을 따라가면 다다르는 골목 끝)
왕실의 일을 돌보며 살아가던 사람들의 흔적이 남아 있다
북촌 3경 가회동 11번지 일대(아름다운 한옥과 전통문화 체험 공방)
북촌 4경 가회동 31번지 언덕(가회동31번지를 한눈에 볼 수 있음/ 전망이 좋음)
북촌5경 가회동 골목길(오르막길) 한옥이 가장 잘 보전되어 있는 곳
북촌6경 가회동골목길(내리막길) 한옥 지붕사이로 펼쳐지는 서울의 전경
처마 끝 사이로 보이는 서울 시내 전경이 북촌 산책의 백미
북촌7경 가회동 31번지 (고즈늑한 분위기와 작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소박한 골목)
북촌 8경 삼청동 돌계단길 (북촌로5나길에서 삼청로로 내려가는 돌계단길)
@ 북촌에서 바라보는 인왕산, 그 밑에 청와대가 보인다. 2016.1. 라임
북촌생활사 박물관 주최 '북촌한옥마을 보물탐방'은
정독도서관에서 시작하여
북촌 곳곳을 누빈 뒤 생활사박물관으로 간다
정독도서관 앞 마당에 있는 정선의 '인왕제색도' 그림앞에서 미션 수행 중
@이렇게 진지하다니... 조원끼리 마음을 합치고 골고루 참여하며 미션을 수행중인 학생들. 2016. 1. 라임
@ 복촌8경 보물탐사를 하면서 학생들이 수행한 미션 결과물. 2016. 1. 라임
선생님 2분이 학생 20명을 3개 조로 나눠서 북촌 골목을 누빈다
북촌 생활사 박물관 도착! 여기서 사설 박물관이라고 하는데,
아기자기하게 옛 생활 소품이나 도구가 잘 꾸며져 있었다.
외국인 대상으로 한복 체험을 하고 있었다.
그 날도 추운 겨울인데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안내를 받고 있었다.
북촌생활사박물관에는 다양한 체험이 운영중이다.
(안내하시는 선생님들 카리스마 짱! 외국어 실력 짱! 해설 실력 짱짱짱!!)
자, 북촌생활사박물관 안으로 들어가 보자
장독대, 도마, 펌프, 지게, 곤로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얼마전 응팔에서도 나온 곤로 ㅎㅎ
오래 역사를 자랑하는 브라더 미싱
실내에도 다양한 생활소품이 가득하다
북촌생활사박물관에서 학생들은
우리 옛 유물이나 생활 소품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촬영중이다.
예를 들면 갓을 쓰고, 갓에 대해 설명하기 ㅎㅎㅎ
북촌생활사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북촌 스마트한 보물찾기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얻게 되는 성취감
친구들과 협력하여 과제를 풀어 나가면서 얻는 협동심
새로운 것을 알아나가는 즐거움
이것을 북촌 곳곳을 누비며 학생들은 느끼고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북촌에는 무한도전에 나온 코리아 목욕탕(지금은 대형 숙소로 운영)
오마이비너스에서 신민아가 살았던 집
런닝맨에서 개리와 송지효가 뽀뽀했던 곳
그녀는 예뻣다 촬영지
오양맛살 회장 자택
(학생들 평가서에서 나온 내용)
이런 것에 학생들은 열광하는 것 같다.
텔레비전 브라운관에서 보던 장소를 직접 눈으로 보는 즐거움? ㅎㅎㅎ
날이 따뜻하게 풀리면 북촌 8경을 찾아 천천히 느리게
골목 탐방을 나서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