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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천 조은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야미
ㅇ산행장소: 두륜.주작.덕룡 종주 _ 둘쨋날(덕룡산) ㅇ산행일자: 2011.4.16(토)~17(일)중...17일
" 선 굵은 남성적인 덕룡산 능선과 암벽 그리고 진달래에 뿅간 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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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산 휴양림에서 점심먹었던곳...덕룡산 암벽 시작전>>
ㅇ 휴양림에서 짐을 챙기고 무거운것은 차량에 맡기고 최대한 가볍게 베낭을 꾸려 10시 20분 덕룡산 산행을 시작한다.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화창 한 날씨를 보여준다..작전소령에서 덕룡산으로 올라가는 구간은 심한 오르막이다. 더위속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오른 동안 살짝~힘들었지만 중턱쯤에 올라서 뒤를 돌아보니 멋진 주작산 능선과 멀리 두륜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ㅇ감탄의 연발....특히나 두륜산 정상에 올라서서 멀리 보이는 서봉과 주작. 두륜 능선을 바라보니 전에 시금치 대장이 개인적으로 주작보다 덕룡을 더 좋아 한다는 말이 실감난다...주작이 아기자기한 여인네같은 산이라면 덕룡은 선 굵은 남성적인 산인듯 싶다...길게 뻗은 등산로에 육산과 암벽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니 지루할 틈이 없다. 솔직히 주작산은 첫 2시간은 감탄의 연발이지만 계속되는 돌산으로 지루함이 없지않다...
ㅇ 두륜산 마루금에 올라 능선을 타고 넘나드니 지리산같은 느낌과 그 광활함은 이 구간 선택이 얼마나 잘한 선택인지!!!...오가는 등산객들이 점점많 아지고 연신 감탄사를 내뿜는다...한봉우리 한봉우리를 오를때마다 새롭게 보이는 능선들은 산행의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하다.
<주작산 휴양림에서 작전소령으로 오르는 길에 바라본 주작산>
<우리가 올라야할 덕룡산 정상...하늘이 파랗다>
<작전소령에서 덕룡산까지는 급격한 오르막을 올라야한다>
<길레 꼬리를 물고 올라오는 우리팀>
<중턱에서 바라본 주작산 능선들>
<오늘 컨디션 짱인 우리 터미네이터님...항상 무릎때문에 고생하시는데 이번 산행엔 거뜬하다>
<저 멀리 덕룡산 봉우리..선두조는 벌써 정상에 올라섰다>
<후미 일동........여기 포인트에서 덕룡에 뿅간 곳이다>
<아름다운 두륜능서과 주작능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우리 일행들 정상에서 기념촬영에 정신없으시고>
<다시 다음 봉우리로 향합니다>
<주작의 멋진 능선때문에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 갈 앞방향을 보고 >
<주작의 능선에 자꾸만 뒤를 바라보고>
<정말 최고입니다>
<11:00 덕룡산 정상에 우리일행이 섯습니다>
<하얀 제트기 구름이 우리를 반겨주고요>
<길게 뻗은 덕룡산 능선>
<앞조..시스님이 열시미 가시다..시스님을 부르자 뒤를 돌아보는 순간 셧터를 눌렀습니다>
<길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산행하시는 우리팀>
<덕룡에 붉게 불탄 진달래>
<가장 멀리 산과같이님과 찔레님이 보이고 섬에서님도 보이시네요>
< 우리 후미팀..다래짱님..그리고 최 후미 안동님>
<맘에드는 사진..구도와 능선의 안내길등..모든게 맘에든다>
<이 사진을 찍으면서 사람 걸음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해본다..덕룡산 정상을 찍은게 몇분전 같은데 벌써 정상은 까마득하다>
<서봉과 동봉이 보인다...우뚝솟은 바위산 저곳을 타고 넘어야한다>
<정말 아름다웠던 덕룡의 능선.....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 풍경때문에 자꾸만 뒤를 바라봅니다>
<앞에 덕룡의 능선에 시스님과 다래짱님이 정다운 대화를 나누고 있구요>
<그리고 아주 저~ 멀리 선두팀도 보입니다...소리를 질렀습니다.."산과같이님...점심먹을 곳 좀 잡아주세요">
<< 점심식사..그리고 서봉. 동봉 그리고 소석문 >>
ㅇ 덕룡산 암벽시작전 평평한 평지를 잡아 조별로 점심식사를 하고 발걸음을 서두릅니다..예상 산행완료시간이 오후 3시 정도로 잡고있으니.. 하지만, 지금부터 시작된 덕룡의 암벽 풍경은 자꾸만 뒷걸음 치게 만듭니다.
ㅇ이곳저곳 풍경을 담고 서봉을 오르는 길에 둘러가는 길을 포기하고 바로 바위를 타고 넘는 코스를 잡습니다...급 오르막..암벽..!!!!!~..로프가 있어 중간쯤 자신있게 올랐지만 중턱부터는 로프도 없습니다. 오직 바위만을 이용해서 올라야합니다...아래를 내려다 보니 천길만길 낭떠러지.. 현기증이 돌정도입니다...덜 덜~ 떨면서 간신히 그 봉우리를 올라서자 펼쳐진 풍경은..!~~~~~~~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ㅇ 한참을 머무르다 다음 서봉 동봉쪽으로 오릅니다...이때부터 소석문에서 출발한 엄청난 등산인파와 만나서 돌아가고 비껴가고....선두와 간격이 벌어져 선두로 튀어 나와 선두와 움직입니다...날씨는 덥고 가방을 가볍게한 죄일까요? ㅋㅋ 봉우리를 넘고 넘어 마지막 봉우리를 남겨 놀때쯤 목이말라 물한방울이 아쉬울때..창녕도령님께서 내놓은 오렌지는 저희 선두팀의 생명줄이였습니다..ㅎㅎㅎㅎㅎ
ㅇ 잠시 휴식을 취하고 마지막 봉우리를 넘어서니 저 멀리 우리버스가 보입니다..얼마나 반갑던지..ㅋ~ 내리막길을 내리 달려 15:30분 소석문에 도착하여 후미를 기다립니다....40분 정도 후미가 도착하고 모든 산행을 종료하고 인터넷에 알아본 식당에 가보니 밥이 없다하네요 ㅠㅠ 결국 쌩쇼를 해서 강진읍에서 삼겹살로 저녁을 먹고 인천으로 고 고~~~~~~~ 1박 2일의 여정을 마무리 짓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바위능선을 오릅니다>
<저기 멀리 선두팀이 보이구요. 선두팀은 왼쪽으로 돌아가고>
<역광에 반짝이는 진달래를 잡기위해서>
<딸기맘을 세우고>
<우리 후미일행이 도착을 하고>
<우리 후미팀은 과감하게 봉우리를 넘어가기로 했습니다...산과같이님이 로프를 타고 오릅니다>
<중턱에서 바라본 풍경..아찔합니다>
<초보 딸기쨈이 먼저 오릅니다...은빛진주대장님 무리 주변에 둥그랗게 무지개가 ㅋ~..무슨 신같아요..ㅎ..저도 딸기쨈이 하는데 맘을 먹고 오르기로 결심>
<후덜덜...연두가 오르고>
<아찔한 장면..산과같이님이 후미를 잡아줍니다>
<흐미..무서운것 ㅠㅠ~>
<먼저 오르신 알파인님이 멋진 포즈를 취하시고>
<뒤이어 쿠펙스님등 후미 일행이 오릅니다>
<최후미 안동님과 오리야 놀자가 오르고>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아찔 아찔~>
< 또다른 봉우리를 오르신 산과같이님..쉬크대장 >
< 상대편 봉우리를 올라 옹기 종기 모여있는 우리 일행>
<반대편 봉우리에 보이는 섬에서님 ... 풍경담기에 정신이 없으십니다>
<서봉에서..촬영중인 우리팀>
<여기를 올았어야했는데 ㅠㅠ..밀려오는 등산객때문에 도저히 오를 수 없어 결국 우회 ㅠㅠ>
<돌아온 봉우리..정말 입이 쩍~벌어졌던곳...>
<뒤 서봉을 배경으로 우리 후미팀>
<안동님!!!!!!!~>
<뒤를 바라보니 역광에 진달래 빛깔이 환상입니다>
<서봉 봉우리..그리고 서봉으로 이어진 능선>
<우리 후미 일행들..ㅎㅎㅎ 사진찍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우리 선두팀 산과같이님이 봉우리를 올라 손을 흔들어주시고 저 멀리 웰마님 뒷모습도 보이구요>
<은빛진주 대장님도 손을 흔들어 주시고>
<장난꾸러기 딸기맘>
<뒷 암석이 옥려봉이라합니다..여성모라하던데...잘보세요..그 앞에 딸기맘>
<은빛진주대장님 화팅>
<서봉으로 기어 오르는 우리 후미팀>
<서봉오르면서 뒤돌아 본 풍경>
<서봉직전...안동님을 세우고>
<설정샷..........그대로 멈추셈........움직이면 안되요>
<후미..안동님과 오리야놀자>
<후미팀 일동..선두팀이 창영도령님의 오렌지로 살아났다면 이 후미팀은 은빛진주대장님 가방에 든 과일과 딸기맘 가방에든 맥주가 이들을 살렸다고 하네요 ㅋ>
<서봉 정상 도착>
<여기서 부터 전 스피드업!~..후미팀 일행분들>
<멀리 서봉이 보이고...내가 걸어온 길들>
<친구분 두분이 막 능선을 넘어갈 찰라..셧터를 눌렀습니다>
<선두팀과 합류해서 물한모금이 아쉬운!~ ㅋ 산과같이님 물!~~~쿠펙스님이 ㅎ>
<고도가 낮아지자 암벽풍경은 사뭇다른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마지막 봉우리를 내려오구요..>
<드뎌 멀리 소석문에 있는 우리 차량이 보입니다>
<발걸음이 빨라 집니다..아마도 마지막 암벽이 될듯 ㅎㅎ>
<거의 도착해 갑니다....마지막 덕룡의 풍경을 담습니다>
<드려 하행 완료!~~~~~..수고하셨습니다>
<최후미조 도착!~..산행완료...고생하셨습니다>
< 오는길에 일몰............참 멋졌던.
************************************ 1박 2일의 긴 산행.....처음 시도해 봤던 비박과 휴양림을 함께 진행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배웁니다. 함께한 모든 분들께 아름다운 산행으로 기억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다음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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