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남양주쪽으로 차 몰고 바람 쐬러 갔다가 리터당 1789원의 주유소를 만나서 굳이 유턴해서 기름 가득 넣고 뿌듯했었는데,
헉!!!
이 놈 발견하고 완전 손해 보고 아까운 느낌.
그런데...
이 집 기름값은 무슨 주가 떨어지는 것 마냥 1주일만에 200원 떨어지는 것이다.
나야 뭐 기분 좋지. 주유통에 가득 채워주고 기념샷.
그런데...
자세히 줌인해서 보면 아시겠지만 1719원이라는 믿기지 않는 가격. 저 집 물 퍼다 장사하나?
그런데 이것이 끝이 아니라니...
설마 뭐 이상한 거 섞은 건 아니겠지.
하여튼 고맙다 주유소야.
현재는 친히 강 건너 가서, 주유해 주고 있음.
첫댓글 ㅋㅋㅋㅋㅋ 더 싼데 찾아서 글 올리시는 분에게 선물 증정 이벤트 해주세요~
ㅋ 좋은 제안임. 더 싸고 좋은 데 있으면 제보 바람.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단비와 같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