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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향교 은행나무
전북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389-1. 2002년 1월 4일 지방기념물 제113호로 지정됨 은행나무는 고생대 말기에 나타나서 중생대 중반에 걸쳐서 전성하였으며, 현재 지구상에 남아 있는 유일한 단일종이다. 이 은행나무는 향교의 역사와 유사할 것으로 추측되는데, 수령은 약 500~600년 정도로 추측되며 유교교육의 상징인 행단(杏亶)의 의미가 있다. 은행나무의 수고는 15~16m, 흉고직경 147㎝인 교목으로서, 지상 8m에서 4개의 가지가 나뉘어 지고 있으며, 줄기일부가 절단된 점을 감안할 때, 현 상태보다 수고와 가지의 크기가 훨씬 컸을 것으로 추측된다.
성당면 은행나무 전북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 321번지. 성당포구에 있는 은행나무. 지방기념물 제109호로 2000년 11월 24일 지정되었다. 성당면 은행나무와 관련된 기록이 없어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성포 별신제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1662년 조세미(租稅米)의 저장과 운반을 위해 성당창(聖堂倉)이 건립되어 마을의 안녕과 풍어의 기원, 조운선의 무사 항해를 기원하던 별신제가 행해졌다고 한다. 1895년 성당창의 조창이 폐쇄되고 별신제를 행하던 순풍당이 붕괴되고 경제사정이 악화됨에 따라 별신제 대신마을의 공터에 있는 은행나무와 느티나무에 치성을 올리는 당산제가 행해졌다고 한다. 이 은행나무는 어머니당산으로 당시 당산제를 올릴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였을 것으로 판단되며 나무의 흉고 둘레와 크기를 고려해볼 때 조선시대 성당창이 설치(1662년)되기 이전의 것으로 수령은 약 400~500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과학고등학교 은행나무 숭림사 은행나무와 배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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