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의 조류지로 낚시여행 다녀왔습니다. ^^
[조류지 전경]
[현지조사님의 낚시 모습] 지난번 출조에서 아쉬움이 많아 다시 찾으려고 기대하고 있었으나 연이은 비로 하루 하루 미루다 이주일을 보내고..... 목요일 오전 까지 비고 오후부터 개인다는 예보를 믿고 출조를 강행합니다.
[현지인들이 만들어 놓은 개인좌대]
저희 동네는 비는 그쳤는데.... 청양은 지금도 비가 오고 있다네요. 그렇다면 수심이 70~80cm 라는 건데..... 수위가 좀 내려가야 조황이 더 좋다는 말을 믿고자 합니다.
[제방 준설로 만들어진 수로] 현장에 도착하여 보니 물 빠진 모습이 좀 그렇네요.
[현지인의 개인 좌대]
형님과 저는 이제 시작인데.... 사촌은 벌써 5~9치로 20여수 했네요.
[계화교 부근에 특급 포인트가 몰려 있습니다.]
대편성을 마치니 바로 어둠이 내립니다.
이렇게 캐미라이트를 바라보며 밤낚시를 합니다. 그리고 자정이 지난 시각 입질이 뜸한시간에 잠시 눈을 부친다는 것이..... 아침 7시가 지나서 일어났네요. 긁은 씨알이 입질하는 시간에 푸~욱! 자고 나왔네요. ㅠㅠ
날이 밝아서 자리로 내려와 보니 형님과 사촌도 늦잠자고 방금 내려왔다네요.ㅎㅎ
잿빛 하늘이 을씨년 스럽지만 춥지는 않습니다.
해가, 뜬 건지? 만 건지?
사촌의 자리.....
바람도 살살 부는데 모여서 간식이라도 먹죠? ^^
저는 좌로부터 1.9, 2.1. 2.5, 1.7 4대편성했습니다. 수심은 70~80cm 입니다.
저의 포인트입니다. 현지인이 만들어 놓은 자리를 거저 얻어 걸려 아주쉽게 낚시를 즐길수있습니다. ㅎㅎ
바람은 살랑 살랑 라면 이라도 끓일 생각으로 올라갑니다.
현재 조과는 이정도....
나는 밥 먹고 올테니 자리 잘 지키고 있어라. ^^
형님이 9치 정도의 붕어 손 맛을 보고계십니다. ㅎㅎ
형님의 포인트
저의 포인트입니다. ㅎㅎ
이제 햇 살도 따스해 지고 물가에 앉아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입니다.
멋진 포인트죠? ^^
물 빠진것 보이시죠?
이제 자리를 떠나 간식 준비하자
간식은 라볶이에 소주 한잔!
다시 내려오자마자 사촌이 9치 한수 추가합니다. ㅎㅎ |
출처: 로키마운틴의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로키마운틴